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내 이 몸을 지은 이 보지도 못하면서
얼마나 오고 가고 나고 죽으며
얼마나 많은 고통 두루 겪으며
몇 번이나 이 세상에 태어났던가!
154
내 이 몸을 지은 이 보였나니
너는 다시 이 집을 짓지 말라.
너의 모든 서까래는 부수어졌고
기둥도 들보도 부러져 쓰러졌다.
이제 내 마음은 짓는 일이 없거니
사랑도 욕망도 다해 마쳤다.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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