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음력) 법신진언 기도 원만 회향 지난 5월 12일 ~ 5월 15일간(3박4일)까지 해인사 백련암에서는 거사님과 보살님들의 '법신진언 기도'를 원만히 회향했다. 해인사 백련암에선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중지됐던 법신진언 기도가 금번 4월부터 2년 만에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만 2년 만에 거사님들이 함께 모여 '법신진언 기도'를 하게 되니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 지난 2년 동안은 비공식적으로 하다보니 보살님들과 법신진언 기도를 함께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코로나 해제로, 예전처럼 다시 거사님들만 모여 기도를 하다보니 강렬한 진언의 힘이 온 몸으로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장궤 합장을 하고서 법신진언을 할 때면 세속에 욕망의 때가 하나씩 씻겨나가는 기분이 든다. 오늘날 세상은 더욱 혼탁해지고 있고 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