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예방접종이 병을 부른다

폭주하는 백신

생활건강 연구가 2017. 5. 30. 06:30



폭주하는 백신


  ◆독후감 후기


 저자는, 백신 첨가물 중에서도 스쿠알렌이나 명반 등 면역 증강제의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스쿠알렌의 경우, 류머티스 관절염과 각종 자가 면역질환의 원인이 될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면역 증강제의 피해사례는, 1991년에  걸프전에 참여했던 병사들에게 집단적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온갖 자가면역질환에 시달리고 있지만, 미국 식품의약국이나 제약회사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여기서 생각해봐야할 문제는, 제약회사들이 백신을 집단 접종했을 경우 이중 삼중으로 이익을 얻는다는 사실이다. 백신을 팔아서 이익을 얻고 백신 접종된 사람들을 잠재적 환자로 만들어 장래에 의료업계에 이익이 된다는 사실이다.


 백신의 집단 접종은, 은밀히 병주고 약주는 의료시스템이 되고 있다. 의료업계가 정부와 결탁하면, 의료사기가 일반 대중들이 눈치채지 못하고, 거대한 자본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치유 전문가  명언(明彦)



폭주하는 백신


 사이토카인 폭풍 현상은, 면역 증강제를 함유한 모든 백신과 관련이 있다. 면역 증강제는, 백신의 효과를 증폭시키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물질이다. 다시말해 면역증강제는, 힘을 떨어뜨린 바이러스를 사용한 백신을 접종하자마자 여기에 대한 면역 반응을 강화시키려고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면역 증강제에 대한 온갖 논란에도 불구하고 제약회사가 백신에 첨가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백신의 효능을 증가시킴으로써, 동일한 양의 항원을 사용해 최대 4배의 백신을 제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백신 제조사들은, 면역 중강제를 사용함으로써 자동적으로 이익의 규모를 4배로 늘려 연간 수십억 달러의 영업 이익을 달성할 수 있다.


 면역 증강제가 위험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그것에 대해 과학적으로 밝혀진 게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제약회사는 효과가 있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면역 증강제를 사용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면역 증강제는 우연한 실수로 발견되었다. 백신 기술이 한창 개발되고 있을 때, 백신 제조사들은 동일한 재료에서 만들어진 백신의 효능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들은, 효능이 더 크게 나타나는 백신이 실험실 장비로 오염된 것임을 나중에 발견했다.


 이상한 이야기지만, 위생처리를 잘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백신이 오히려 효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놀라운 것은, 면역 증강제가 면역 반응을 증가시키는 이유를 누구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면역 증강제라는 용어는 1920년대 가스통 라몽이라는 수의사가 만들었다. 그는 디프테리아 독소를 접종한 말이 주사를 맞은 부위에 이미 염증이 있을 때, 강화된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주목했다. 이 염증은 라몽이 실험에 사용한 타피오카와 빵가루를 비롯한 여러가지 요인으로 생길수 있다.


 이후에 알루미늄염이나 명반이 똑같은 결과를 낸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명반은, 오늘날까지 미국에서 제조되는 백신에 사용이 허가된 유일한 면역 증강제가 되었다. 파상풍 백신이나 B형 간염 백신에 명반이 사용된다.


 그동안, 면역 증강제를 둘러싼 과학 지식의 부족은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하지만 2009년 신종플루가 유행하는 동안 개발된 백신에, 스쿠알렌에서 추출한 면역 증강제가 사용되면서 경강심을 불러일으켰다.


 제약회사는 이를 부인하지만, 많은 연구원들이 스쿠알렌을 면역 증강제로 사용했을 때,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을 비롯한 온갖 증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스쿠알렌은 인간의 몸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지방 분자다. 자연 상태의 스쿠알렌은, 인간에게 무해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다. 해로운 것은, 스쿠알렌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 어떤 식으로 몸에 들어오느냐 하는 것이다. 스쿠알렌이 주사를 통해 직접 혈액에 주입할 경우 면역 체계는 그것을 침입자로 인식한다.


 더 심각한 것은, 면역 증강제가 자가 면역 반응을 일으키면서 면역 체계가 스쿠알렌 분자가 있는 몸의 모든 조직을 공격한다는 점이다.


 스쿠알렌으로 인한 피해들 가운데 의학 저널에서 가장 자주 언급하는 것이 있다. 1991년 걸프전 참전 용사들에게 나타난 증상이다. 군인들은 스쿠알렌이 첨가된 탄저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대상자들이었다. 백신에 사용된 면역 중강제는 거대 제약회사인 노바티스가 만들었다.


 군인들은 나중에 온갖 형태의 자가 면역질환을 일으켰다. 기억상실, 만성 피로, 발작, 다발성 경화증, 전신 홍반 루푸스, 신경정신계 장애를 비롯해 다양한 증상을 보였다. 탄저 백신에 포함된 스쿠알렌 면역 증강제와의 관련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그럼에도 미국 식품의약국은 일체의 인과관계를 계속 부인하고 있다. 군인들을 병들게 만드는 데 가장 큰 원인을 제공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신종플루 유행의 여파로, 미국 식품의약국은 백신에 스쿠알렌 첨가를 허용할지 여부에 고심해왔었다. 유럽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는 스쿠알렌이 널리 사용되고 있었다. 현재 노바티스는, 자사의 수투알렌 면역 증강제를 외국에 판매하는 게절성 독감 백신에 사용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자국에서 신종플루 백신에 스쿠알렌 사용을 허용한 가장 최근의 사례는, 연방정부가 노바티스와 글락소로부터 7억달러에 이르는 백신을 구입할 때였다. 이것은 스쿠알렌 면역증강제가 백신 제조에 필요한 항원의 양을 상당히 줄여주고 신종플루가 크게 유행하면서 백신 공급이 부족해지는 사태를 염려했기 때문이다.


 스쿠알렌을 사용하는 것은, 인간의 몸을 이중으로 불운하게 만든다. 독감 바이러스는 돌연변이의 속도가 빠르다. 때문에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전에 백신을 준비하는 것은 쓸모없는 일이다.


 돌연변이 바이러스는 스쿠알렌이 첨가된 백신을 접종한 모든 사람을 공격한다. 이미 자가면역 질환에 걸리기 쉬운 상태, 즉 사이토카인 폭풍의 영향권에 있는 사람을 공격한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그저 추측에 불과하다면, 백신 제조사들이 면역 증강제에 대한 수많은 추측을 외면하려고 애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충분한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점진적으로 어떤식으로 진화할지를 예측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예방접종이 오히려 병을 부른다>의 저자   안드레아스 모리츠


'건강도서 > 예방접종이 병을 부른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프리카에서의 실험  (0) 2017.05.31
인유두종 바이러스 논란  (0) 2017.05.31
폭풍의 시작  (0) 2017.05.30
백신 시한폭탄  (0) 2017.05.29
내부자의 비밀  (0) 201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