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논란
◆ 독후감 후기
저자는, 오염된 백신으로 오히려 병을 얻었던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병을 예방한다는 의료 행위가, 오히려 병을 준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허술한 의료체계는 지금도 바꾸어지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제약회사들이 저지른 잘못을 정부가 눈감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식품이약국이, 소아마비 백신이 오염됬다는 증거를 확보하고도 관대한 처방을 내린 경우들이 그런 사례 중에 하나다.
백신에 대한 검증은, 투명성과 객관성이 없고 제약회사 멋대로 통제하는 상황이다. 이런 현실임에도, 정부가 나서서 집단 접종을 강권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타당한 것이 아니다. 이런 정부의 태도는,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제약회사의 거대한 이윤 추구에 협조하는 것이다.
저자가 지적한 사례를 보듯, 백신 접종으로 해당 질병이 확산이나 다른 병을 얻는 경우가 있다는 것은, 의학의 주장에 의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야 자기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치유 연구가 명언(明彦)
소아마비 논란
최초의 소아마비 백신이 개발된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 치명적인 유인원 바이러스에 의한 백신 오염의 논란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유인원 바이러스 40은, 붉은 털원숭이의 신장 세포에서 발견된다. 유인원 바이러스 40은 발암성 바이러스로, 특히 근육에 종양이 생기거나 결합 조직에 암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소아마비가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위험이 되고, 미국에서만 5만 명 이상의 생명을 위협한 20세기 중반으로 돌아가보자. 1953년 조너스 소크 빅사의 첫번째 소아마비 백신 개발과 1597년 앨버트 세이빈 박사의 두번째 백신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된 것도 그리 놀랄일은 아니다.
1955년 소크 박사의 백신이 연방 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자마자 집단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1961년에는 전 세계에서 9000만 명이 소크 박사의 백신을 접종했다.
과학자들에게 소크 박사의 백신에 유인원 바이러스 40의 변종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는데는 2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저명한 과학자들이 연구 결과, 유인원 바이러스 40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백신 오염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미국 내과 저널>에는 소아마비 백신에서 나온 유인원 바이러스 40이, 인간의 뇌에 있는 종양과 뼈에 생기는 암, 악성 가슴막중피종, 비호지킨림프종에서 발견되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에 발표했다. 1950년대 후반,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제약회사가 1961년 6월 30일 이후 소아마비 백신 사용 허가를 신청할 때, 유인원 바이러스 40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하지만 FDA는, 제약회사들이 빠져나갈 두 개의 커다란 구멍을 남겨놓았다. 1961년 6월 30일 이전에 생산한 엄청난 양의 백신을, 유통기한인 2년 동안 해당 백신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두번째는, FDA가 백신 제조사에게 조직 배양 물질이나 기타 관련 재료의 사용을 중단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은 것이다. 일부 백신 제조사들은, 1961년 이후 검열을 통과한 자사의 백신은, 유인원 바이러스를 중화시키기 위해 토끼의 항 유인원 바이러스 40 항체를 첨가하여 검증을 마쳤다고 주장했다.
백신 제조사들이 백신 제조의 보안을 철저히 유지한 상태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할 방법은 전혀 없다. 또한 토끼의 항체가 유인원 바이러스 40에 대해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도 전혀 검증된 바 없다. 게다가 백신 제조사들은 수천만 달러 상당의 오염된 백신을 폐기 처분했는지를 증명할 의무를 부여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런 속임수에도 불구하고, 세계보건기구는 최초의 소아마비 백신이 개발된지 40년이 지난 1994년에 지구상에서 소아마비가 근절되었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백신의 폐해는 이미 시작되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타는, 1000~3000만 명의 미국인들이 유인원 바이러스 40에 오염된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 받았다고 했다. 또 다른 1만 명은 경구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받았을 수 있다고 솔직하게 발표했다. 질병 통제예방센터가 누락시키고 언급하지 않은 것은, 경구 소아마비 백신이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던 구 소련에서 수백만 명 역시 같은 백신을 접종받았다는 사실이다.
소아마비 백신이 면역력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다른 논쟁도 있다. 백신 속의 바이러스가 위생 상태가 좋은 오늘날에도 소아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반세기 전에는 백신 접종으로 소아마비가 유행했을 수 있다는 가설이 타당성을 가질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위생상태가 열악한 곳일수록 감염률이 높다는 점이다. 모든 소아마비 감염의 0.1%만 실제로 소아마비로 이어진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나머지 증상은 독감처럼 다른 감염과 닮아 있다.
과거에 소아마비를 일으킨 원인이 무엇이었든, 오늘날은 인류 대부분에게 거의 존재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예방접종 때문에 다시 유행할 수도 있다. 그러니, 집단 예방접종이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혹은 의학적으로 타당한 것인지는 매우 의심스럽다.
<예방접종이 오히려 병을 부른다>의 저자 안드레아스 모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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