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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약처'는 국민을 각성시키는 스승
유럽에서 시작된 "살충제 계란 공포"가 한국에까지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계란 뿐만 아니라 햄버거, 빵, 과자, 소주에까지 먹거리 위기가 확산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식약처는 세계가 놀랄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살충제인 피프로닐에 가장 많이 오염된 계란을 1~2세 아이의 경우 하루 24개, 3~6세는 37개, 성인은 126개를 먹어도 위험하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직 젖도 안 땐 1~2살난 아기가, 하루에 계란을 24개나 먹을 수 있을까요? 성인이라고 해서, 하루에 126개 계란을 먹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이런 자료가 나올 수 있는 것일까요?
아무리 소화력이 좋은 성인이라도, 하루에 계란 4판을 먹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살충제 위험은 둘째치고, 계란 4판을 한꺼번에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니 정말 대단한 자료입니다. 우리나라 성인중, 계란 4판을 하루에 먹어도 아무렇지 않을 만큼 소화력을 가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식약처는 "살충제 계란"이 안전하다며, "국민들은 마음 놓고 먹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럽에서는 왜 그 많은 나라에서 전량 회수해 폐기처리 하고 있는가요?
그래도, 정부의 주장이니 믿고 싶습니다. 세계에서도, 이런 사실을 국민에게 발표하는 나라가 한국이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한국 식약처 관료들은, 이런 놀라운 정보를 우리 국민들만 소유하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안드나요?
국위 선양차원에서, 유엔에 가서 발표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유엔에 가서,"살충제 계란은 안전한 것이니 맛있게 드시지, 뭐하러 돈과 시간을 낭비하며 폐기 처분하고 있느냐!"며 따끔히 충고해 주고 오십시요. 한국에서처럼, "살충제 계란을 성인이 하루 4판을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자신있게 주장해 주세요.
저는 현재 지리산에 있습니다만, 이런 개소리를 듣고 살아야 하는 세상이니 열불이 나서 몇자 남깁니다. 음식이라는 게, 배를 채우려고 먹는 걸까요? 건강과 생명 유지를 위해 먹는 걸까요?
사람이 먹으면 안 될 것이 음식에 들어있는데, 식약처는 그것을 안전하다며 처 먹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오염된 음식을 먹어도, 당장 죽어 자빠지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는 것처럼 희한한 논리를 펴고 있네요.
국민들을, 개나 소로 보여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그들이 개나 소가 된 것인가요? 그런 자들이, 식품과 약품의 안전을 관리한다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생활치유 전문가 명언(明彦)
정부 안전하다는데···전문가들 "문제는 '만성 독성'" 반박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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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공감은
'세상을 건강하게 하는 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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