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물'로 내 몸의 면역력을 깨우자 동장군이 물러가자 대자연은 소리없이 만생명을 깨우고 있다. 여기저기 새싹과 들꽃들이 봄채비를 하는 가운데, 신비로운 생명의 역사가 펼쳐지고 있다. 자연에 수목들은, 입춘 전후로 약 보름 동안은 대지로부터 초유를 빨아올리기 시작한다. 새 잎을 싹트기 위해 필요한 자연영양을 가지로 올려 보내기 위해서다. 과거부터 선조들은, '자연의 초유가 몸에 이롭다'는 사실을 알고 해마다 채취해서 마셔왔다. 그 중에서도 '고로쇠 물'은 뼈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자연음료'로 지금까지 알려지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고로쇠 물이 중요한 이유는 세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각종 뼈질환의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오늘날은 '미네랄 결핍 시대'라고 해도 지니친 말이 아니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