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 519

청량음료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가공된 청량음료는 깨끗한 생수만도 못한다. 녹음 짙은 숲속엔 매미들이 한가로운 노랫소리가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고 모내기를 마친 들력엔 개구리들이 합창이 한밤을 밝히는 열정의 계절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여름이 오면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아무 경계심없이 소위 청량음료라고 하는 가공 음..

자연식에 대한 상식이 없으면 병고에 떨어진다.

" 공해 시대엔 자연식에 대한 상식이 없으면 행복이 무너지고 병고에 떨어진다." 극심한 공해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에 주부들이 자연식에 대한 상식과 이해가 부족하고 가족들이 먹고 마시는 식생활이 무엇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인지를 올바르게 모르고 있다면 지금 우리 가족들은 질병고에 무방비..

존경하는 누님의 건강을 기원 합니다.

무덥고 지리한 여름은 이제 한풀 고개를 숙인듯 산골의 공기가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하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나서 그동안 마음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실 누님 생각이 떠올라 산야초 효소를 두어병 싸서 택배로 부쳤습니다. 택배가 도착하면 밀봉되어 있는 효소병 뚜..

자연 치유의 길을 안내 합니다.

백련암에서 철야 삼천배를 마치고 나서 집에 오니 고단한 몸을 쉬느라 누님께 답장이 늦어지게 되어 사과를 드립니다. 쪽지 답장을 드린다는 것이 장문이 되다보니 전송이 자꾸 실패하여 할 수 없이 이런 방법을 쓸수 밖에 없어서 누님께 이해를 구하며 이글을 드리고 있습니다. 병원 검진을 받고 나..

가을 건강에 으뜸인 야생 영지차

오늘은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입니다. 지난 여름 찜통 더위로 쇠잔해진 기운을 돋우고 사랑하는 분들의 건강을 위해 올 가을에도 산골의 생태농부 집의 허름한 부엌엔 영지차 다리는 향내음으로 가득합니다. 이곳 산골엔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반가운 모습들이 보이는데 베어낸 참나무 그루터기에서 영지 버섯들이 사람의 눈길을 피해 자라고 있읍니다. 건강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도에 보이는 불로초가 영지이며 진시황의 제주도까지 사신을 보내며 애타게 찾았던 불로초가 영지임을 아직까지도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읍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따르면 영지에는 독이 없고 마음을 밝게하며 위를 양생 시키고 오래살며 안색이 좋아지고 배고픈줄을 모르게 한다라고 전하고 있읍니다. 중국 의서 본초강목에는 영지는 상약으로 눈이 맑아지고 장을 보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