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국제 금융자본가들 목표는 '세계 지배' 6
※ 독후감
제정 러시아는 서구 국가 중 로스차일드 가문에 중앙은행을 허락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였다. 이런 러시아를 타도하기 위해, 금융자본가들은 러일 전쟁의 전비를 일본에 빌려줬고, 레닌의 사회주의 혁명을 지원했다. 소련이 망한 이유는 그들에게 거액의 빚을 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국제 금융자본가들은 9.11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침공해 중앙은행을 설립하고 영구적으로 금융을 지배하게 되었다. 일본은행도 정부가 55%의 주식을 갖고 있다고는 하나 이는 표면상일뿐 실제는 국제 금융자본가들이 장악하고 있다.
일본정부도 미국정부처럼,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에 돈을 빌려와서 국가 제정에 사용하고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갚는 구조다. (한국도 이와 같은 상황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베네수엘라 차베스가 중앙은행을 정부에 귀속시키려 했으나 실패했다.
국제 금융자본가들의 최종 목표는, 마이크로칩을 인간의 몸에 심어 전 인류를 자신들 생각대로 조종해 가축화하고 통치하려고 하고 있다. 그들은 200년 전부터 미국에 중앙은행을 만들어 미국을 짓밟아 왔으며 전세계의 중앙은행을 장악해 국가와 국민들의 노예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들의 계획을 파탄시키려면 중앙은행과 함께 그들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는 국민의 세금인 소득세를 폐지해야 할 것이다.
생활건강연구가 생태농부
제3장. 국제 금융자본가들 목표는 '세계 지배' 6
제정 러시아는 서구 주요 국가 중에서 로스차일드 가문에 중앙은행을 허가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였다. 로스차일드가 이런 제정 러시아를 타도하기 위해 러일 전쟁의 전비 조달에 고심하던 다카하시 고레키요를 도왔다는 이야기는 이미 앞에서 한 바 있다. 당시 돈으로 200만 달러라는 거금을 들여 미국에 있는 레닌의 러시아 잠입을 돕는 등 리콜라이 타도에 집념을 불태웠다.
레닌의 볼셰비키는 다수파라는 의미와는 달리 원래 러시아 국내에서는 소수파였다. 로스차일드의 자금 지원으로 멘셰비키나 사회혁명당과의 경재에서 승리해 권력을 장악하게 된다. 혁명이 성공한 뒤의 소비에트 연방 부흥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국제 금융자본가들이 조달해줌으로써 국제 금융자본가들은 공산 국가 소련도 지배하게 되었다.
이를 단적으로 표현한 레닌의 말이 있다. "소비에트 연방은 우리가 바라는 대로는 움직이지 않는다. 자동차가 운전자의 말을 듣지 않는다. 한 사내가 운전석에 앉아 운전하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자동차는 그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움지이지 않는다. 그 자동차는 또 다른 힘이 원하는대로 움직이고 있다."
1991년에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된 직적접인 원인은 민중이 일을 하지 않게 되어 산업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생활 물자를 구하지 못하게 되자 민중의 불만이 폭발했기 때문이라고들 한다. 물론 그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나는 그 밖에 다른 원인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용할 수 있는 수치가 없기 때문에 확언은 못하지만, 소련이 금융 자본가들로부터 거액의 빚을 지고 있었음은 그리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어쩌면 그 빚을 갚지 못하게 되어 연방을 해체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닐까?(중략)
◇ 금융 자본가들의 세계 지배 수법
동시다발 테러를 구실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무력 침공하고 그 결과 황폐해진 현지를 복구한다는 명목으로 수많은 미국 기업이 진출했다. 자본가들의 앞잡이인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이 거액의 돈을 융자했다. 전쟁 후의 복구 사업으로 철저히 이익을 내고 복구가 일단락되면 중앙은행을 설립해 자신들의 통제 아래 둠으로써 아프가니스탄(2002년에 중앙은행 설립)과 이라크(2003년에 중앙은행 설립)의 금융을 영구적으로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이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수법을 잘 알 수 있는 사건을 몇 가지 소개하겠다. 10년 정도 전에 아시아에서 통화 위기가 발생했던 사실을 모두 기억할 것이다. (중략)
일본에서 거품이 붕괴된 뒤인, 1990년대 후반부터 금세기 초반에 걸쳐 일어난 대형 은행의 파산과 거품 붕괴 이후 미국 금융계의 일본 진출 상황을 보면 왠지 오싹한 기분이 든다. 또 1998년의 일본은행 개정법에 따라 일본은 행의 자주성이 확보되고 행동과 정책에 대해 정부와 국민에게 설명할 책임을 지지 않게 되었다. 금융자본가들이 생각한 대로의 결과가 된 것이다.
◇ 연방준비은행 뜻에 일본은행이 거품을 만들고 꺼뜨렸다
일본은행의 실체는 일본은행이 펼치는 정보 조작으로 교묘하게 은폐되어 있다. 표면상으로는 결코 드러나지 않는 진실의 한 단면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겠다. 리처드 A. 베르너라는 독일인이 쓴 <엔의 지배자>는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 주는 훌륭한 책이다.
일본의 중앙은행은 1882년에 일본은행조례에 따라 설립되었다. 이후 오랫동안 발행 주식의 100%를 투자가들이 보유했는데, 진주만 공격으로 부터 석 달 뒤인 1942년 2월에 드디어 발행 주식의 55%를 대장성 장관이 소유하게 되었다. 당장 확인할 자료는 없자만, 1942년까지는 발행 주식의 100%를 거의 틀림없이 국제 금융자본가들이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일본은 제2차대전에 돌입하면서 드디어 구미의 속박에서 해방되었다. 1882년에 제정된 일본은행 조례를 폐지하고 새로이 일본은행법을 제정했다. 55%의 주식을 정부 소유로 만듦으로써 대장성이 일본은행을 통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제2차대전이 끝난 뒤 진주군이 일본 정계 뿐만 아니라 경제계와 금융계도 미국의 의향대로 재편성 했다. 다행이 이 일본은행 주식 55%의 정부 소유 원칙 만큼은 바뀌지 않았다. 다만 항간에는 나머지 45%의 주식 중 30%를 로스차일드 가문이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이 역시 확인할 길은 없다).
전후 일본의 경이적인 경제 성장을 촉진한 것도, 거품 경기를 조장하고는 꺼뜨린 것도 일본은행이다. 대장성을 해체로 몰아넣어 일본은행의 영구적인 독립을 쟁취하려는 뉴욕은행의 뜻에 따라 일본은행이 일으킨 것이다. 전후의 경이적인 경제 성장을 실현한 것은 일본 경제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던 일본은행인데, 일본은행은 표면적으로 대장성의 통제 아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이를 역이용해 1984년에 일본은행 부총재였던 미에노 야스시가 중심이 되어 거품 경기를 일으켰다. 1989년에 총재로 승격된 미에노 야스시는 이 거품을 꺼뜨렸다. 거품 붕괴 후에 이어진 일본 경제의 장기 불황은 미에노의 금융 긴축이 너무 강했기 때문이었다. 1994년에 퇴임한 미에노는 일본 경제의 부침이 대장성의 책임이라고 공언했다. 전국을 다니며 강연을 통해 경제계와 시민들에게 대장성 불필요론을 퍼트려 대장성을 해체로 몰아넣었다.
그의 의도대로 1998년에 일본은행 개정법이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은 발행 주식 55%를 정부가 소유한다고는 하나 또다시 정부가 통제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다. 2001년에는 중앙성청 재편으로 일본은행의 숙적인 대장성이 해체되었다. 눈엣가시가 영원히 사라진 것이다. 즉 1990년대 초반의 거품 붕괴 이후 현재까지 15년 이상 일본이 암울한 분위기에 휩싸였던 것은 일본은행이 대장성을 해체로 몰아넣기 위해 의도적으로 일으킨 인위적인 작전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악당인 미에노를 일본의 언론은 '헤이세이의 오니 헤이'라고 부르며 미에노의 인기를 조장하는 역할을 했다. 이는 내가 좋아하는 하세가와 헤이죠(오니헤이라는 별명의 주인공)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행위다. 일본의 언론도 미국의 언론과 마찬가지로 미국정계의 숨은 지배가의 조종을 받고 있기 때문일까? 보도의 자유가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평가되는데는 이런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2007년에 고이즈미 전 총리가 우정 사업을 민영화했다. 내게는 이 조치가 미국의 금융기관이 일본에 뛰어들기 쉽도록 만들어줬다고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현재 내가 사랑하는 조국 일본이 국제 금융 자본가들의 야망 아래서 그들의 입맛에 맞게 움직이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일본 은행과 관련해 마음에 걸리는 점이 하나 있다. 일본은행은 1998년의 일본은행 개정법에 따라 '물가 안정'만이 정책 목적이 되었다.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일본은행이 실시한 정책으로 설령 대공황이 일어나더라도 일본은행은 일체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미국 정부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파면권을 가지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 정부와 의회도 일본은행 총재의 파면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일본은행의 총재와 임원은 파산하든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임기 중에 파면되지 않는다고 법률(일본은행법25조)로 지위가 보장되어 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과 일본은행의 시스템 중 다른 점은 연방준비은행이 재무 결산서를 1913년에 두 번 재출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그 점을 제외하면 일본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클론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며 이것이야말로 국제 금융자본가들이 목표로 했던 것이다.
일본이 패전한 직후부터 일본은행을 지배해 온 그룹은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지도를 받으며 일해 온 사람들이므로 일본은행이 국제 금융자본가들의 진영에 합류해 버린 것은 분명하다.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이 발행하는 달러 지폐에 대해 미국 정부가 거액의 이자를 지급하듯이 일본은행이 시중에 유통시키는 일본은행권에 대해 일본 정부가 이자를 지급할 의무가 있음은 일본은행법 제34조 제1항에 담보를 잡지 않고 국가에 돈을 빌려준다는 취지의 내용이 명기되어 있으므로 틀림없을 것이다.
마음에 걸리는 점은 이 이자를 지급하기 위한 재원이 무엇이며 일본은행이 국가로부터 징수한 이자는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 불명확하다는 사실이다. 미국은 이자의 재원이 연방의 개인소득세이며 그 전부가 연방준비은행 주주들의 호주머니로 들어간다. 법률상으로는 일본은행이 낸 이익이 모두 국고로 귀속되도록 되어 있다.
그렇다면 국가에 돈을 무이자로 빌려줘도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은 내가 금융에 문외한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일까?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지도로 움직이는 일본은행이 이자를 전부 국고에 너으리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다. 반년에 한 번 제출하는 일본은행의 결산 보고서를 포함해 여러 경로로 조사해봤지만 이해가 되지 않았고, 또 현시점에서 이 점을 언급하는 기사도 본 적이 없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지폐는 일본은행이 국립인쇄소에 주문을 하면 국립인쇄소는 주문받은 매수만큼만 인쇄를 하고 일본은행은 그것을 액면가와 상관없이 한 장당 25엔 정도에 사들이는 형식이다. 일본은행은 한 장당 25엔에 사들인 지폐를 정부에 넘기면서 액면가대로 금액을 청구하고 여기에 이자까지 받으니 그 이익은 엄청날 것이다.
참고로 미국, 영국,EU, 캐나다, 일본을 포함해 중앙은행이 취급하는 것은 지폐 뿐이다. 아마도 화폐는 주조비가 비싸고 액면가도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 떠넘기는 것이리라. 그 밖의 나라에 대해서는 자료를 찾지 못했지만 사정은 위의 다섯나라와 똑같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은행의 결산서 제출을 제외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을 따라 한다는 것은 일본도 연방준비은행에 골수까지 빨아 먹히고 있는 미국과 같은 운명을 걷게 된다는 뜻일까?
◇ 차베스는 중앙은행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국제 금융자본가들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중앙은행을 자신들의 손으로 되찾으려고 하는 대표적인 인물이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이다. 차베스 대통령은 2007년 12월 2일에 헌법을 개정하기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주로 자신의 지위 보전에 주안점을 둔 대통령 권한의 강화와 사회주의 체제 이행이 목적이지만, 그중에는 중앙은행의 자주 독립권을 박탈한다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차베스의 의도는 찬성 49 반대 51로 부결되었다. 국민 전체의 지지를 받으며 항상 선거에서 승리하던 차베스는 처음으로 민중으로부터 '노'라는 대답을 들은 것이 굉장히 충격이었는지 군부 고관이 달랠 때까지 길길이 화를 냈다고 한다.
은행가들이 일단 손에 넣은 중앙은행의 독립을 쉽게 포기할 리가 없다. 그들은 온 힘을 다해 반대파를 동원했을 것이다. 이 국민투표에 반대표를 던지기 위해 일부러 뉴욕에서 비행기를 타고 베네수엘라까지 돌아왔다는 사람의 인터뷰를 라디오 방송국에서 보도했는데, 과연 누가 비행기 요금을 냈는지 리포터에게 묻게 하고 싶었다. 이 투표에서 차베스가 승리해 중앙은행의 독립권이 박탈되거나 중앙은행이 폐지되었다면 미국은 틀림없이 적당한 이유를 붙여 베네수엘라를 '불량국가'목록에 추가시켰을 것이다.
앞으로의 세계 정세를 냉정히 살펴보고 싶다면 기존 언론이 내보내는 뉴스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 기존 언론이 내보내는 뉴스에는 중요한 사실이 걸러져 있다. 국제 금융자본가들에게 유리한 시각에서 뉴스를 내보낼 뿐이다. 그런 뉴스만 계속 보고 듣는다면 오히려 그들에게 세뇌되어 버릴 가능성이 크다. 벌써 7년 전의 사건이 된 동시다발 테러 때도 정부와 언론은 서로 결탁하고 일반 시민들을 속일 목적으로 나타스의 괴벨스가 무색할 정도의 수많은 거짓 뉴스를 잇달아 보도했다.
금융자본가들의 본심은 최종적으로 광물 자원을 포함한 전 지구, 특히 전 인류를 자신들의 생각대로 조종해 가축화하고 자신들이 지배층으로 군림하는 것이다. 표면상으로는 세계 통일의 좋은 면만을 강조하지만 그 뒤에는 그들의 무서운 목적이 숨어 있다.
◇ 마이크로칩을 심어 전 인류를 지배한다
마지막으로 에런이 니콜라스 록펠러에게 들은 이야기를 소개하며 이야기를 끝맺으려 한다. 에런 루소는 니콜라스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중에서 금융자본가들의 정신 구조와 사고방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이 있다.
하루는 에런이 니콜라스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네는 참 좋은 사람이야. 하지만 자네의 생각과 내 생각은 마치 철책을 사이에 두고 서로 반대편에 서 있는 것처럼 완전히 다른 세계에 있어. 나는 사람을 노예처럼 다루는 것은 올바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네."
그러자 니콜라스는 이렇게 대답했다. "왜 그자들(일반 민중)을 걱정하는 거지? 그런다고 자네한테 뭐가 달라지나? 자기 자신과 가족의 생활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다른 사람들은 자네한테 아무런 의미도 없어 그저 남일 뿐이지."
에런은 니콜라스에게 "자네는 돈도 많고 지위와 명예도 있지 않은가? 아무런 불편 없이 생활하고 있는데 그 이상 뭘 더 원하는 거지?" 하고 물었다. 니콜라스는 "마이크로칩을 몸속에 심어서 전 세계 인간들을 조종하는 것이지"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에런은 이때의 니콜라스에 대해 '타인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으며 그저 냉정함만이 있을 뿐이었다'고 술회했다. 이 무렵에는 이미 두 사람의 교우 관계가 끝나려 하고 있었다.
니콜라스가 말하는 마이크로칩에는 개인의 의료, 학력, 직력, 범죄 경력, 재정 기록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신용카드와 면허증, 여권, 발신기 기능도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많은 정보가 모인 마이크로칩이 몸 안에 들어 있다면 병에 걸려 병원에 가도 병력을 금방 조회할 수 있고 물건을 살 때도 간펴나며 여행을 갈 때도 여권을 깜빡할 걱정이 없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매우 편리해 보인다. 사실은 완전히 반대다. 이 칩에 발신기 기능이 부착되면 자신의 행동이 모두 파악되며, GPS를 사용하면 위치까지도 알려지는 것이다.
여기 미국에서는 이러한 국민 총가축화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 현재 주정부가 발행하는 운전면허증을 연방 정부 발행으로 전환하고 마이크로칩이 들어간 면허증을 2008년 5월부터 교부한다는 법률이 이미 제정되었다고 한다. 이와 동시에 전 국민에게 연방 정부가 발행하는 마이크로칩이 들어간 신분증명서를 휴대하도록 하는 움직임도 있다.
또 확인은 되지 않았지만, 현재 발행되는 짙은 푸른색 표지의 미국 여권에는 이미 발신기가 심어져 있다고 한다. 미국은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는 어떤 시각으로 봐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정부에 자신의 모든 것을 파악 당한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닐까? 이것이 궁금한 사람은 월 스미스와 진 해크먼이 주연을 맡은 1998년 개봉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를 볼 것을 추천한다. 금융자본가들의 모델하우스인 유럽에서는 영국이 ID카드의 휴대를 강제하는 법안을 2009년에 입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프랑스에서는 현재 이미 90%의 사람이 ID카드를 휴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그들은 전 인류를 빚더미에 앉혀 놓고 쥐어짜고 있으면서 그것도 모자라 인간을 애완 동물이나 가축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옛날에 봤던 SF영화에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었다. 그 영화에는 몸속에 심어 놓은 마이크로칩에서 보내온 신호에 따라 인간이 로봇처럼 명령에 따르며 행동했다. 이를 거부하면 스위치를 누르는데, 그러면 칩에서 독이 흘러나와 그 사람은 죽게 된다.
나는 그 영화를 보면서 점점 기분이 우울해져 도중에 나와버렸기 때문에 결말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지 못한다. 현실 세계가 그 영화처럼 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미국에 양식있는 사람들이 아직 남아 있다고 믿으며, 만약 가능하다면 그들에게 합류해 행동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의 부패된 정계가 어디까지 바뀔지 이 눈으로 지켜보고 싶다.
◇ 연방준비은행과 소득세를 폐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로스차일드를 중심으로 하는 유럽의 은행가들은 200여 년 전부터 온 힘을 다해 미국을 짓밟으려 획책해 왔다. 미국은 남북 통일을 이루고 오늘날과 같은 번영을 구가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유럽의 사정을 거울 삼아 만든 건국 이념이 훌륭했으며 그 뜻을 계승한 잭슨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정치가들이 생명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로스차일드 일당의 중앙은행 설립 시도를 분쇄해 온 결과다.
그 덕분에 전 세계에서 우수한 두뇌들을 포함해 많은 이민자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왔다. 그들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이 나라에 세계 제일의 번영을 가져다 줬다고 할 수 있다. 경제 면에서도 20세기 들어온 뒤 10년 사이에 발전을 거듭한 미국의 기업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사용한 투자금의 70%는 자기 자금이었다는 기록이 있다. 은행에서 대출 받거나 주식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없는 오늘날의 도요타와 같은 회사가 많았을 정도로 경기가 좋았던 것이다.
그런 미국이 제1차대전이 시작되기 전해인 1913년에 연방준비은행이 설립되었고 소득세 징수가 시작되자 모든 것이 엉망이 되기 시작했다. 연방준비은행이 설립된 이래 10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는데도 아직까지 미국이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남아 있는 이유는 오로지 그전에 벌어둔 저금이 많았기 때문리라고 할 수 있다.
그 저금도 이제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당장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조금만 더 늦으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그렇다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간단하다. 연방준비은행과 소득세 폐지,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세계 금융을 움직이는 어둠의 세력> 기쿠카와 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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