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알갱이'란 무엇인가?
오랫만에 마음에 드는 소식이 있습니다. 죽음이 알갱이라 불리는 '미세플라스틱'을 치약, 화장품 등 일부 생활용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식약처가 고시했다고 합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정식 이름은 '폴리에틸렌'입니다.
폴리에틸렌이란, 물과 기름을 혼합해주는 화학물질인 "계면활성제"입니다. 계면활성제란 이름은 자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것을 오늘날 치약, 샴푸, 린스, 화장품, 비누 등에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여과가 안되 강과 바다로 흘러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때문에, 어류 등의 먹이 사슬에 의해 다시 인간이 몸에 들어와 축적되고 있습니다. 폴리에틸렌 환경호르몬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수컷을 중성화 시키고 있어서 생태계에 재앙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이나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상황은 어떨까요? 앞에 말씀드린 각종 생활용품마다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미세플라스틱'은 식품에도 넣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프림커피,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등에도 첨가하고 있습니다.
먹는 식품에, 개도 안 먹는 플라스틱을 넣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요즘은, 아무 생각없이 프림 커피를 마시고 남한테 권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들은, 자기 몸에 병이 어디서 오는지를 알고나 있을까요? 의사나 방송매체들이 스트레스, 유전, 신경성, 미세 먼지 등이 병의 원인이라면 쉽게 속을 것입니다.
프림커피를 즐기며 자녀들에게 아이스크림 선물하는 부모들, 정신 차리세요. 병주고 약주는 세상임을 알아야 합니다.
인류의 건강을 해치고 환경을 파괴하는 이 '죽음이 알갱이'는 누가 만들어내고 있을까요? 그들이 바로, 의약품과 농약을 만들며 의사를 길러내는 약장수들입니다. 약장수들이 투자로 만들어내는 의학지식이, 과연 당신의 건강을 위한 것이 될 수 있다고 믿어지시나요?
식약처는, 생활용품만 아니라 식품에도 플라스틱을 첨가하지 못하도록 엄격하게 규제해야 합니다. 이는, 국민 건강과 미래를 위해 매우 시급히 요구되는 일입니다. '사람이 먹는 것이 아닌 것'을 매일 먹는다면, 한국인들의 몸과 정신이 온전하겠습니까?
생활치유 전문가 명언(明彦)
'죽음의 알갱이' 미세플라스틱, 치약에 사용 못 한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이른바 '죽음의 알갱이'로 불리는 미세플라스틱을 치약, 치아미백제, 구중 청량제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의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일부 개정안'을 지난 19일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개정 고시에 따르면 고시 시행일부터 미세플라스틱을 치약, 치아미백제, 구중 청량제 등 의약외품의 첨가제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다만, 고시 시행 이전 규정에 따라 제조·수입된 해당 제품의 경우 앞으로 1년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진열 또는 보관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지난 1월 중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고시해 오는 7월부터 미세플라스틱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7월부터는 세안제나 각질제거제 등의 화장품에도 미세플라스틱을 못 쓴다.
식약처 의약외품정책과 관계자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 등 환경오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미세플라스틱의 사용을 제한하는 요구를 반영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말했다.
미세플라스틱은 5mm 이하의 고체플라스틱 조각이다. 정식이름은 '폴리에틸렌' 또는 '폴리프로필렌'이다.
각질 제거와 세정 효과가 높아 피부 스크럽제, 치약 등에 쓰였으나 이름 그대로 너무 작은 크기여서 하수 정화시설에서 걸러지지 않고 하천이나 바다로 그대로 흘러들어 간다.
이렇게 빠져나간 미세플라스틱은 플랑크톤, 물고기 등 해양 생물의 먹이가 돼 어류의 성장과 번식에 장애를 유발할 뿐 아니라 먹이사슬을 통해 결국 인간의 몸속으로 다시 들어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처럼 하천·해양환경과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죽음의 알갱이'라고 불리며,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하지 못하게 규제하고 있다.
![그린피스, 미세플라스틱 사용 규제 촉구 퍼포먼스](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6/08/09/PYH2016080910770001300_P2.jpg)
ksujin@yna.co.kr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22/0200000000AKR20170522113800017.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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