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 산백초 효소액

부처손의 효능과 암

생활건강 연구가 2013. 10. 13. 10:06

 

 

부처손의 효능과 암 

 

  전형적인 가을 날씨와 함께 들력은 추수하느라 농부들이 바쁜 계절입니다만 엊그제는 산백초재료에 쓰기위해 문유산 정상으로 부처손을 찾아 산행을 하였습니다.

 

  바위에서 자라는 부처손은 가물면 잎을 오므려 수분발산을 억제하고 비가오고 수분이 넉넉하면 다시 잎을 펴서 탄소동화작용을 하는데 마치 손바닥처럼 폈다 오므렸다 하는 신기한 현상을 보여줍니다.

 

 

 

 

 부처손은 바위에서 자라기 때문에 생명력이 매우 강하며 산의 양지 바위에서 자란다고 하여 바위손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부처손은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양치식물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서 마치 바위에서 꽃이 피어나듯 아름다우면서도 소박한 자태를 가지며 가을이면 붉게 단풍이 들기도 합니다.

 

 

 

 

 부처손은 요즘 대표적인 항암식물로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밖에도 부인병, 기관지, 신장강화, 어혈제거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부처손은 양지에서 말리면 혈액순환을 지나치게 왕성하게 하여 부작용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발효를 하여 효소액으로 마시는 것이 부작용을 없애고 몸을 이롭게 하여줍니다. 

 

 

 

 

 

 효소액을 담을때는 부처손에 마른 잎들을 뜯어내고 녹색 부분만을 재료로 쓰며 수분을 첨가하여 설탕시럽을 사용하면 영양과 효능이 반감되므로 호박, 동아, 돌배,유기과일 등 진액이 충분한 재료들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처손은 MBN의 '엄지의 제왕' 에서 항암에 뛰어난 효능이 소개되면서 개똥쑥, 와송 등과 함께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암은 국민사망 원인에 1위이며 모두가 경계해야 할 질환이지만 이렇게 한가지 식물에서 해결해 줄 것처럼 방송을 하는 것은 상행위를 부추키고 암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흐리게 할 수가 있습니다.

 

 암은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오염된 음식에서 오고 있으며 현대의학의 항암치료는 무지를 넘어 인명 피해를 가져오고 있을 정도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청정한 먹거리, 발효식품 등 자연을 간직한 음식이 우리의 밥상이 되어 혈액이 깨끗 해지고 면역력이 회복될때 만이 비로소 암은 치유되는 것이며 '음식을 고치지 않고는 절대로 암은 고칠 수가 없음'을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文遊山 생태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