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잊고 있었어!

맙소사! 잊고 있었어!

  ◆ 독후감 후기

 저자는, 백신 접종과 질병 예방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어린이들이 개인 위생 상태가 개선되면서부터, 감염 질환이 급격히 감소되었다고 하고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1945년부터는 전염병에 의한 사망자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는 사실이다. 이때는 집단 예방접종 사업이 시작되기 전이었다. 저자는 사망자가 감소한 이유는 영양 개선, 개인 위생이 개선, 나아진 주거 환경을 꼽고 있다. 저자는, 바로 이와 같은 사실을 우리는 잊고 있었음을 깨우쳐주고 있다.  

 우리의 건강과 면역력이 증진시키는 것은 백신이 아니라, 저자가 주장하는 조건들인 것이다. 그러기에, 정부와 제약회사가 결탁하여  백신 장사를 하는 부도덕한 의료 관행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생활치유 연구가   생태농부

맙소사! 잊고 있었어!

  지금까지 언급된 자료들을 통해, 우리는 여러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가장 먼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백신 접종과 질병 예방 사이에 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음을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면역체계는, 어떤 사람이 특정 질병에 걸릴 것인지의 여부를 정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또한, 이것은 백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전혀 고려 대상으로 삼지 않은 요인이기도 하다.

 백신 연구원들이 언급한 것은, 그저 자신들이 실험을 하는 동안 관찰하고 있는 연구 대상자가 이전에 그 질병을 갖고 있었는지 뿐이다.(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장기간에 걸친 실험은 전혀 없었고,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통제 집단이 사용된 적도 없었다.

 질병의 발생과 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생활 환경이다. 질 낮은 생활 환경, 과밀 주거 환경, 비 위생적인 환경, 영양 결핍,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비타민 D 결핍 등은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항상성을 유지하는 능력과 질병을 막는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생활이 질이 개선되기 때문에, 전염병 유행이 감소하는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동일한 기준에서보면 영양이 부족하고 오염된 식수, 비위생적인 생활 환경이 만연한 나라일수록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훨씬 많다.

 영국 과학진흥협회가 수행한 연구에서는, 1850년에서 1940년 동안의 위생 상태 개선이 어린이들의 발병률이 90% 감소하는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미국의 거대 생명보험사인 메트라이프는 1911년에서 1935년 사이에 감염성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의 4대 사망 요인을 발표했다. 4대 감염성 질환은 디프테리아, 성홍열, 백일해, 그리고 홍역이었다.

 1945년이 되자, 집단 예방접종 사업이 시작되기 전이었음에도 이들 질병에 의한 사망자수가  95% 이상 급격히 감소했다. 이는, 위생 상태와 영양의 개선, 더 나아진 주거 환경 덕분이었디. 

 개선된 위생이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미국 질병통제센타의 1999년 7월 30일자 '주간 질병 사망률 보고서'다. 이 보고서에는 20세기 질병 통제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위생 및 수질 개선 그리고 항생제  사용 등으로 밝히고 있다.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 항생제는 별개로 하더라도, 백신이 아닌 위생 상태의 발전이 건강과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생명을 구한 것이 정말 맞을까? 그런 결론을 무시하기에는, 질병 발생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구간과 위생 상태의 개선 시기가 너무나도 완벽하게 일치한다. 

 하지만, 백신에 관해서라면 더 불길한 요인, 즉 의료계와 제약회사의 숨겨진 속셈에 맞추기 위한 사실 조작이 느껴진다. 그들이 사용하는 조작으론 데이터 얼버무리기, 질병을 다르게 진단하기, 백신 접종을 받았던 환자의 질병을 축소하여 보고하기, 그 질병을 앓은 적이 없던 환자의 질병을 과장하여 보고하기 등이 있다. 이 모든 것은, 백신이 인간의 생명을 보호한다는 이론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다!

<예방법종이 오히려 병을 부른다>의 저자   안드레아스 모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