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생명을 축복하는 의학

생활건강 연구가 2017. 6. 14. 06:30

 

 

생명을 축복하는 의학

 

 독후감 후기

 

 작가는, 새로운 의학은 생명에 외경심을 품으며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백번 옳은 이야기다. 왜냐하면, 의학이란 바로 생명을 살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은, 생명을 살리기 보다는 이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로 인해, 치료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환자들은 증상만 잠시억제 하는 "증상 치료"인줄 모르기에, 치료를 하면 병이 나은 줄 착각하고 있다.


 작가는, 현대의학의 여러가지 의료 행위를 '죄'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 이유는, 건강과 생명에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작가가 주장하는 새로운 의학이란, 생명을 외경시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의학이며, 건강한 삶으로 안내해주는 의학이다. 이는 생각만 해도 즐겁다.

생활치유 전문가  명언(明彦)


 

생명을 축복하는 의학



 현대의학은 삶과 죽음뿐만 아니라, 인생에 일어나는 갖가지 문제를 다루는 전통적인 종교를 공격해왔다. 이것은, 새로운 의학에 있어서 두번 다시 되풀이 해서는 안 될 과오이다. 이 책에서 나는 현대의학이라는 종교를 배격해왔다. 그렇다면 현대의학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의학이란 어떠한 의학인가?


 그것을 이제부터 설명하고자 한다. 나는 의료현장으로부터 비양심적인 의사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쫒아내고, 새로운 임무를 이루는 데 어울리는 의사를 그곳에 두고 싶다.


 신앙은 종교에 있어서 최우선되는 과제다. 그러므로 새로운 의학에도 역시 신앙은 불가결하다. 새로운 의학에서는 환자가 의사, 의료기술, 약이라는 것을 숭배할 필요가 없다. 새로운 의학에서 환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생명을 우러러 받드는 신앙이다. 새로운 의학은 생명에 외경심을 품으며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생명을 경시하는 현대의학을 쫒아버리고, 환자와 전통적인 종교 사이에 끼어드는 짓은 결코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모든 전통적인 종교는 새로운 의학과 같은 모습, 즉 생명을 존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치관이란 사물의 근본적인 선악을 판별하는 규범 의식이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불가결한 것이다. 간혹 '가치관 따위는 필요없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가치관 따위는 필요없다'는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가치관에서 도망쳐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바로 그것이 종교가 요구되는 이유다. 종교는 갖가지 행위에 가치를 매겨, 사람이 선택해야 할 행위를 지시해준다.


 그러나 현대의학이 등장하면서부터 동시에 그나마의 가치마저 무너져버렸다. 현대의학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외친다. "사람들은 이제 지금까지의 가치관에 얽매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병에 걸린다면, 현대의학이 낫게 해준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다. 선악의 판단을 강요하는 도덕으로부터 여러분을 자유롭게 해주기 위하여…, 그대신 여러분들은 오로지 현대의학의 윤리만을 숭배하라,"


 인간인 이상 생물학의 법칙을 피할 수 없다. 생물학이야말로 새로운 의학의 윤리와 가치관의 핵이 되는 것이다. 새로운 의학은 무릇 살아있는 모든 것을 축복한다. 새로운 의학이 죄로서 비판하는 가치관의 많은 부분을, 현대의학이라는 종교는 미덕이라며 장려해왔다.


 예를 들면 임신 중에 체중 증가를 제한하는 일, 경구 피임약 사용이 임신보다 안전하다고 잘못 알고 자유롭게 복용하는 일, 정기 건강 검진을 매년 받는 것, 영양식에 대한 무지와 잘못된 사고 방식, 어린 아이들의 예방접종, 그 밖에 현대의학이 건강에 공헌한다고하여 권하고 있는 여러가지 행위들….


 새로운 의학이 이런 것들을 '죄'라고 경고하는 이유는, 생명을 위태롭게 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에 담겨 있는 생명은, 적절한 조건만 갖추면 자연치유력이라는 훌륭한 복원 능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새로운 의학이 사람들로 하여금 앞에서 서술한 것들을 '죄'라고 인식하게 하는 것은 자연치유력을 발휘하는 조건을 갖추게 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