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사랑하거든 자기를 보호할 줄 알라 157 사람이 만일 자기를 사랑하거든 모름지기 삼가 자기를 보호하라. 지혜 있는 사람은 하루 세 때 가운데 적어도 한 번만은 자기를 살피나니. 158 처음에는 먼저 자기 할 일 살피어 옳고 그름을 알아 거기 머물고 그 다음에 마땅히 남을 가르쳐라. 거기에는 다시 괴로울 일 없나니. 159 남을 .. 건강도서/법구경 2016.01.28
깨끗한 행실과 재물이 없으면 쓸쓸히 죽는다 155 깨끗한 행실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물을 쌓지 못하면 고기 없는 빈 못을 속절없이 지키는 늙은 따오기처럼 쓸쓸히 죽는다. 156 깨끗한 행실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물을 쌓지 못하면 못쓰는 화살처럼 쓰러져 누워 옛일을 생각한들 어이 미치랴! -법구경- 건강도서/법구경 2016.01.25
내 몸을 지은 이 누구인가 153 내 이 몸을 지은 이 보지도 못하면서 얼마나 오고 가고 나고 죽으며 얼마나 많은 고통 두루 겪으며 몇 번이나 이 세상에 태어났던가! 154 내 이 몸을 지은 이 보였나니 너는 다시 이 집을 짓지 말라. 너의 모든 서까래는 부수어졌고 기둥도 들보도 부러져 쓰러졌다. 이제 내 마음은 짓는 .. 건강도서/법구경 2016.01.24
지혜가 없는 늙음은 소의 늙음과 다름없다 150 뼈를 엮어서 성(城)을 만들고 살을 바르고 피를 거기 돌려 그 가운데는 늙음과 죽음 그리고 교만과 성냄을 간직하고 있다. 151 호화롭던 임금의 수레도 부서지듯 우리 몸도 늙으면 형체가 썩는다. 오직 착한 덕만이 과로움을 면하나니 이것은 어진 이들 하신 말이다. 152 만일 사람이 바.. 건강도서/법구경 2016.01.19
세상은 쉬임 없이 타고 있다 146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쉬임 없이 타고 있나니 너히들은 어둠 속에 덮여 있구나. 어찌하여 등불을 찾지 않느냐! 147 보라! 이 부서지기 쉬운 병투성이 이 몸을 의지해 편타 하는가? 욕망도 많고 병들기 쉬워 거기에는 변치 않는 자체(自體)가 없다. 148 몸이 늙으면 얼굴빛.. 건강도서/법구경 2016.01.18
어진 사람은 자기를 다룬다 141 단식이나 고행도 마음의 의심을 떠나지 못한 중생을 깨끗이 씻지는 못한다. 142 스스로 법다이 몸을 가져서 마음이 고요하고 행실이 발라 모든 생물을 해치지 않으면 그가 바로 수행자다. 143 채찍을 받아 훈련이 잘 되어 채찍질에 성내지 않는 말처럼 누가 이 세상의 비난을 받아도 스.. 건강도서/법구경 2016.01.17
사람을 괴롭히면 열가지 악을 받는다 137 착한 사람을 매질하거나 죄 없는 사람을 거짓으로 모함하면 그 갚음은 용서 없어 다음의 열가지를 몸으로 받는다. 1. 못 견딜 고통 2. 신체의 불구 3. 무서운 질병 4. 마음의 미침 5. 사람의 모함 6. 관청의 형벌 7. 재물의 실패 8. 친척의 이별 9. 가옥의 화제 10. 사후의 지옥 -법구경- 건강도서/법구경 2016.01.16
악이 가면 화로 돌아온다 133 남 듣기 싫은 성난 말 하지 말라. 남도 그렇게 네게 답할 것이다. 악이 가면 화는 돌아오나니 욕설이 가고 오고, 매질이 가고 오고... 134 종이나 광쇠를 고요히 치듯 착한 마음으로 부드러이 말하면 그의 몸에는 시비가 없어 그는 이미 열반에 든 것이니라. 135 소 치는 사람이 채찍으로써.. 건강도서/법구경 2016.01.15
남의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라 129 모든 생명은 채찍을 두려워한다. 모든 생명은 죽음을 무서워한다. 자기 생명에 이것을 견주어 남을 죽이거나 죽이게 하지 말라. 130 모든 생명은 채찍을 두려워한다. 모든 생명은 살기를 좋아한다. 자기 생명에 이것을 견주어 남을 죽이거나 죽이게 하지 말라. 131 모든 생명은 즐거움을 .. 건강도서/법구경 2016.01.14
마음이 맑은 사람은 열반에 든다 126 어떤 생명은 사람의 태에 들고 악한 사람은 지옥에 들며 착한 사람은 천상에 나고 마음이 맑은 사람은 열반에 든다. 127 허공도 아니요 바다도 아니다. 깊은 산 바위틈에 들어 숨어도 일찍 내가 지은 악업의 재앙은 이 세상 어디서도 피할 곳 없나니 128 허공도 아니요, 바다도 아니다. 깊.. 건강도서/법구경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