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우리집 효소단식

산그림자님을 위한 생활치유 7.(왜, '발효효소액'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생활건강 연구가 2017. 1. 20. 07:00

 

 

 

산그림자님을 위한 생활치유 7.


 (왜, '발효효소액'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산그림자님! 어수선한 시국속에, 일반 서민들의 가슴마다엔 찬바람만 불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시절의 광우병 사태,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사건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은 하나씩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 건강과 생명 안전에 관심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한국은 식용 지엠오 수입이 세계 1위이며, 광우병 물질을 수입하는 세계 유일의 국가입니다. 이것도 부족해, 후쿠시마 방사능 식품들이 오늘도 물밀듯이 이땅에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금, 상상할 수 없는 질병대란이 우리의 삶을 소리없이 덮고 있습니다. 위기는, 먹거리만 아니라 의학에서도 동시에 오고 있다는 것에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건강이 무너지는 이유


 인간이나 동물이나, 영양이 몸이 구성원소이며 영양으로 에너지를 얻고 건강과 생명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질병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데, 자연에 동물은 병이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연이 주는 영양을 온전히 섭취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은, 화학농법 먹거리와 가공식품을 주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거에 먹던 사과 한개의 영양을, 지금은 50개 이상 먹어도 그 영양을 섭취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화학비료로 기른 작물과 과거 전통농법으로 기른 작물은, 모양은 같아도 이렇게 영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어느 지방에서는, 기형아가 많아서 조사해보니 채소류에 있는 엽산 결핍이 원인이었습니다. 이차대전 때 일본군인들이 백미밥을 먹다가 각기병으로 죽어갔는데, 조사해보니 현미에 있는 비타민B군이 결핍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영양을 공급하여 치료된 사례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이것은 무슨 말인가하면, 영양이 바로 약이며 약이 영양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때의 영양이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아닙니다. 이와 같은 영양을, 몸의 구성원소로 전환하고 조절해주는 효소, 비타민 미네랄, 생리활성 물질 등 여러 미량영양소들입니다. 화학의약품도, 처음엔 자연 영양의 효능을 연구해 개발합니다. 하지만 특허를 받으려면, 인공합성물질로 만들어야 하기에 독약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먹거리 풍요 속에 영양결핍이라는 무서운 재앙을 맞고 있습니다. 병을 고치고 건강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여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치유와 건강의 출발점은,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데서부터 시작합니다. 먹고 생활하며, 아프면 치료받는 것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살필 줄 알아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먹어야 할 필수 영양을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먹지 말아야 할 화학물질을 음식과 약으로 먹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안 미치고 배겨날 수 았을까요? 오늘날, 먹을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가릴 줄 모른다면, 질병대란의 불행을 누구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발효효소액"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발효효소액이란, 약초나 과일에 설탕을 넣고 항아리에서 발효시켜 그 수액을 식품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동안 방송에서는 "발효액에는 효소가  없다", "설탕을 넣어 발효했으니 설탕물이다"라며 문제 삼은 적이 있었습니다 

 

 저의 산백초익는마을 농장에서 발효효소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자연에서 자라는 약초나 과일을 설탕과 함께 항아리에 넣어 1년동안 발효시킵니다. 설탕을 1: 1 기준으로 넣되 재료에 수액이 많고 적음에 따라 설탕의 양을 조절합니다. 방송에선 "설탕을 1: 1로 넣으면 발효가 안 되고 방부제가 된다"는 어느 교수의 말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한 것을 저도 본 적이 있습니다.


 발효효소액을 만들려면, 며칠에 한번씩은 항아리 뚜껑을 열어 발효가 잘 되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잘못해서 부패가 되면, 항아리에 든 전체 내용물을 버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발효 과정을 지켜보면, 설탕이 녹으면서 재료의 즙액이 서서히 빠져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유익균은 설탕을 소화하면서 강렬한 발효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발효가 되면, 거품이 일어나고 가스가 생기고 감미로운 향이 풍겨 나옵니다. 방송에 보도된 것처럼, "1:1로 하면 설탕의 양이 많아 발효가 안되고 방부제가 된다"는 것은 근거가 없는 주장일 뿐입니다. 그 교수는, 발효 전문가도 아니면서 마치 발효에 대해서 잘 아는 것처럼 이야기를 했던 것이었습니다.

 

 발효효소액을 만드는 사람이, 발효가 되는지 방부가 되는지 부패가 되는지 두 눈을 뜨고도 모른다면, 망하는 길니다. 발효가 잘못되면, 독성을 가지게 되어 전체 내용물을 통채로 버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돈과 시간을 투자하며, 이런 미친 놀음을 할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발효를 잘하려면 적절한 설탕 비율, 고루 뒤집어 주기, 발효 확인, 향기 점검, 이물질이 유입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를 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재료를 1년 발효시킨 후, 원액을 모아 다시 1년을 실온에서 발효를 합니다. 원액에서도, 유익균이 왕성한 활동으로 거품과 가스가 생기면서 엄청난 발효작용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1년간 원액을 발효시키면, 유익균에 의해 설탕은 거의 소화되므로 저장고에 들어가 숙성을 시킵니다. 그렇게 1년이상을 다시 숙성시킨 후에야 식품으로 이용합니다. 장장 3년의 발효과정을 거쳐서 "발효효소액"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병란을 대비하는 식품 "발효효소액"

 

 이렇게, 약초나 과일의 수액을 3년 동안 발효시킨 것이 과연 "설탕물"일까요?  설탕물이란, 말 그대로 맹물에다 설탕을 희석해 놓은 것을 말합니다.

 

 약초나 과일의 수액은, 일반 생수하고 전혀 차원이 다른 수분입니다. 식물 수액은, 육각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약알카리성으로 병원균이 침투할 수 없는 생체수입니다. 놀랍게도, 이는 우리 몸의 체액과 똑같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 일본  나고야대 농학박사인 야마시다교수였습니다.

 

 식물 수액이야말로, 인간의 몸에 가장 좋은 수분인 것입니다. 자연에 식물들의 영양은,  90%이상이 수액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수백가지 영양과 항암효능이 있음이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자연 식물을 발효하는 과정에서, 유익균에 의해 효소가 만들어집니다. 설탕은, 유익균이 소화하면서 포도당인 전화당으로 성분이 바꿔집니다. 발효의 위대성은, 효소만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설탕의 성분을 전화당으로 바꾸어주는데 있습니다.

 

 유익균을 통해 설탕이 포도당으로 전화된다는 사실은 음식혁명이라 할만큼 놀라운 기적입니다. 전화된 포도당은, 양질의 당분을 요구하는 당뇨환자, 비위가 약한사람, 노약자의 원기회복에 중요한 영양원이 됩니다. 설탕을 직접 섭취할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몸에서 포도당으로 전화시키면서 효소를 고갈시키기 때문입니다.

 

 발효 효소액에는 효소, 전화당, 미네랄 비타민, 각종 생리활성 물질, 유익균 등 수백가지 영양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살아있는 복합 영양식품을 설탕물이라고 말한다면, 발효를 모독하는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어느 교수의 눈에는 그게  "설탕물"로 보였는지도 모릅니다. 어처구니 없는 것은, 그렇게 영양과 발효에 무지한 사람이 건강전문가처럼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각 가정마다 발효효소액을 담그며, 질병대란에 대비하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영양결핍으로 몸과 정신이 무너지는 현대인들은, 자연에 영양을 섭취해야만 전체 건강을 바로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효효소액은, 자연 영양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중요한 식품이며,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는 건강식품입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런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건강을 바라는 사람이 아닙니다. 진실된 정보가 은폐되는 것은, 그들의 이익과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설탕이 해롭다는 이면엔, 아스파담 사카린 등 화학당분의 위험을 감추려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먹거리와 의학의 위기는, "자신을 스스로 구원하라"고 시대가 우리에게 경고하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지키는 지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질병대란을 눈 앞에 둔 시기에 하루효소단식, 자연식, 발효효소액의 준비는 생활속에 실천해야 할 중요한 건강관리법임을,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활건강 연구가  明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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