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길을 찾아/성현의 가르침 47

4월(음력) 법신진언 기도 원만 회향

4월(음력) 법신진언 기도 원만 회향 지난 5월 12일 ~ 5월 15일간(3박4일)까지 해인사 백련암에서는 거사님과 보살님들의 '법신진언 기도'를 원만히 회향했다. 해인사 백련암에선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중지됐던 법신진언 기도가 금번 4월부터 2년 만에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만 2년 만에 거사님들이 함께 모여 '법신진언 기도'를 하게 되니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 지난 2년 동안은 비공식적으로 하다보니 보살님들과 법신진언 기도를 함께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코로나 해제로, 예전처럼 다시 거사님들만 모여 기도를 하다보니 강렬한 진언의 힘이 온 몸으로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장궤 합장을 하고서 법신진언을 할 때면 세속에 욕망의 때가 하나씩 씻겨나가는 기분이 든다. 오늘날 세상은 더욱 혼탁해지고 있고 맑은 ..

임인년 정월 법신기도 원만 회향

임인년 정월 법신기도 원만 회향 지난 2월 4일 ~ 7일(3박4일)까지, 백련암 법신진언 기도가 원만히 회향되었다.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신심있는 불자님들이 많이 모여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에도 일체 중생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2월 4일 입춘과 함께 시작된 '법신진언 기도'에 동참하면서 나에 집착하던 마음을 털어내려고 다시 새롭게 다짐해본다. 법신진언 기도에 동참하는 세월이 쌓여갈수록 마음을 바로 세우고 서원이 더욱 굳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지혜와 덕이 크게 부족한 내가 '법신진언 기도'를 하며 산다는 것은 내 인생에 큰 기적이 아닐 수 없다. '법신진언 기도'는 곧 부처님 기도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행자로서 기도를 할 때면 어떤 마음 자세어야 하는지 늘 돌아보게 된다. 법..

음력 10월 법신진언 기도 회향

음력 10월 법신진언 기도 회향 지난 11월 16일 ~ 19일까지(3박4일) 음력 10월 법신진언 기도가 해인사 백련암에 있었고 참석한 불자님들 100여 분이 모두 원만회향 했다. 코로나 시국으로 지난 기도까지는 불자님들 참여가 적었지만 금번 기도에는 많은 대중이 참여하여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지난 2년 동안은 거사님들이 참여 인원이 적다보니 어쩔 수 없이 보살님들과 함께 적광전에서 기도해 왔었다. 금번엔 적은 인원이었지만 모처럼 거사님들만 따로 모여서 법신진언 기도를 할 수 있어서 남다른 감회를 느낄 수 있었다. 겨울을 목전에 둔 백련암은 단풍들이 져가는 스산한 모습이었지만 부처님을 향한 불자님들의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도 뜨거웠다. 보살님들과 함께 할 땐 기어가는 듯한 진언 소리가 거사님들과 함께 하..

8월 백련암 법신진언기도 원만 회향

8월 백련암 법신진언기도 원만 회향 지난 8월 19일부터 ~ 22일까지 8월 백련암 법신진언기도가 원만히 회향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공식적인 법신기도는 취소되었지만 전국에서 80명에 가까운 불자님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법신진언 기도가 이루어졌다. 코로나 계엄령과 같은 엄중한 시국임에도 백련암 불자님들이 뜨거운 신심은 주지스님도 정부기관도 막지 못했다. 10여년 전, 처음으로 법신기도를 참석했을 때 백련암 불자님들의 그 뜨거운 신심을 보면서 나는 한국 불교의 희망을 발견했다. 금번 8월 법신진언기도에 동참하면서 나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중생들은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가 끝날 것처럼 믿지만 장담하건데 절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는 자연스런 현상이 아니기 때문..

백련암 4월 '법신진언'기도 회향

백련암 4월 '법신진언' 기도 회향 백련암에서는 4월(음력) '법신진언' 기도가 지난 5월 23~26일까지 진행 되었고 오늘 원만히 회향 하였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공식적으로는 기도가 취소되었지만 신심 있는 불자님들이 '코로나 공포'를 무릅쓰고서도 찾아오는 것은 주지 스님도 '어쩔 수 없다'고 하셨다. 10여년 전, 처음으로 법신기도에 참여 했을 때 백련암 불자님들이 그 신심 넘치는 불심에서 나는 한국 불교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오늘날 '코로나는 죽을병'이라며 전 세계 언론방송들은 사망자 확진자를 발표하면서 바이러스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찾아오는 백련암 불자님들의 그 신심이야말로 진짜 불심이 아닌가 싶다. 안타까운 것은 한국 불교의 기둥이 되어어야 할 거사님들은 몇분..

부처님 오신날 오대산 보궁 참배

부처님 오신날 오대산 적멸보궁 참배 지난 5월 19일 부처님 오신날에 강원도 오대산 적멸보궁을 다녀왔다. 오대산 적멸보궁은 우리나라의 최고의 명당으로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곳이다. 적멸보궁엔 부처님 불상이 없고 빈 방석만 놓여 있다. 우리나라 유일이 불상없이 부처님을 모신 곳이다. *** "만 중생들의 어버이시며 인간과 천상의 스승이신 부처님!" 어리석은 중생들이 코로나가 자연 발생적인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공포가 조장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를 기원드립니다. 코로나보다 코로나백신이 건강에 더 위험한 것임을 하루빨리 깨닫고서 자신과 가족에게 닥칠 불행을 피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명언 합장()()()

정월 법신진언 기도 원만 회향

정월 법신진언 기도 원만 회향 해인사 백련암에서는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정원 법신진언 기도를 지난 2월 15일~18일(3박4일) 동안 원만히 회향하였다. 거사님들과 보살님들 30여 분이 모여서 적광전에서 함께 기도를 했다. 산너머 멀리서 봄이 오는가 했더니 갑자기 닥친 때아닌 한파가 백련암 도량을 꽁꽁 얼어붙게 했다. 하지만, 불자님들의 그 뜨거운 법신진언은 동장군 한파에도 식을 줄 모르고 가야산 골짜기를 메아리쳤다. 10여년 전, 처음으로 법신진언 기도를 참석했을 때였다. 백련암 불자님들의 넘치는 신심에서 한국 불교의 희망을 보았다. 그 후부터 법신진언 기도는 결석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성철 큰 스님께서는 해방 후, 왜색에 젖은 한국불교를 청정 수행의 가풍으로 살려 놓으신 분이셨다. 그 분의..

10월 법신진언 기도 원만 회향

10월 법신진언 기도 원만 회향 어수선한 '코로나 시국'으로 10월 백련암 법신기도는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 하지만 신심 있는 불자님들의 자발적 기도까지 막을 수는 없었다. 적광전에서 거사님과 보살님 30여 분이 모여 지난 11월 26일부터, 3박4일간 법신진언 기도를 원만 회향하였다. 10여년 전, 처음으로 '법신진언 기도'에 동참 했을 때 백련암 불자님들의 그 넘치는 신심에서 나는 한국불교의 희망을 발견했었다. 하지만, 작금에 코로나 시국은 일반 시민들 생계만 아니라 모든 종교 활동을 위축시키고 한국 불교의 위기를 몰아오고 오고 있다. 코로나 시국으로, 세계 경제는 무너지고 있고 대공황이 예견되고 있다. 앞으로 인간들의 삶은 '비대면 사회'로 바뀌고 자유로운 일상은 통제될 것이다. 세계의 양심있는 바..

백중 법신진언 기도 회향

백중 '법신진언 기도' 회향 해인사 백련암에서는 지난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소수의 불자님만 참여한 가운데 백중 '법신진언 기도'가 원만하게 회향되었다. * 코로나 사태로 공식적인 법신진언 기도는 취소되었지만 신심있는 불자님 20여 분이 모여 보살님과 거사분들이 적광전에서 함께 기도를 했다. '법신진언 기도'는 "남을 위해 기도하라"는 성철 큰스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백련암에서 매 분기마다 3박4일 동안 행해지고 있는 '대중기도'다. 법신진언 기도를 할 때면 중생습이 깊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되어 부처님 앞에서 얼굴이 붉어진다. 그 때마다 참회를 하고 올바르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곤 한다. 지나간 '법신진언 기도' 때는 200 명에 가까운 불자님들이 우렁찬 진언소리로 백련암 도량을 가득 매우곤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