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때를 놓쳤습니다

생활건강 연구가 2017. 6. 10. 07:00



때를 놓쳤습니다


 독후감 후기

 

 작가는, 의사들이 매일같이 과잉진료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계속되는 검사, 투약과 수술, 인공호흡기 접속 등 이런 의료조치를 환자들은 당연시 여긴다. 하지만 작가는, 이것을 하나의 종교 의식과도 같은 것이며 의사들이 빠져나가기 위한 속임수라고 하고 있다.


 환자가 치료를 받다가 사망시에도, 환자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며 "때를 놓쳤습니다"라고 말한다고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다. 환자는, 치료 잘못으로 죽는지 때를 놓쳐서 죽는지를 판단하지 못한다. 의료 사고로 죽더라도 그들은 병사로 처리해버린다.


 이렇게, 폐쇠적인 의료환경은 환자에게 어떤 불행이 닥칠지 모른다. 그들은 죽어가면서도, 그 이유도 모르고 의료산업의 재물이 되고 있다. 병원은 ,의료비는 의료비대로 받고 병원 장례식장비 까지 챙기고 있는 현실을 생각해보라. 잘못된 치료가, 꿩먹고 알먹는 수지남는 장사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작가의 주장대로, 현대인들은 의학 신자가 되어 자신의 건강에 자신이 없다. 학교나 보건소 병원에서는, 사실과는 거리가 먼 건강관리법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의료 현실을 알고 건강바보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누구도 의료 피해를 피해갈 수 없는 세상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이나 환경이 오염되어 있기에 시간이 문제일 뿐 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생활치유 전문가  명언(明彦)



 

때를 놓쳤습니다



 의사는 과도한 진료를 매일같이 행하고 있다. 일단 말기 환자의 치료가 시작되면 계속되는 검사, 불필요한 투약과 수술, 인공 호흡기의 접속 등 의식처럼 보이는 온갖 처치가 차례로 진행된다. 그리고 의식이 거의 끝날 때까지 의사의 손놀림은 절대로 늦춰지지 않는다.


 이런 일들이 전개되는 것은, 사실은 은폐하고 빠져나가기 위한 속임수를 구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환자에게 죄를 전가하기 위한 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 의사는 이런 말을 곧잘 한다. "당신의 병은 생활 습관에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원인은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철저히 하지 않은데 있습니다. 병원에 너무 늦게 왔습니다."


 때로는 의사의 예상보다 환자가 빨리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의사는 자신의 탓으로 환자가 죽었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난해한 의학용어를 구사하여 입장을 역전시키고, 희생자에게 책임을 덮어씌우는 예의 틀에 박힌 문구를 토해낸다. "때를 놓쳤습니다."


 현대의학이라는 종교의 신자들은 자신의 건강에 자신이 없다. 병이 언제쯤 자기에게 닥쳐올지 모른다는 불안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신자는 긴장이나 불안, 죄의식에 번민한다. 마음의 평온을 찾지 못한채 하루하루의 생활에 쫒긴다. 건강에 관한 자기 책임과 자기 관리 능력이 마비되어 있다. 그러니, 자기보다 강한 의사라는 존재에 자신을 맡겨버린다.


 의사는 자신이 처방한 약을 환자가 잠자코 복용하지 않으면 즉시 화를 낸다. '어떻게 하면 환자를 의사의 지시에 따르도록 할까?'하는 것은 현대의학에 있어서도 골치 아픈 문제인 것이다.


 현대의학이 이상은 모니터로 감시하여 환자가 약을 먹지 않으면 '버저'가 울린다든지, 전기 쇼크를 주어서 무리하게라도 먹이는 기계를 실용화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약 복용 지도 시스템'은 아무래도 인정될 것 같지가 않다.  그러므로 환자에게 따져물어 취조하는 이제까지의 방법으로 병든 양 떼를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신앙에 냉담한 신자들이 늘어나면 종교는 수비 태세로 전환하여 신학을 만들어낸다. 조금씩 쌓아올린 지위가 전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자신들이 신학의 위대함을 한층 소리 높여 주장하는 것이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