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꿀 담그기 올해는 예년과는 다르게 장마가 지나갔읍니다. 장마철이 되면 폭우로 인한 물난리나 단골손님인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아직까지 없는것을 보면서 자연의 순리에 살아가는 농부로서 이땅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대다수 서민들과 농민들에게 다소나마 한숨을 돌릴수 있고 여유를 가질수 있게됨을 감..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토종벌과 생청 2008.08.15
부처님 말씀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자기가 아는대로 진실만을 말하며 주고받는 말마다 악을 막아 듣는 이에게 편안과 기쁨을 주어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가 명확할때 과감히 행동하라. (잡보장경) 올바른 길을 찾아/성현의 가르침 2008.08.15
사라져 가는 전통채소 물외 한여름이면 어김없이 올라오던 추억의 시골 밥상을 기억해 봅니다. 동네 단샘에서 길어온 샘물에다 구수한 된장을 풀어 넣은 시원한 " 물외 냉국"... 이제는 개량 오이에 밀려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있지만 산골에는 전통 채소인 물외가 해마다 농부의 벗님이 되어주고 있읍니다. 칼륨 함량이 높은 물외..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자연 생태농법 2008.08.12
오늘은 입추입니다. 오늘은 가을이 문턱에 들어서는 입추입니다. 그동안 찜통 더위로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셨지요. 어릴적 기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들판에 매미를 잡으며 개울가에서 동무들이랑 미역을 감으며 시원한 초가 원두막에 모여 앉아 수박과 참외를 먹으며 지내던 한여름은 언제나 이쯤이면 서늘한 저녁 기..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자연 생태농법 2008.08.07
해바라기효소 만들기 하늘의 햇님을 향해 둥그런 얼굴을 내미는 해바라기들이 어느덧 노란 꽃잎을 지우고 검정머리로 익어가는 모습들이 여러그루 보이길래 오늘은 처음으로 해바라기를 재료로 해서 효소를 담아 보았읍니다. 줄기를 전정가위로 한뼘씩 자르고 씨가 익어가는 머리는 손으로 두어갈래로 찢어놓은후 맑은 ..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 산백초 효소액 200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