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토종벌과 생청 26

'산백초 익는 마을'에 다시 찾아온 생태농부 벗님

'산백초 익는 마을'에 다시 찾아온 생태농부 벗님 긴 가뭄 끝에 찾아 온 장마는, 이곳 산골에도 생명력을 불어주고 있습니다. 한달 동안 지속되는 장마는 또 하나의 게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소나기가 종일 내리는 장마를 그저 무심히 생각할 것입니다. 생태농부는, 장마가 만물..

민족의 영약 토종참꿀(생청)

동의보감에서 이야기한 면역력에 최고의 명약 토종참꿀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고래로부터 이땅의 생태환경을 지켜주며 기력 회복과 면역력에는 가장 좋은 참꿀을 선물해 주던 토종벌들은 작년에 95%이상이 바이러스 광풍으로 무너지고 올해엔 그나마 조금 남아있던 종벌들에게도 바이러스에 ..

[스크랩] 목숨을 담보로 히말라야산에서 꿀 따는 사람들

네팔의 히말라야 높은산 절벽에서 목숨을 꿀을 따는 사람들이 있다. 히말라야에 서식하는 꿀벌은 Apis dorsata laboriosa로 분류되는 체형이 큰 벌이다. 해발 2,500m에 있는 히말라야 속 작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그들이 일상생활에 먹을 것과 생계수단으로 꿀을 채집한다. 벌꿀을 따는 시즌이 오면 이들은 ..

토종벌들의 밀원 - 광대싸리꽃

대자연의 만 생명들이 본격적인 성장기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산골엔 생태농사로 만나는 다랑이밭 벗님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큼 자라고 있습니다. 장맛비가 잠시 그친 숲속에는 매미들이 평화로운 노랫소리와 함께 향기로운 광대싸리꽃이 만발하여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부네 토종벌들은..

우리겨레의 영약(靈藥) 토종참꿀 채밀하기

산골엔 이제 장마가 다가 오면서 농부의 벗님인 토종벌들이 노고로 그동안 모아진 참꿀을 채밀 하였습니다. 예년보다 올해는 봄이 늦어지는 바람에 평년에 비해 비록 수확량은 저조 하였지만 봄철 후반기에 대체적으로 일기가 좋았으며 아가벌들의 수밀 활동이 원만하게 이루지도록 하..

여름과 함께 토종참꿀이 익어가는 봉장

버들강아지가 피던 이른봄부터 꽃나들이를 시작하던 산골의 토종벌들은 이제 곧 다가올 장마를 앞두고 막바지에 꿀과 꽃가루를 모으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찔레꽃이 지고난후 싸리와 고욤나무 밤나무등에서 연이어 터트리고 있는 꽃보라는 유밀의 절정에 이르게 하고 있으며 산골의 봉장은 여름과 ..

토종벌들의 밀원 - 보리수나무꽃

녹음이 짙어가는 산골엔 은백색의 보리수나무 꽃들이 만발하여 싱그런 녹음사이로 향기가 잦아들면서 농부의 벗님인 아가벌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가을에 보리알만한 붉은 열매가 달리는 보리수나무는 다른 이름으로는 볼네나무라고도 하며 열매는 기침, 가래, 천식을 치료하고 설사를 멈추게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