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만남을 약속 드리며... 아지랑이 너울지는 산골 다랑이 논밭에서 아가벌님들이 봄꽃놀이 소리를 들으며 생명의 씨앗을 뿌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신록의 계절과 추수의 계절도 지나가고 어느덧 입동을 맞으며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연과 건강 그리고 삶의 행복을 생각하며 자연에 묻혀 생태농사를 짓는 농부는 해마다..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자연 생태농법 2008.11.06
사라져 가는 전통채소 물외 한여름이면 어김없이 올라오던 추억의 시골 밥상을 기억해 봅니다. 동네 단샘에서 길어온 샘물에다 구수한 된장을 풀어 넣은 시원한 " 물외 냉국"... 이제는 개량 오이에 밀려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있지만 산골에는 전통 채소인 물외가 해마다 농부의 벗님이 되어주고 있읍니다. 칼륨 함량이 높은 물외..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자연 생태농법 2008.08.12
오늘은 입추입니다. 오늘은 가을이 문턱에 들어서는 입추입니다. 그동안 찜통 더위로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셨지요. 어릴적 기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들판에 매미를 잡으며 개울가에서 동무들이랑 미역을 감으며 시원한 초가 원두막에 모여 앉아 수박과 참외를 먹으며 지내던 한여름은 언제나 이쯤이면 서늘한 저녁 기..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자연 생태농법 200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