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병원 체험 일기

항생제에서 탈출하다

생활건강 연구가 2019. 5. 18. 08:05





항생제에서 탈출하다



지난 14일(화), 무사히 핀제거 수술을 마치고서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간호사들이 "7일 동안 수액과 항생제를 맞아야 한다"며 


매달아 놓고 갔다.


*


마취가 풀려가자 수술 부위에 심한 통증으로 밤잠을 설쳤다.


주사기 바늘을 꼽은 채


머리를 들지 말고 종일 누워 있으라고 주문하니


답답함과 고통의 시간들이 나를 짓눌렸다. 


*


하지만


나를 불안케 하는 것은 통증이나 주사바늘이 아니었다.


내 몸의 혈관 속으로 침투하는


저 항생제의 정체를 내가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


 항생제를 맞은지


이틀째부터 두통과 울렁거림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참다 못해 간호사들에게 "알약으로 교체해 줄 수 업느냐"고 호소했다.


이 소식을 들은 담당 의사는


"염증 때문에 꼭 맞아야 한다"며 다른 항생제로 바꾸자고 했다.



항생제 반응을 검사하기 위해 간호사가 한방울 팔에 투약했다.


위에 사진은 15분 후에 나타난 반응 결과다.


*


나는 평소 음식 관리를 하고 있기에 혈액이 깨끗하다보니


이물질에 대한 반응이 남들보다 쉽게 나타난다.


대부분 사람들은


되는대로 음식을 먹다보니 혈액이 탁해 있어서


항생제가 몸에 들어와도 독성반응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다.


몸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있는 게 항생제 반응이.


*


이것을 모르고 반응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일주일 동안 몸에 항생제를 채워 놓다보면 어떻게 될까?


대부분의 환자들은 여기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정부가 허가하고 승인해 준 약과 의사를 절대 믿기 때문이다.   


*


할 수 없이 알약으로 교체해 준 담당의사는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지 않을까'하고 걱정해주고 있다.


하지만 나는


항생제보다 '내 몸을 치유하는 자연의 힘'을 믿기에 마음을 놓고 있다. 


*


썩은 물이 모기를 만들어 내지 않는다. 


단지 물이 썩어 있기에 모기가 모여들 뿐이다. 


마찬가지로 


세균이 염증을 만들어 내지 않는다


염증이 만들어지기에 세균이 모여드는 것이다


염증을 예방하려면


몸에 염증물질(독성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조심하면 된다.  


*


항생제가 우수한지 자연의 힘이 우수한지는


앞으로 일주일 후에 염증 수치를 조사해 보면 밝혀질 것이다.



생활건강 연구가   생태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