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원리를 깨우쳐 준 '생태농법'
생태농부가 이곳 산골에서 씨앗을 뿌린지도
어느덧 20년이 지나고 있다.
자연의 힘으로 짓는 '생태농법'을 하다보니
그동안
'건강의 원리'들을 하나씩 깨닫게 되었다.
시골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나는, 늘 '동무들의 노래'를 들으며 자랐다.
봄날 꽃을 찾는 벌들
오뉴월 밤 개구리, 여름 한낮의 매미, 가을날의 풀벌레...
이들은 낮에도 밤에도, 늘 생명의 노래를 들려주던 나의 동무들이였다.
하지만, 고달픈 농사 생활을 보면서 절대로 농사만큼은 안 짓겠다고 생각했다.
군대를 제대하고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종일 건물 안에서 근무하고, 출퇴근도 차 속에서, 집에서도 방에서 지내는 시간이 연속이었다.
온실 속에서만 생활하다보니, 동무들의 노래는 기억 넘어로 잊혀져 갔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늘 새롭던 자연의 느낌들도 사라져버렸다.
자연과 멀어진 내 몸은 점점 균형이 깨어져갔다
병원과 약을 의존하다가 결국은 건강이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다.
"건강이 무너지면 지옥 문이 열린다"는 것을 그 때 알았다.
천행으로, 자연에 눈이 열린 지인을 만나 건강을 회복하였다.
그 후, 자연 순리를 따르는 '생태농부'로 살기로 결심을 했다.
씨앗을 뿌리다보니 생태농법처럼 쉬운 일도, 인생을 깨우쳐 주는 직업도 없었다.
마음이 평화로우니, 어느날부터 생명의 노래가 귀에 들려오기 시작했다.
꿀 따는 벌들의 노래, 한밤의 개구리 울음, 여름날 매미들 합창
가을날 풀벌레 선율...
얼마만에 들어보는 동무들의 노래인가!
나는 자연에서, 순수함을 회복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연은, 건강만 아니라 심성까지 치유하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오늘날, 세상은 환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수많은 환자들이
"병이 아니라 약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
현대의학을 절대 신뢰해 오던 나는
"의사 처방약이 환자를 죽인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깨닫고는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모른다.
*
현대 문명 시스템을 장악한 '전쟁 상인들'은
먹는게 아닌 것을 '음식'으로 주고
먹는게 아닌 것을 '약'으로 주고 있다.
병주고 약주는 <그들>이
의대를 지원하고 의사를 길러내는 세상이다.
*
"의학이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었다"는게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고의 거짓말이었다면
누가 믿을까.
*
속담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한다"는 말이 있다.
'질병대란 시대'에 우리는
병원을 찾을 것인가, 자연을 찾을 것인가.
*
분명한 사실은
치유의 힘은
'병원이 아니라 자연이 준다'는 것이다.
병을 치유하는 약은
'병원이 아니라 자연에 있다'는 것이다.
진짜의사는
'병원의사가 아니라 환자 자신'이라는 것이다.
*
자연의 힘으로 농사짓는 '생태농법'은
"건강의 원리", "올바른 삶"이 무엇인지를
깨우쳐 준다.
*
"역천자 망하고, 순천자 흥한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다.
***
내 몸은 내가 지키는 '생활건강연구가'
'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 > 자연 생태농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시에서도 자연인으로 살아야 한다 (0) | 2020.07.06 |
---|---|
생태농법은 '자연과 인간'을 치유한다 (0) | 2020.07.02 |
영원한 질병 해방의 길 '생태농법' (0) | 2020.06.21 |
자연이 기르는 생태농법 (야콘 파종) (0) | 2020.04.06 |
자연 생태농법과 '봄 감자 파종' (0) | 2020.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