울금 생강 수확 산골은 상강을 앞두고 가을 걷이와 함께 막바지 산백초효소를 담느라 한창입니다. 생명력으로 약동하던 봄과 싱그러움으로 가득하던 여름이 지나고 단풍낙엽들이 하나 둘 흩날리는 산골은 한해 생태농사를 마무리 하며 겨울을 맞기 위한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봄과 여름을 보내며 어느덧 훌적 자라..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자연 생태농법 2011.10.20
단풍이 물드는 산골 여름을 지나면서 풀벌레들의 선율로 가득했던 산골은 담쟁이 넝쿨에서 부터 단풍이 시작 되고 있습니다. 이달 하순경이면 남도에도 된서리가 내리므로 생태농부는 그전에 추수를 마무리 해야 하며 막바지 가을 산백초효소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농부네 마당에 피어난 코스모스가 가..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자연 생태농법 2011.10.13
고구마도 꽃을 피우네요. 고구마 꽃 산골로 가는길에 고구마밭에서 낯선 꽃들이 피어 있길래 가만히 살펴 보았더니 고구마 줄기에서 꽃들이 피어 있었습니다. 열대지방에서는 고구마도 꽃을 피운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난생 처음으로 보게되는 고구마꽃들이 신기하게 느껴져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소박한 ..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사진 2011.09.29
서양 의술의 붕괴 서막 슈퍼박테리아 병 고치려 갔다 병 얻고 오는 의료 현실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병원내 슈퍼박테리아 감염자료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우리나라도 슈퍼박테리아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되었으며 병을 고치려 갔다가 병을 얻고 온다는 것이 아래 옮겨온 글에서도 사실로 드러나고.. 생태농부 건강 칼럼/올바른 건강 상식 2011.09.23
가을을 여는 울금꽃 가을을 여는 울금꽃 한가위 명절이 지난 남도에는 늦더위 햇살이 이어지면서 그간 일조량 부족으로 흉년을 우려했던 농작물들에게 마지막까지 잘 여물수 있도록 대자연의 은총이 베풀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동안 산골을 메우던 매미들의 울음은 한풀 시들어졌지만 은방울 굴러가는..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자연 생태농법 2011.09.15
가을이 오는 산백초익는 마을의 아침 가을이 오는 산백초익는 마을의 아침 가을이 오는 산골은 한밤이면 은하수 별빛이 부서져 내려 앉고 반딧불이 춤을 추며 세벽까지 어둠의 길동무가 되어줍니다. 산이슬 맞으며 온밤을 노래하던 풀벌레들도 햇살이 떠오르는 아침이 오면 세벽잠에 들어가고 대신에 신선한 세벽 공기를 가..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사진 2011.08.31
문유산 버섯 산행 여름이 지나면서 산이슬 내리는 산골은 풀벌레들이 향연으로 가득하고 농부는 으름, 다래, 돌복숭아등 야생열매와 물외들을 수확하며 가을 효소를 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산백초효소 재료에 쓰이는 부처손을 채취하러 문유산 정상을 오르면서 다양한 버섯들을 카메라..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사진 2011.08.29
물외, 수세미 첫 수확 산골은 처서가 지나면서부터는 낮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풀벌레들의 향연속에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년답지 않게 여름부터 초가을 무렵까지 오랜기간 이어지는 우기의 날씨로 산골의 숲은 습도가 높지만 생태밭에 생명의 벗님들은 여기저기서 풍요의 결실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아침 ..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자연 생태농법 2011.08.25
가을을 기다리는 산골 가을을 기다리는 산골 지루했던 장마가 걷히고 입추가 지나면서 부터는 은방울 굴리는 듯한 풀벌레들의 향연속에 산골은 여름의 열정이 차츰 식어가고 저녁 공기가 제법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지나는 여름을 아쉬워 하듯 한낮의 매미들이 노래는 아직도 식을줄 모르는데 대자연은 가을..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자연 생태농법 2011.08.16
장마가 지나간 산골 근 한달가량이나 지속됬던 장마가 걷히자 산골엔 매미들의 노랫소리가 숲속을 매우고 있습니다. 장마가 가져온 생명수에 힘입어 농부의 벗님들은 생기를 얻어서 자신들의 아름다움을 더욱 뽐내는듯 생태밭은 생명력이 넘치고 있습니다. 장마가 물러가자 산천은 살아있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자연 생태농법 201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