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의학뉴스 분석

세계보건기구는 인류의 공중보건 감시자일까?

생활건강 연구가 2017. 5. 23. 12:50





세계보건기구는 인류의 공중보건 감시자일까?


 

 오늘날 언론 방송 매체들은, 각종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세계보건기구의 발표 자료를 들먹이곤 합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이러한 국제기구의 메시지를 진실로 믿고 있습니다. 생태농부도 한 때는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에이즈를 비롯해 각종 전염병의 창궐과 백신에 의한 수많은 인명 피해 뒤에는 세계보건기구가 항상 따라다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예방접종이 오히려 병을 부른다>의 저자 안드레아스 모리츠는, 아프리카의 우간다나 나이지리아에서, 백신으로 인한 소아마비와 에이즈가 창궐에 거대 제약회사를 도와준 세계보건기구의 역할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래 뉴스를 보면, 세계보건기구가 사용하는 출장비는 에이즈,  폐결핵, 말라리아 등의 질병퇴치 비용보다도 많다고 합니다. 재정난을 겪는 세계보건기구가, 직원들이 호화출장 할 수 있는 여유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이 사실을 알고 있어야만, 국제기구의 발표 자료라 할지라도 맹신하면 바보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자본권력인 거대 제약회사들은, 엄청난 자금지원을 해주면서 세계보건기구를 얼굴마담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거대한 제약회사가 공공의 건강에 관심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어디까지나 약장사를 하여 이익을 추구하는 민간업체입니다. 이들은 세계보건기구, 미국 정부, 언론 방송 매체, 제도권 교육 등을 좌지우지 하는 엄청난 자본 권력입니다. 그들의 힘에 의해 현대의학이 움직이고 있는 현실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세계보건기구는, 결코 인류의 공중 보건 감시자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제약회사의 이익을 고려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인류를 기만하는 존재들로부터 속지 않고, 진실을 알고 살아가는 사람은 정말 드문 세상입니다.


생활치유 전문가  명언(明彦) 

 

배보다 큰 배꼽? WHO, 출장비로 연간 2천235억원 탕진



에이즈 등 주요 질병퇴치에 드는 비용보다 많아
"일부 규정 어겨가며 비즈니스 클래스·5성급 호텔 이용"

 마거릿 챈(왼쪽) WHO 사무총장과 브루스 에일워드 WHO 사무차장
마거릿 챈(왼쪽) WHO 사무총장과 브루스 에일워드 WHO 사무차장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출장경비로 연간 약 2억달러(약 2천235억원)를 지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내부 문건을 입수해 보도했다.


이는 WHO가 매년 에이즈나 폐결핵, 말라리아 등을 퇴치하는데 들이는 비용을 넘어선다.

WHO는 지난해 에이즈와 간염 퇴치에 약 7천100만달러(약 793억원)를, 말라리아 예방과 폐결핵 완화에 각각 6천100만달러(약 681억원), 5천900만달러(약 659억원) 상당을 썼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WHO는 각종 규정을 도입해 출장 비용을 줄이려 애를 쓰고 있지만, 일부 직원들이 규정을 어겨가며 출장 때 비행기 비즈니스 클래스나 5성급 호텔 등을 이용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만 해도 최근 서부 아프리카 기니로 출장을 떠나 수도 코나크리서 가장 규모가 큰 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 묵었다. 이 방은 하룻밤 숙박비가 900유로(약 112만원)에 이른다.


WHO는 챈 사무총장의 출장 숙박비용이 다른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212유로(약 26만원)이었다고 해명했다. 다만, 이번 숙박비용을 누가 치렀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종종 초청국에서 비용을 댄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서부 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발생했을 당시 WHO의 출장비가 2억3천400만달러(약 2천617억원)로 치솟는 등 업무 특성상 현장 지출 비용이 클 수밖에 없지만, 예산을 조정해 서부 아프리카에 더 많은 기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더구나 WHO는 194개 회원국의 세금을 기반으로 한 자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예산과 관련해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WHO는 이날 AP의 보도에 성명을 통해 "WHO 업무 속성상 직원들이 종종 출장을 가야 하며 지난해 이 같은 비용은 전년 대비 14%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5년의 경우 2014년 서부 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발생하는 바람에 출장비가 예외적으로 많이 나왔다"고 항변했다.

gogogo@yna.co.kr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22/0200000000AKR20170522132800009.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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