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정의
◆ 독후감 후기
저자는 "의학계가 교묘하게 질병의 정의를 수정해서 백신이 효과가 있는것처럼 위장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실예가, 소아마비 백신을 집단 접종하면서 소아마비에 대한 정의를 다시 수정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래야, 소아마비가 감소된 것으로 알고 백신의 효과를 선전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은 가볍게 넘어갈 사안들이 아니다. 왜냐하면, 생명 윤리와 도덕성이 없는 의학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의학계의 이러한 이기적인 관행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의료는, 상거래로 이익을 얻는 상업행위와는 다른 것이다. 치료가 잘못되면, 나의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건강과 생명은, 돈으로 값을 따질 수 있는 게 아니다. 오늘날 의료 업계는, 잘못된 치료 결과에 책임을 지고 보상을 해주는 것은 없다. 그들은 책임 지지 않는 의료행위를 하고 있다. 의료사고가 나도 2중 3중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되어 있다.
오늘날, 부패한 의료현실에 대해 언론과 방송은 철저히 침묵하고 있다. 진실을 알려주는 사람은 극히 소수다. 저자의 진정어린 경고는, 나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지키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는 것이다.
생활치유 연구가 생태농부
질병의 정의
감염성 질병이 발생하는, 혹은 외견상 감염성 질병이 발생한 것처럼 보이는 가장 분명한 요인 중에 하나는 질병에 대한 정의다. 그리고, 교묘한 속임수와 붓놀림이 어떻게 질병이 나타나거나 사라지는 것처럼 혹은 덜 위협적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지는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미국에서는 소크 박사의 소아마비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1954~1957년에 소아마비 발생 건수가 확실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러분은 해당 기간 동안 소아마비에 대한 정의가 다시 내려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천재적인 과학자가 생각해낸 아이디어 하나로, 특히 소크 박사의 소아마비 백신이 집단 예방접종이 도입된 1955년에 공식적인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소아마비 발생 건수는 감소 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이는, 감염성 질병이 감소한 원인이 새로운 백신 덕분이었음을 주장하기 위한 의도적인 시도였다.
의학계는 이 점을 확실히 하기 위해 세 단계를 밟았다. 첫단계는, 그때까지 마비를 유발하는 소아마비로 진단되어오던 질병이 갑자기 소아마비를 정의하는 범주에서 제외된 것이다. 그런 질병으로는, 해마다 미국에서 수천명의 어린이들에게 발병하던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무균성 뇌수막염이 있다.
의학계가 잘못된 것을 수정할 수는 있지만, 이처럼 민감한 시점에 그런 수정을 하는 것은 소아마비 백신 옹호자들의 주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반대로, 비마비성 소아마비는 현제 아주 교묘하게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나 무균성 뇌수막염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이것도 충분하지 않다는 듯, 극단적인 의료계는 감염성 질병이 명확한 경우에도 이를 축소시키려 했다. 그들은 감염성 질병의 유행을 선언할 수 있는 기준을 인구 10만 명당 20명에게 35명으로 늘렸다. 이는 질병이 놀라운 비율로 확산되고 있음을 선언하는 데 필요한 발병 건수를 증가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아마비에 대한 정의는 한 가지 더 결정적인 방법으로 수정되었다. 소아마비로 인정받으려면, 마비 증세가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에서 지금은 60일 동안 지속되어야 한다. 그야말로 편리한 방법이지 않은가?
<예방접종이 오히려 병을 부른다>의 저자 안드레아스 모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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