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현대의학의 주술에서 벗어나야

생활건강 연구가 2017. 6. 11. 07:00



현대의학의 주술에서 벗어나야 


  독후감 후기

 

 작가는 "현대의학의 궁극적 목표는, 모든 사람을 현대의학의 울타리 안에 가두는 것이다"라고 하고 있다. 작가는 "현대의학은 죽음의 신을 받드는 종교"라고 표현  할만큼 잘못된 치료의 위험을 정확히 알고 있는듯 하다.


 현대의학을 비판하는 작가의 주장중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그는 "우리는 현대의학과 연을 끊는 편이 좋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의학의 병폐와 위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현직 의사로서, 이런 진실을 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기득권을 지키려는 의료계의 공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의사들은, 치료의 문제를 생각하면서도 이런 사실을 말하기 두려워한다. 조직에 안주하여 자신의 권위와 이익을 지키려고 타성에 젖기 때문이다.


 의학은,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좌우하는 학문이며 의술이다. 이익을 생각하기 전에, 생명의 고귀함을 생각할 줄 알아야 참된 의사이며 의학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야말로, 현대의학의 위험을 알리고 진실에 눈을 뜨게 해주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의학을 위해 모두가 세뇌에서 깨어나야 할 시기다.



생활치유 전문가  명언(明彦)







현대의학의 주술에서 벗어나야



 의사가 희생물로 삼아 온 것은 대부분은 여성, 어린아이, 노인들이다. 이미 말한 바와 같이 주술에 걸린 노인들은 현역에서 물러나 요양원에 감금되는 처지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현대의학의 궁극의 목표는, 모든 사람을 현대의학이라는 울타리 안에 감금하는 것이다.


 의사는 여러가지 기회를 이용하여 환자에게 무의미한 치료를 강제적으로 받게 하려 한다. 새로운 의료처치가 점점 합법화되어가는 것은, 의사가 국민의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 강한 힘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기를 집에서 낳고, 모유로 기르며, 학교에 보내고, 자기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병을 치료하려 하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의사와 대결하지 않으면 안 되게끔 되어 있다.


 '예방의학'도 말 바꾸기에 가세하여 세상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현대의학이라는 종교는 예방의학과 그 이외의 의료와의 구별을 통해, 예방의학이 병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라는 듯한 착각을 사람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이것은 망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의료처치를 합법화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현대의학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를 '예방의학'이라고 부른다면, 그렇게 불러도 좋다. 우리가 실천하는 자주적인 건강 관리를 '예방의학'이라고 부르지 않으면 되기 때문이다. '모유 육아가 엄마를 구속하고, 아기에게 의존심을 길러주게 된다'고 말한다면, 모유로 길러지는 아기에게 의존심을 길러주도록 노력하자.


 순수한 자연의 음식물을 고집한다고 괴짜라고 부른다면, 스스로 괴짜라고 칭하자. 현대의학은 정통이 아닌 의사에게 돌팔이 의사라는 낙인을 찍는다. 그렇다면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돌팔이 의사들이다.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고 진심이 담긴 행동이다. 그것도 현대의학을 분쇄해버릴 수 있는 용기있는 행동이다.


 미국에는 암이나 심장병 같은 중병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자가 수백 명이 있다. 그러나 그들의 연구 방법이 현대의학의 입장에서 본다면 정통이 아닌 것이다. 그것을 빌미로 의학계로부터 추방되지 않기 위해 더욱 치밀하게 연구를 해야만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노벨 화학상과 평화상을 수상한 라이너스 폴린 박사의 경우가 그 전형인 예이다. 박사는 비타민C가 암환자에게 유효하다는 것을 연구에 의해 증명했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 암연구소에 자금 지원을 의뢰했을 때 문전박대를 받았다.


 내가 알고 있는 의사들 중에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여러 명 있다. "나나 내 가족이 암에 걸리면, 공인되지 않은 암치료 기관에 맡길 생각이다."


 의사 자신이 신뢰하고 있지 않은 치료법으로 어떻게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보증할 수 있다는 것인가! 그러니 우리들은 현대의학과 연을 끊는 편이 좋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대의학의 주술의 속박으로부터 스스로를 해방하는 확고한 결의가 필요하다. 거기에 건강과 병에 대한 사회 전체의 대안을 새로이 구축하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전략을 가진 이단자 군단이 필요하다.


 지금 간절히 요망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의료에 대하여 현대의학과 또다른 관점에 선 '새로운 의학'인 것이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