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토종벌과 생청

토종벌들의 밀원 - 광대싸리꽃

생활건강 연구가 2010. 7. 12. 00:04

 

 

 

  대자연의 만 생명들이 본격적인 성장기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산골엔 생태농사로 만나는 다랑이밭  벗님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큼 자라고 있습니다.

 

 장맛비가 잠시 그친 숲속에는 매미들이 평화로운 노랫소리와 함께 향기로운 광대싸리꽃이 만발하여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부네 토종벌들은 꽃나들이가 한창입니다.

 

 

 

 

 

 

 

 

 

 

 

 

 

 

 

 

 

 

 

 

 

 

 

 

 

 

 

 

 

 

 

 

 

 

 

 

 

 

 

 

 

 

 

 

 

 

 

 

 

 

 

 

 

 

 

 

 

 광대싸리는 싸리와는 전혀 다른 식물인데 싸리를 흉내내는 식물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산기슭에서 자생하고 있는 낙엽관목이며  요통, 사지마비, 반신불수, 소아마비 후유증을 치료 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밤꽃이 질무렵이면 꽃이 피기 시작 하는데 감미로운 향기가 가득 풍겨오고 꽃가루와 꿀을 많이 분비하여 수많은 벌들이 모여들고 있는 광대싸리 나무는 토봉인이라면 주목하여 살펴 보아야할 중요한 밀원수라 생각합니다...

 

 

                                                                                                            - 문유산 생태농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