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세계금융을 움직이는 어둠의 세력

2권1장. 세계의 돈을 지배하는 초권력자들의 뿌리 4

생활건강 연구가 2019. 12. 19. 07:00


2권1장. 세계의 돈을 지배하는 초권력자들의 뿌리 4


   ※ 독후감


 미국의 1달러 지폐에는 일루미나티 조직의 로고인 호루스의 눈이 그려져 있다. 거기에는 '신세계 질서'를 의미하는 라티어가 인쇄되어 있다. 현재의 미국은 세계 통일을 목적으로 하는 일루미나티라 비밀결사 조직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창시자 암셸 마이어 로스차일드는 자녀들에게 가훈을 남겼는데, 무엇을 하든 표면에 나서지 말고 대리인를 시켜 뒤에서 조종하도록 만들었다. 이것이 그들이 국제 금융자본가의 정상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이유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크게 번창 할수 있었던 계기는, 영국과 프랑스 나폴레옹이 벌렸던 워털루 전투였다. 영국이 패배한 것처럼 연극을 한 후 폭락한 주가를 헐값으로 대량 매입하여 엄청난 이익을 보았다. 그들은 단돈 1달러도 정당한 방법으로 얻은 돈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자기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처절하고 냉혹한 습성을 가지고 있다.


생활건강연구가   생태농부


2권1장. 세계의 돈을 지배하는 초권력자들의 뿌리 4

 ◇ 신세계질서를 나타내는 달러와 '호르스의 눈' 


 <로스차일드 음모>에 따르면, 로스차일드 가문의 창시자인 마이어 암셸 로스차일드는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목적을 이루기 위한 끈질긴 의지와 유대교에 대한 뜨거운 신앙심이 있었다. 또 그는 매우 약삭빠르며 주위의 빈축을 살 정도로 타고난 교활함을 지니고 있었다고도 한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아직 세상을 죄지우지할 정도로 많은 재산을 소유하지 못했던 시절에 알루미나티 설립에 자금을 제공한 것을 보면 마이어 암셸의 꿈이 컸던 사람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일루미나티라는 조직은 1776년에 설립되고 8년 후인 1784년에 바이에른 정부에 해산을 당했는데, 이 조직에 사용했던 것과 똑같은 로고가 1963년에 디자인된 현재의 미국 1달러 지폐의 뒷면에 인쇄되어  있다. 만물을 꿰뚫어보는 눈이라고 일컬어지는 일명 '호루스의 눈'이 13단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그려져 있는 것이다. 호루스의 눈을 둘러싼 원형 디자인 아래에는(중략)라는 라틴어가 인쇄되어 있다. 놀랍게도 바이스하우프트가 쓴 책의 제목과 똑같은 문장이다. 이 말의 의미는 영어로 '뉴 월드 오더'라고 해석된다. 즉 '신세계 질서'인 것이다.


 이 말은 동시다발 테러가 일어나기 딱 10년 전인 1991년 9월 11일에 아버지 부시가 의회 연설에서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뉴 월드 오더'라는 키워드는 닉슨도 종종 사용했다. 이와 같은 사실을 볼 때, 현재의 미국은 이 비밀 결사와 관련된 조직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미국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세계적인 황폐화는 일루미나티의 행동 강령을 바탕으로 세계 통일 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무력을 사용하면 비교적 단기간에 세계 통일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금융을 통해 세계를 지배하려고 한다. 그들은 겉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뒤에서 정부를 뜻대로 조종하며 세계 통일 정부의 수립을 달성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는 것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지금도 그 계획은 확실히 진행되고 있다. 권력 조직 속에 있었던 퀴글리 교수의 눈으로 볼 때는 50년 이상 전에 이미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던 것이다.


  ◇ 로스차일드의 가훈 '눈에 띄지 마라, 표면에 나서지 마라'


  일루미나티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 로스차일드 가문의 역사에 대해 잠시 소개하도록 하겠다. 지금부터 소개할 역사상의 사실은 이미 여러분의 모릿 속에 각인된 것과는 다른 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것도 많을 것이다. 끝까지 읽으면 마지막에는 반드시 이해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18세기 후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현대사에 남을 수많은 사건에 관여했는데, 그 창시자인 마이어 암셸 로스차일드는 자녀들에게 세 가지 가훈을 남겼다. 그 가훈이야말로 로스차일드 가문이 오랜 세월에 거려 어둠의 세계 금유의 정상의 자리에 군림할 수 있었던 이유인 것이다.


 그 첫째는 "자산을 가족 내부에서 유지하고  절대 밖으로 내보내지 마라"라는 가르침이다. 그 결과 빈번한 혈족 결혼으로, 로스차일드 가문에서는 조카와의 결혼이나 사촌끼리 결혼이 많다. <로스차일드 음모에 따르면 암셸의 자손 58쌍 중 29쌍이 혈족간의 결혼이었다고 한다


 둘째는 "자산을 절대 외부에 공표하지 말것"이다. 현재 록펠러 가문의 자산은 11조 4,800억 달러 혹은 그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즉 어느 정도 숫자가 공개되어 있다. 그에 비해 로스차일드 가문의 재산은 모두 합쳐 100조 달러에서 400조 달러로 알려져 있다. 편차가 300조 달러나 되는 까닭은 그 실태를 전혀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14년간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를 독주해 온 빌 게이츠의 총 자산은 590억 달러로 발표되었다. 14년간 세계 최고의 수입을 자랑한 빌 게이츠와 위의 두 가문의 자산을 비교해 보면 이 두 감문의 자산이 얼마나 거대한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세째는 "로스차일드의 이름을 결코 표면에 내세우지 마라"라는 가르침이다. 이 가르침은 무엇을 하든 자신들을 직접 표면에 드러내지 않고 대리자를 뒤에서 조종해 뜻을 이루는 그들 행동의 기본 지침이 되었다. 잡지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억만장자 명단에 록펠러의 이름은 있지만 로스차일드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는 까닭은 이 가훈에 있는 것이다. <포브스> 뿐만 아니라 어떤 잡지나 신문에도 로스차일드의 이름은 잘 나오지 않는다. 그 한 예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자신들의 이름을 그대로 딴 투자 은행을 가지고 있는데, 이 회사의 매출이나 이익은 외부에 발표하지 않도록 되어 있는 듯하다. 회사 정보를 게재하는 한 기업 소개 사이트에는 로스차일드사의 정보도 나와 있는데, 골드만 삭스를 비롯한 다른 회사는 매출과 이익 모두 명확한 수치가 나와 있으나 로스차일드사의 매출은 물음표로 되어 있을 뿐 명확한 숫자가 나와 있지 않다.


 매출이나 이익은 가장 중요한 회사 정보다. 그것이 없는 회사 정보가 무슨 쓸모가 있단 말인가? 로스차일드사는 세금신고를 하지 않는다는 말일까? 아니면 기업 상장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회사 소개에 매출을 적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이번 금융 위기의 도화선이 된 리먼브라더스는 파산한 다음달인 9월 16일에 이미로스차일드의 이름을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 로이터 기사에 따르면 결국 리먼의 아시아 부문은 노무라 증권이 매수하게 되었는데, 그 교섭 창구가 바로 로스차일드사였다. 노무라 증권은 2005년 2월 이래 로스차일드사와 제휴를 맺고 있었다. 리먼의 아시아 부문을 노무라가 매수했기 때문에 2008년 10월에는 제휴를 취소했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보도를 했을까?(중략)


 뉴욕에 여행을 가서 맨해튼 관광을 하다보면 여기저기에서 록펠러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 현재 유엔본부가 지어져 있는 부지를 비롯해 뉴욕에는 록펠러 가문이 기부한 건물이나 기부를 통해 시작한 명소가 곳곳에 남아 있다. 나는 유럽에 가본적이 없기 때문에 억측밖에 할 수 없지만, 유럽 여행에서 로스차일드의 이름을 볼 기회라고는 보르도산 최고급 와인의 이름 정도에 불과하지 않을까? 이것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선조의 가훈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증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중세 미술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르네상스 운동이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의 막대한 자금이 있었기에 가능했듯이, 역사상 막대한 부를 축적한 가문은 로스차일드가 처음이 아니다. 로스찰일드 가문의 독특한 점은 최근엔 조금 달라지기는 했지만 긴 세월 동안 자선사업이나 기부에는 일체 눈을 돌리지 않고 더 많은 재산의 축적과 권력의 획득에 열을 올렸다는 것이다.


 정치권력과 연결되면 부자가 될 기회가 생기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함없는 진리다. 로스차일드가 그 이상의 목적, 즉 세계 통일 정부 수립을 목표로 권력을 획득하기 위해 움직인 것이 현재의 혼돈스러운 사회 정세의 커다란 원인인 것이다. 자신들은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면서 정치권력과 지배력을 가진 대리인을 이용해 그 목적을 이루는 것이 가훈을 중시하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방침인데, 이것이 21세기인 현재에도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 로스차일드 가문의 손에 키워진 디즈레일리


 <로스차일드 음모>에 다음과 같은 그들의 수법이 소개되어 있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국제 금융업의 세계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일족이다. 이 일족의 '진짜' 역사의 전모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도록 조작되어 있다. 로스차일드 전설, 로스차일드 신화 같은 지어낸 이야기가 다수 유포되고 있지만,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정치가와 국왕, 귀족, 고위 성직자를 사고 팔아온 처절하고 냉혹한 그들의 진짜 모습은 거의 이야기되고 있지 않다.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혁명을, 전쟁을, 대변혁을 일으켜 유럽 뿐만 아니라 극동과 미합중국의 양상을 뿌리째 뒤흔드는 대활약을 했지만, 사실 그들은 그 역할을 다하면 '공식적인 역사 교과서에는 결코 등장하지 않는' 로스차일드 일족에게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장기말에 불과했다."


 그 한 예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19세기 후반에 영국 총리가 되었던 벤저민 디즈레일리라는 유대인에 관한 이야기다. 무명 시절에 이미 점찍어 놓았다가 성인이 된 뒤에 자신들의 꼭두각시로 만드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전형적인 수법을 이 인물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그의 최고 공적으로는 1875년에 국제 수에즈 운하 회사의 주식을 44% 취득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때 그는 긴급을 요하는 17만주의 주식 매수에 필요한 2,000만 달러라는 거금을 라이오넬 로스차일드에게서 융통했다. 물론 이것은 영국 정부의 빚으로서 이자를 붙여 갚아야만 하는 돈이다.


 유대교는 유대교의 교의상 어떤 정당의 당수가 되는 것도 금지되어 있었는데, 유대인인 디즈레일리가 영국 총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라이오넬 로스차일드와 큰 관련이 있다. 1804년에 중류 가정에서 태어난 디즈레일리는 유대교의 관습에 따라 8일 째에 할례를 받고 유대 신앙 속에서 자랐다. 디즈레일리가 13세가 되던 1817년 7월 31일에 크리스트교의 세례를 받은 까닭은 라이오넬 로스차일드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세례를 받지 않고는 영국 사회나 정치 조직에 참여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 후 디즈레일리는 물론 라이오넬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받았다. 역사에서는 디즈레일리를 무명의 존재에서 성공한 인물로 묘사 했지만 그 실상은 전혀 다른 것이다. 이러한 디즈레일리는 다음과 같은 흥미있는 말을 남겼다. "세상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또 다른 세계를 알지 못한다. 이 세상은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것과는 다른 인물의 손에 움직이고 있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미국의 '제왕'으로서 유럽의 로스차일드 가문을 능가할 정도의 절대적인 권력을 손에 넣었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록펠러 가문의 시조인 존 D. 록펠러조차도 로스차일드 가문에 사용된 장기말 중 하나였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전쟁과 폭락을 비즈니스로 삼다


 존 콜먼은 대영 박물관 소장 문서 중에, 로스차일드 가문이 1770년 이래 모든 반란과 전쟁에 관여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썼다. 그들은 전쟁이라는 일반인에게는 피해밖에 주지 않는 수단을 거액의 재산 축재를 위해 자주 이용한 것이다. 1940년에 출판된 <로스차일드 머니 트러스트>라는 책에는 "로스차일드 가문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수천억 달러의 재산 중 정당한 방법으로 얻은 돈은 단돈 1달러도 없다."라는 구절이 있을 정도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피해나 손해를 전혀 개의치 않는 그들의 습성이 잘 드러난 예를 소개하겠다. 마이어 암셸의 다섯 아들 중에서도 가장 영리해 형들도 그에게 상담을 구했다는 이야기가 남아 있는 셋째 아들 네이선 로스차일드가 사용한 재산축적 방법이다.


 그는 훗날 런던의 본거지를 건설하지만 처음에는 영국의 산업혁명에서 중심적 역할을 한 공업도시 맨체스터로 갔다. 그 무렵 매체스터는 직물공버이 발달해 있었는데, 네이션은 그곳에서 정보의 중요성을 배웠다. 남들보다 먼저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원료인 면화를 매점한 다음 면화가 필요한 상인에게 정상 가격의 몇 배나 되는 비싼 값에 팔거나 때로는 팔기를 거부한 것이다.


 누구보다 빨리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네이선은 유럽의 각 도시에 비밀 연락원을 두고 빠른 말과 선박 뿐만 아니라 전서구까지 활용했다. 그는 맨체스터에서 5년간 살다가 런던으로 이주 했다. 사실 이것은 그의 지나친 탐욕에 화가 난 시민들 때문에 신변의 위험을 느껴 맨체스터에서 살 수 없게 된 그가 런던으로 도망을 친 것이라고 보는 편이 진실에 가깝다.


 그가 이주한 런던에는 증권거래소가 있었다. 그곳에서 그는 단 하루 만에 거액의 재산을 축적했다. 그 유명한 일화를 지금부터 소개하겠다. 한때는 유럽 전체를 통일할 것처럼 보였던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이 유배지였던 엘바 섬을 탈출해 또다시 군대를 편성하고 영국과 네덜란드, 프로이센의 연합군과 대전한 그 유명한 워털루 전투를 이용한 것이다.


 어느날, 아침부터 네이선이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증권 거래소로 찾아와 가지고 있는 정부발행 국채를 팔았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연합군이 졌다고 생각하고 서둘러 국채를 팔았다. 그 결과 시장 전체가 팔자 일색이 되었고, 날이 저물 무렵에는 국채의 가격이 대폭락했다. 한편 아수라장 속에서 네이선은 몰래 대리인을 통해 휴지조각이나 다름없어진 채권을 사들였다.


 다음날, 영국이 승리했다는 소식과 함께 국채 가격은 폭등했다. 이 때는 이미 대량의 국채를 네이선이 헐값에 싹쓸이 한 뒤었다. 훗날 그는 "5년동안 재산으 2,500배로 불렸다"라고 말했는데, 가장 이익을 많이 본 때는 바로 이날이었다. 이 일을 통해 네이선은 국채 가격을 조종함으로써 거액의 부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또한 이때 수만은 동업자가 파산을 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이후 영국의 금융계를 좌지우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수법은 그 후 1929년의 월스트리트 주가폭락을 비롯해 이번 금융 위기까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식 시장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먼저 의도적으로 주가폭락을 유도한다. 그리고 도산 직전에 몰리거나 이미 도산한 은행과 기업을 헐값에 사들여 산하에 둠으로써 부를 집중시키는 것이다.


  ◇ 승자가 쓰는 역사의 거짓말


 우리가 아는 고대역사는 권력을 잡은 사람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사건을 고쳐 기록하도록 한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우리의 지식이 진실과는 동떨어져 있을 때가 많은데, 진실을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21세기인 현대 역시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 발달된 정보망 덕분에 멀리서 일어난 일이라도 실시간으로 우리에게 전해지게 된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지구 반대편의 뉴스조차 실시간으로 전하는 언론은 편향된 정보만을 발신하고 있다. 정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그것을 이용해 일반인들을 속이고 고액의 부를 쌓아 온 자들이 바로 로스차일드 가문이다. 그들은 언론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인식했다. 오늘날에는 세계 규모로 정보를 발신하는 언론사가 많다.


 그 선구자는 영국의 로이터 통신사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보유했던 유럽 대륙의 통신망을 바탕으로 19세기 중반에 독일계 유대인인 폴 로이터가 로스차일드 가문의 자금 지원을 받아 설립한 회사다. 이처럼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었던 로스차일드 가문이 정보 통신사 뿐만 아니라 19세기에 여론 형성에 지대한 역할을 한 신문사, 그리고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국까지 전 세계의 모든 언론을 지배하게 된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다섯개의 개열로 구성되어 있는 미국의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국의 사장과 <뉴욕 타임스>나 <워싱턴 포스트>등 거대 신문사의 편집 책임자와 경영자는 모두 외교문제평의회 회원이다. 현재의 언론은 어둠의 세계 금융이 일반 시민들을 유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그들의 입맛에 맞도록 진실을 비틀어 우리 일반 시민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승자가 만들어낸 수많은 거짓 역사중 몇 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세계금융을 움직이는 어둠의 세력>2권   기쿠카와 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