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우리집 효소단식

산그림자님을 위한 생활치유 6.(효소는 왜 중요한 영양인가?)

생활건강 연구가 2017. 1. 15. 06:30


 

 



산그림자님을 위한 생활치유 6

 

(효소는 왜 중요한 영양인가?)


 

 산그림자님, 어느덧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올해는, 고통스러운 비염 천식에서 영원히 해방되는 출발점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산그림자님의 병을 고쳐줄 의사는 병원에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짜의사는, 산그림자님 몸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자연으로부터 선물 받은 자연치유력입니다. 오늘은, 자연치유력을 살리는 "효소"라는 영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익균이 만드는 숨겨진 영양 "효소"


 생명체는, 기계처럼 기술로 고쳐지는 게 아닙니다. 스스로 타고난 자연치유력에 의해 병이 치유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의사의 본래 임무는, 환자의 자연치유력이 살아나도록 도와주는 데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짜의사인 자연치유력은 어떻게 해야 살아나는 것일까요? 자연치유력은, 몸을 해독하고 몸이 원하는 영양이 충족될 때 비로소 제 기능을 합니다. 몸은 해독이 되어야 영양이 제대로 흡수되고, 영양이 자연치유력을 살리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생명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로 하는 중요한 영양소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효소"입니다.

 

 효소는, 자물쇠를 여는 열쇠와 같은 작용을 합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연소될려면 효소가 있어야 하고, 신체의 모든 생명 작용에 효소가 관여해야만 제 기능을 할 수가 있습니다. 효소가 얼마나 중요한 영양소인가 하면, 비타민 미네랄조차 보조효소라고 부르는데서도 알 수 있습니다.

 

 효소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만으로도 수천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효소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 것은, 한가지 작용에 한가지 효소만 작용하는 특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열쇠는, 모든 자물쇠를 열수 있는 게 아니라 단 하나의 자물쇠만 열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효소가 부족하면, 온전한 생명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효소는 누가 만드는 것일까요? 자연에는, 생명에 영양을 공급하는 중요한 존재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 보물이 바로 유익균입니다.


 유익균들은, 토양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효소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이 바로 식물들이 먹이입니다. 숲속이나 자연재배를 하는 곳에 식물은, 유익균이 공급하는 효소를 먹고 자랍니다. 화학농법을 하는 관행 농지에는 유익균이 소멸되어 없으므로, 효소 대신 비료를 먹고 식물이 자랍니다. 


유익균이 있는 곳엔 토양이나 채소 과일에도, 효소액을 만드는 항아리에도  효소가 항상 만들어집니다. 놀랍게도, 우리 몸 안에서도 효소가 만들어집니다.


 자연에 유익균은, 생명체가 원하는 오만가지 효소를 만들고 공급하는 중요한 임무를 띤 은혜로운 생명입니다. 유익균과 효소는, 서로 분리되어 생각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 몸의 온도는 36.5도 입니다. 이것이 생명의 온도이며 건강의 비밀입니다. 이 온도가, 바로 체내 유익균의 활성도에 최적인 온도입니다. 내 몸 안에 미생물은, 세포수 보다도 훨씬 많은 100조 개가 군락을 이루며 건강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효소는 음식을 통해 외부로도 섭취하지만 장내 유익균에 의해 체내에서도 공급됩니다. 외부에서 섭취하는 효소 음식은, 유익균이 서식하기에 좋은 장내 생태환경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효소 음식과 장내 유익균은, 서로 긴밀한 관계 속에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존재들입니다.

 

 현대의학이 효소를 감추는 이유는, 대부분 화학의약품들이 효소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자연치유력은 효소가 좌우한다

 

 자연치유력은, 효소에 의해서 살아나는 것입니다. 효소가 있어야만, 자물쇠가 열리듯 생명 작용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엔진이 살아 움직이려면 플러그에서 불꽃이 계속 튀며 연료를 점화시켜줘야 합니다. 우리의 몸도, 온전한 생명 활동이 가능하려면 계속해서 효소가 공급되어야 합니다. 효소는, 생명의 불꽃과도 같은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자연치유력의 원천인 효소가 극히 결핍되어 있습니다. 삶고 익혀 먹는 화식, 각종 화학물질로 범벅이 된 가공식품, 농약비료 먹거리, 지앰오 식품, 방사능 식품 등을 먹으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음식에는, 독소는 가득하고 효소는 거의 없습니다.

 

 현대인들은 음식의 풍요속에서도, 영양결핍이라는 기묘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연을 잃은 음식은, 영양결핍만 초래하는 게 아닙니다. 장내 생태환경을 악화시켜, 채내 효소를 공급하는 유익균이 살아가지 못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먹거리, 수돗물, 의약품으로 들어오는 항생제는 그남아 조금 남아 있는 유익균마저 소멸시켜버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대인들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체외효소, 장내에 유익균이 공급하는 체내 효소가 모두 결핍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효소 결핍에 의한 자연치유력이 약화로 쉽게 감기가 오고 잔병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장내에 유익균이 사라지는 것은,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입니다. 그 자리엔, 악균이 번성합니다. 악균은,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게 아니라 부패를 일으키는 균입니다. 음식이 장에서 부패하면 여기서 엄청난 유해가스가 생겨납니다.

 

 방귀로 나가는 것은 극히 일부이고, 오장육부와 뇌에 계속해서 차게 됩니다. 신선한 산소를 공급 받아야 할 세포가, 유해 가스에 질식이 되어가면 몸은 여기저기 이상이 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건강을 위협 당하는 열악한 환경 조건에 놓여 있습니다. 수많은 질병이 창궐하는 질병대란 시대가 오고 있는 것입니다. 올비른 치유와 건강의 길을 모르면, 속수무책으로 휩쓸리며 불행을 당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자연식과 효소를 섭취하며 하루단식으로 몸을 해독하는 것입니다. 이를 생활에서 실천하는 사람이라면, 질병대란의 광풍에서도 건강한 삶을 영위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 단식시 효소액이 왜 중요한가?


 하루단식 때 효소액을 마시는 것은, 효소를 보충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외 중요한 기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이 비어 있을 때, 잘 발효된 효소액은 유익균이 번성할 수 있도록 장내 생태환경을 개선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효소액은 장내에 쌓인 숙변 배출을 돕습니다. 우리 몸에 장의 길이는 10미터가 넘으며, 그 장벽에 눌어붙은 숙변은 많으면 20키로나 쌓이게 됩니다. 

 

 효소액을 마시다보면 때론 배가 살살 아플 때가 있습니다. 이런 통증은, 장벽에 붙은 숙변이 떨어져 나가려는 증상입니다. 장이 건강해지면서 설사를 하기도 하고 체내에 누적됬던 가스가  방귀로 자주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신호가 자주 올수록, 장은 건강을 회복하려는 호전 반응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효소액을 마실때면, 가래가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그것은, 효소액의 가래를 몸 밖으로 내 보내는 특별한 해독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제가 아버지 폐렴을 고치며 경험으로 알게 된 것입니다. 쌓여 있던 가래가 나올수록, 그 자리엔 건강한 세포로 교체가 되며 치유가 되어간다는 사실을 그 때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효소단식을 반복적으로하며 몸을 해독시키면, 유익균이 살아나고 소화흡수력이 높아집니다. 그와 함께, 혈액이 맑아져 전신의 세포에 신선한 영양이 공급됩니다. 몸은, 자연스럽게 자연치유력이 복구가 됩니다. 진짜의사인 자연치유력이 살아나면, 비염 천식은 자신도 모르게 소리 없이 사라져갈 것입니다.

 

 산그림자님! 그동안 비염천식을 어떻게 치료해 오셨는지요? 비염천식만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몸의 전체 건강을 바로잡는 중요성을 놓쳐버린 것은 아닌지요?


 비염천식을 고치려면, 병과 싸우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가야 합니다. "몸을 건강하게 해야 자연치유력이 살아나 병이 치유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병을 고치는 진짜의사는 산그림자님의 몸 안에 자연치유력임을 잊지 마시기바랍니다.

 

 올바른 건강관리는, 병을 고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병을, 예방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원히 질병에서 해방되는 삶입니다.


 산그림자님! 눈앞에 다가온 질병대란은, 병과 싸우는 치료보다 건강을 위한 치유를 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건강을 얻는 생활치유는, 현대인들의 행복의 열쇠가 될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생활건강 연구가  明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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