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의학뉴스 분석

..매일 발암 간장을 먹는 한국인들

생활건강 연구가 2017. 6. 17. 06:30

 


.매일 발암 간장을  먹는 한국인들


 우리 선조들은, 훌륭한 발효문화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요? 된장녀니 김치녀니 하면서, 여성을 비하 하는 것조차 발효 음식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전통 된장 간장 김치를 멀리하고, 햄버거니 피자니하며 먹어가니 몸이 건강해지고 있나요? 지엠오 식품을 수입해다 만든 된장 간장을 사다 먹으니 몸이 좋아지고 있나요? 오늘날, 가정마다 병자의 소굴이 되는 것은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아래 뉴스를 보면, 샘표 등 양조간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됬다고, 새삼스러운 듯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된장 간장은, 장독대가 아니라 슈퍼나 마트에서 나오면서부터 이미 건강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양조간장 제조회사는 소량이니 괜찮다고 하는 군요. 얼마나 편리한 자기 합리화입니까? 독약도 조금씩 먹으면 괜찮은 것일까요? 그렇게 평생을 먹다보면 큰 독이 되는 게 아니라, 약으로 변하는 기막힌 마술이라도 있는가 봅니다. 소비자를 얼마나 우습게 알면, 음식에 독약이 들어가도 식품회사들이 부끄럽거나 미안한 모습이 없는가요?


 된장녀 김치녀가 아니라, 발효음식을 만들고 가족들에게 제공하는 여성이야말로 사회에서 존경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먹거리와 의학의 위기로 오는 "질병 대란의 시대"에, 건강을 지킬 마지막 희망은 발효 음식에 있음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생활치유 전문가  명언(明彦)


 

 

"소량은 괜찮다?"..매일 먹는 양조간장 발암물질 논란

신건웅 기자 입력 2017.06.14. 07:40 

 

 

전문가들 "일생동안 섭취..안정성 문제있어"
업계 1위 샘표 "발암물질은 술이 더 많아"

 

유해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왔지만 간장회사들은 애써 외면하는 분위기다. 발암물질의 양이 적어 인체에는 해가 없다고 주장했다.

 

◇양조간장 끓일수록 발암추정물질 ↑

14일 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고은미 교수팀 발표한 '조리방법이 간장 내 에틸카바메이트 함량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국내 대형 마트에서 구입한 양조간장 6종에서 에틸카바메이트가 발견됐다.


에틸카바메이트는 식품 저장과 숙성과정 중화학적인 원인으로 자연 발생하는 독성물질이다. 알코올음료와 발효식품에 주로 함유돼 있다. 국제암연구기관(IARC)은 '인체 발암추정물질'을 의미하는 'Group 2A'로 분류하고 있다.


캐나다와 독일·프랑스·미국·체코 등은 에틸카바메이트 잔류기준을 규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잔류기준을 정하진 않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류의 에틸카바메이트 저감화 매뉴얼' 등을 소개하고 있다.


고은미 교수팀 조사 결과 대형마트에서 산 양조간장에서는 에틸카바메이트가 2.51~14.59㎍/㎏ 검출됐다. 양조간장은 끓일수록 에틸카바메이트 함량이 늘어났다. 14.59㎍/㎏의 개량간장 시료를 40분간 끓였을 때 에틸카바메이트 함유량은 1.7배 증가했다. 단 전국 14곳에서 수집한 재래간장에서는 에틸카바메이트가 검출되지 않았다.


양조간장에서 발암물질이 나오면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은 더 커졌다. 고 교수팀에 따르면 간장은 국민들이 가장 자주 먹는 다빈도 식품 6위이다. 1일 평균 간장 섭취량은 7.10g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지난해 말 발표한 '에틸카바메이트 위해평가' 조사에서는 에틸카바메이트의 주요 노출 기여식품 1위가 간장이다. 간장의 기여도는 63.5%에 달했다. 이어 매실주(20.8%)와 위스키(4.9%) 순이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간장의 기여도가 높았다. 1~2세의 경우 에틸카바메이트 노출량의 98.3%가 간장이다. 3~5세는 99.9%, 6~11세는 99.1%이다. 12~18세도 97.2%에 달했다.

◇"소량이라 문제없어" vs "일생동안 섭취…안정성 문제"

간장 회사들은 에틸카바메이트 함유량이 소량이기 때문에 별문제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간장 시장의 1위는 샘표로 시장 점유율이 57.7%이다. 대상은 21.9%로 2위였고 몽고식품이 8%로 3위다. 오복과 삼화는 각각 4.6%, 3%를 기록했다.


업계 1위인 샘표 관계자는 "에틸카바메이트는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물질"이라며 "주류와 비교하면 간장의 에틸카바메이트 함량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대상 관계자도 "간장을 통해 섭취하는 양은 소량"이라며 "이마저도 대부분 대사과정을 통해 배출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평생 꾸준히 간장을 섭취하는 점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다고 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의 제조·가공·조리과정 중 생성돼 잔류하는 유해물질은 미량이라 할지라도 음식물을 통해 일생동안 섭취하기 때문에 안정성에 대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고은미 교수는 논문을 통해 "간장의 에틸카바메이트 함량뿐만 아니라 음식의 조리법도 고려해야 한다"며 "에틸카바메이트의 생성을 저감화하는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eon@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614074010926?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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