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이 세계의 비밀

이 세계의 비밀(이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생활건강 연구가 2019. 12. 3. 09:32


99% 사람들이 모르는 이 세계의 비밀

(이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 독후감


 저자는 사람들은 심각한 의존증에 걸려 있으며 이를 벗어나려면 자립할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나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아도 저자는 정확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음을 알게 된다.


 남의 탓을 하지 말고 지금 당장 행동을 해야 우민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이것이 '시민 운동'의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들'은 식량, 의학, 금융을 지배하고 이 세상을 병들게 하고 있다. 저자는 인류는 돈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급자족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격이나 권위에 속박되지 말고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여야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우민에서 벗어나려면, 자신의 생각이 틀릴수도 있음을 인정해야 하며 진실이 무엇인지를 배우려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해 주고 있다.


생활건강연구가  생태농부


이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사람들은 의존증에 걸려있다


 사람들은 우민인 동시에 심각한 의존증에 걸려 있다. 의존의 반대에 서 있는 것이 '자립' 또는 '독립'이겠지만 일본인 만큼 자립하지 못하는 민족도 없을 것이다. 의존증에 걸린 사람들은 '자신이 의존증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들은 공부 따위는 할 마음이 없고 눈앞의 이익만 쫒으며 타인에게 기댈 수 있기를 바란다. 스스로 의존증에 걸렸다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약을 좋아한다. (마약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약은 사용하기 나름"이라거나 "약이 꼭 필요한 사람도 있다"라며 변명을 힌다. 치료하고 싶다거나 건강해지고 싶다는 이유를 이야기하며 의료행위를 정당화하고 의사를 찾아간다. 그들은 무언가에 기대길 좋아한다.


 과자나 담배, 술 혹은 이성이나 부모, 돈 그것도 아니면 상식이나 사상, 종교, 학문 등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스스로의 의존성과 결별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관대한 마음을 부끄럽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다. 자신을 아는 사람은 의존증이라는 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세상에는 '그들'과, 자신의 건강을 위한다는 거짓말쟁이와 사회를 바꾸어보겠다는 거짓말쟁이들이 즐비해 있다. 이것을 좀 더 빨리 알아차린 사람은 결국 정신장애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세상을 바라보며 보이는 모든 것이 허상과 착각 속에 있다는 것을 자각하여 의존증에 벗어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세상에서 자립해야 한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세상이 변화될 가능성이 없다.


  당신은 왜 행동하지 않는가


 우민들은 스스로 찾거나, 생각하거나, 선택하거나,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우민이든 아니든 남 탓을 하는 걸 그만 두어야 한다. 세상을 비관해 스스로 자해하거나 물러나는 건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입으로만 행동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세상이 이렇게 된 것은 누구도 나서길 꺼려했기 때문이다.


 장인은 자신의 능력이 뛰어나지 않다는 것을 자각한 뒤에 비로소 최고의 장인이 될 수가 있다. 최고가 되었을 때 거짓말은 통하지 않는다. 스스로를 관조하고 움직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럴 수 있었다면 지금 '그들'이 우리들의 머리위에 올라 않아 조종하고 있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혹자는 "그래서 무엇을 할 수 있는데?"라고 말하거나 "대안이 무엇인가?"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당신은 다음 문항에서 실천한 것은 몇 개나 되는가?


 * 주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 어느 만큼 적을 만들었나?

 * 세상이 부조리하다고 생각해 행동을 했는가?

 * 정치가에게 자신의 주장을 말해 본 적이 있는가?

 * 매스컴에 자신의 주장을 말해 본 적이 있는가?

 * 부자에게 자신의 주장을 말해 본 적이 있는가?

 * 인터넷 외에서도 자신의 주장을 펼쳐 본 적이 있는가?

 * 행정에 직접 부딪히거나 협상을 해본 적이 있는가?

 * 그룹이든 개인이든 협상을 해본 적이 있는가?

 * 이 세상의 부조리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가?


 질문을 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이 정도도 실천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이런 행동을 하면 적이 생기고 바보 취급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이 부담스럽다면 우민인 채로 살면 된다. 만약 우민에서 벗어나 부조리를 바꾸고 싶다면 지금 당장 행동을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시민 운동의 시작이다. 그것이 틀렸다 하더라도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바보 취급을 받아 화가 난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바보 취급을 한 사람보다 더 잘난 사람이 되면 된다. 


 후쿠시마에서는 아이들도 정부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하고 있다. 진지하다는 말은 행동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이 진지하지 않다고 할 수는 없다. 인류가 진지하게 세계를 위해 사고한다면 불가능한 것은 없을 것이다. 역설적으로 지구나 자연 미래가 위험에 처해 있는 현실이 있는 한, 인류는 먼지만큼도 진지하다고 할 수 없다. 우민들은 세계와 자연 인류와 미래에 대해 지금부터라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날 생활 방식으로 돌아가자


 세계는 인구 증가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피폐해졌고 빈사 상태에 놓여 있다. 그러나 '그들'은 부나 식량, 의학을 독점해 자신들의 지배시스템을 견고히 하려고 하고 있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인구 감축론에 대해 일부 동조하는 부분이 없지 않다. 인구가 이대로 증가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힘의 지배적 방법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사회를 병들게 만든 것은 그들이며, 그들의 수하인 부자들이 욕심이다. 금융조차도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돈의 속박에서 인류는 벗어날 필요가 있다. 당신은 왜 소비하려는가. 당신은 아직도 충분히 잘 굴러가는 차를 바꾸려 하는가. 에코라는 이름의 신상품이 발매되고 이를 구입하고 있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에코하고 할 수 있는가. 매일 엄청난 양의 음식물이 폐기되고 있는 것과 대량의 동물이 살해되는 것은 왜인가.


 만약 소비를 멈춘다면 경제는 마비되고 세계는 유연하게 흘러가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생각 자체가 이미 세뇌이며 대부호들이 만들어 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빚 때문에 자살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이제 그들이 만들어 놓은 룰에서 벗어나야 한다. 원래 생물에게는 경제라는 개념이 없었다.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인류에게 직업같은 것은 필요 없다.


 인류가 해야 하는 일은 지금과 같이 매일 하고 있는 일들이 아니다.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은 이 세상에 만연한 어떠한 관념들도 아니다. 관념적으로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자급자족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전문가 아니라도 진리를 탐구할 수 있다


 당신은 자신의 생각에 얽매어 수동적이 된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 능동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움직이고 판단할 수 있어야 당신은 행복과 건강을 찾을 수 있다. 전문가보다 아마추어일수록 행복해질 가능성이 높다. 얕은 지식의 전문가일수록 세뇌되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그들의 의도된 방식과 지식에 휘둘리기 쉽다.


 인간이 지구에 마이너스적인 일을 했다 해도 당신이 노력하고 자신을 반성하고 성찰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도망치려 해서는 안 된다. 힘들어도 앞에 놓인 문제와 정면으로 부딪히려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결과적으로 가장 유효하며 빠른 해결책이 될 것이다.


 스스로 파단해야 할 때는 자격이나 권위, 말에 속박되면 안 된다. 무엇을 영위하고 어디로 향하고 있으며,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그것에 주목을 해야 한다.


  우민을 벗어날 탈출구는 가까이 있다


 도리가 있다면 세상에는 법이 필요 없었을 것이다. 주위에는 현명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은 한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다. 의사도 정치가도 법률가도 아니며 그저 세상의 진리를 추구해 나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세계의 진실을 상세히 알고 있으며 생물 본연의 모습을 알고 자연의 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밀교나 요가 등의 수행을 하지 않아도 진리를 밝혀 낼 수 있다. 진리와 도리를 이해하는 것은 인간을 초월하는 것이나 세상을 바꾸는 것도 아닌 매우 간단한 일이다. 


 붓다나 예수 등의 성인들은 사람들에게 우민을 말해 온 사람이다.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설명했지만 그것은 말만 다를 뿐 개념은 똑 같다. 오히려 거기서 확산된 3대 종교는 세계를 부패하게 만든 것인지도 모른다. 종교라는 것은 영성을 드높이기 위한 수행이며 인간에서 '좋은 인간'으로 진보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지금은 그 원뜻이 곡해되고 잘못 해석되어 없어지고 있다. 홍익인간 사상이란 말이 있다. 이것은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뜻으로 세계화를 지향하는 국제 현실에도 아주 적합한 이념이다.


 누구나 우민에서 탈출할 가능성은 있다. 탈출하기 위해 필요한 사상이나 철학을 접하지 못했을 뿐 그 사상이나 철학의 일부는 과학적으로 증명할수 있지만 증명할 수 없는 것이 더 많다. 증명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날조된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만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증명할 수 없는 것을 자신의 감각에만 의지하려는 것도 어리석은 짓이다. 전자는 과학자가 빠직 쉬운 함정이고 후자는 일반인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다. 우민은 이 두가지에서 정답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민을 벗어나고 싶다면 논리성이나 도리성과 직관이나 본능이 잘 융합되어야 한다.


 의문을 가지지 않고 진리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며 주어진대로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이 우민이며 노예이고 현대인이다. 당신은 우민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이 믿어왔던 생각이 틀릴 수도 있음을 인정해야 하며 진실이 무엇인지를 배우는데 멈추지 말아야 한다. 그럴때 그들에게 속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이 세계의 비밀>   우츠미 사토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