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
뼈를 엮어서 성(城)을 만들고
살을 바르고 피를 거기 돌려
그 가운데는 늙음과 죽음
그리고 교만과 성냄을 간직하고 있다.
151
호화롭던 임금의 수레도 부서지듯
우리 몸도 늙으면 형체가 썩는다.
오직 착한 덕만이 과로움을 면하나니
이것은 어진 이들 하신 말이다.
152
만일 사람이 바른 법을 모르면
그 늙음은 소의 늙음과 같다.
한갓 자라나 살만 더할 뿐
하나의 지혜도 불은 것 없나니.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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