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 산백초 효소액

해바라기효소 만들기

생활건강 연구가 2008. 8. 6. 23:13

    

 

    

    

 

 하늘의 햇님을 향해  둥그런 얼굴을 내미는 해바라기들이

어느덧 노란 꽃잎을 지우고 검정머리로 익어가는 모습들이 여러그루 보이길래

오늘은 처음으로 해바라기를 재료로 해서 효소를 담아 보았읍니다.

 

 

 

 

 줄기를 전정가위로 한뼘씩 자르고 씨가 익어가는 머리는 손으로 두어갈래로 찢어놓은후

맑은 물에 행구어서 물기가 빠지면

설탕과 1:1비율로 항아리에 저장하여 놓으면 발효가 되기 시작합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 간기능 회복에 좋다고 하는 해바라기는

일명  "태양의꽃"이라고도 하며 남미대륙에 있는 페루의 국화이기도 합니다.

 

 

 

 

 

 이른봄 농부의 손끝으로 대지와 인연을 맺여준지 백여일이 지나면서

큼지막한 황금 머리를 내밀기 시작 하더니만 산골의 토종벌과 나비들를 다모으며 

한여름 태양을 향한 밝은 모습들이 농부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읍니다...

 

 

 

-문유산 생태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