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자연 생태농법

생태농법은 '자연과 인간'을 치유한다

생활건강 연구가 2020. 7. 2. 12:46

생태농법은 '자연과 인간'을 치유한다

 

장마가 잠시 개이자

 

먼지를 씻어낸 대자연은

 

조계산 풍광을 시원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인간 세상은

 

'그릇된 생각'들이 

 

오염된 먼지처럼 떠돌면서 인류 사회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자연의 힘으로 짓는 '생태농법'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치유농법'이라고 한다.

 

 

생태농법은 

 

농약비료를 안 하므로 자연과 인간을 '치유'한다. 

 

땅을 갈지 않으므로 흙을 '치유' 한다. 

 

잡초와 전쟁이 없으므로 농부를 '치유'한다. 

 

 

생태농법은, 화학농법에 비해 생산량은 줄어도 

 

수십배 이상의 '영양'을 간직하고 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음식의 풍요속에서도 자연 영양이 부족해 몸과 정신이 미쳐가고 있다.  

 

 

 생태농법은 땅을 갈 필요가 없는 농법이다. 

 

땅에 독약을 뿌리지 않으니

 

지렁이, 땅개미들이 노닐며 흙을 숨쉬게 해주기 때문이다. 

 

농민들이 경운기로 죽어라 밭을 갈다보면

 

석유가 낭비되고 중노동에 시달려야만 한다. 

 

 

생태농법은 '잡초와 전쟁'을 하지 않는다. 

 

잡초가 거름이 되고, 잡초가 있어야만 농사가 되기 때문이다. 

 

사실 잡초란 없으며, 모두가 생명이고 '약초'인 것이다.  

 

농민들이

 

제초제로 잡초를 죽여갈 때 잡초만 죽어갈까? 

 

 

생태농법은 중노동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농법이다.

 

노동은 일이 아니라 놀이가 되며, 농사는 지혜를 배우는 학교이다. 

 

 농민들은 

 

죽어라 노동에 시달리면서 다들 부자가 되었을까?

 

 

생태농법은

 

자연과 인간을 올바로 회귀하게 만드는 '치유농법'이다.

 

논밭에서 농약비료가 사라지면 

 

땅도, 물도, 먹거리도, 인간들도 다시 온전해진다. 

 

 

그러나 이는 희망사항이 되고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먹거리를 단순한 '음식'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농민들은 크고 빛깔 고운 먹거리를 생산하느라 

 

더 강한 농약을 찾고, 더 많은 농약을 뿌려대고 있다.  

 

 

장마가 가져오는 먹구름은 생명을 소생시키는 비를 뿌려준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이 빚여내는 우리 사회의 먹구름은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인류를 멸망의 위기로 내 몰고 있다. 

 

*

 

일반 소비자들

 

"건강한 음식이 진짜 약"임을 안다면 

 

"유기먹거리가 몸에 약이 된다"는 사실을 안다면

 

농촌에선 

 

농약비료가 진작 사라졌을 것이다. 

 

*

 

오늘날 사람들은 

 

"아프면 약으로 병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내가 먹는 약품들이 '먹는 음식'이 아니기에

 

몸에 약이 아니라 독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을까?

 

*

 

'병고대란 시대'에는

 

살 자와 죽을 자가 이미 정해져 있다. 

 

'환자로 살 자''건강하게 살 자'

 

이미 정해져 있다. 

 

*

 

"약품을 약"이라고 믿는 자

 

"건강한 음식이 약"임을 아는 자는 

 

삶의 갈림길이 분명하게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치유"란 오직

 

자연의 순리를 따를 때만이 가능한 것이다.

 

 '치유의 힘'

 

오로지 자연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

 

자연과 인간을 살리는 생태농법

 

작금의 시대에 가장 요구되는 '치유농법'이라 해도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니다. 

 

***

 

내 몸은 내가 지키는 '생활건강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