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의 유서와 진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을 한지 보름이 지나가고 있다. 그 분의 사망을 경찰이 발표한데로 '자살'로 인정하고 이제 기억속에서 잊혀져야만 하는 것일까? * 경찰과 서울시가 주장하는 박원순 시장의 '유서'를 생각할 때면 지금도 분통이 터진다. * 왜냐하면 '유서'에는 자필임을 증명할 어떠한 내용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박원순 시장의 글이 맞다고 경찰이 필체 감정을 한 것도 아니다. * 이런 '의심스런 쪽지'를 대국민 앞에 내밀며 '자필 유서'라고 하는 경찰과 서울시의 주장을 그대로 믿어야 하는가? * '자필 유서'가 되려면 날자를 기재하고 반드시 본인을 확인하는 서명 날인이 있어야 한다. * "유서로서의 법적 효력을 지니려면 자필과 함께 본인이 서명 날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