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추기
◆ 독후감 후기
저자는, 의료 통계의 조작으로 "백신이 건강을 위한 최고의 선택"인 것처럼 일반 대중을 기만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대부분 감염성 질환들이, 사실은 백신 접종 도입전에 이미 크게 감소하고 있었다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저자는, 전염병 감소 현상은 백신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위생, 영양 상태 주거 환경 등 생활 환경의 향상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요즘 늘어가는 건강 문제들의 원인이 백신에 있다고 하며, 백신은 미래의 잠재적 환자를 만드는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대분의 일반대중은, 의료업계의 도덕성에 의문을 갖지 않고 있다. 오히려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 방송 매체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세뇌 되었기 때문이다.
생활치유 전문가 명언(明彦)
바이러스 감추기
의료 기록들은, 통계자료를 어떻게 왜곡했는지에 대한 예들로 가득하다. 그런 왜곡을 만드는 방법의 하나가 사건의 전모를 감추는 것이다. 전후 관계를 무시하고 다수의 의료 통계를 참고하면 감염성 질병에 대한 철저히 왜곡된 시각을 가질 수도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의 두 연구원에 의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전염병 안내서>에 실려 있다. 연구원들은 미국의 홍역 백신을 지지하며, 1963년까지 800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한 결과, 그 이전에 50만 건에 이르던 홍역 발생 건수가 1975년에는 3만 5000건으로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만약 1963년 이전의 홍역 발병 건수를 말하는 것이라면 그들이 주장하는 수치에는 아무런 오류가 없다. 1958년에는 80만 건의 홍역이 발생했다. 이것은, 1963년 백신 접종이 도입되기 이전에 이미 홍역 발병 건수가 감소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같은 방식으로 1955년의 통계를 살펴보면 홍역으로 인한 사망률이 1900년대 초반 이래로 이미 97%나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모든 소동은, 1960년대에 미국 대중을 상대로 더 큰 거짓을 저지르는 도중에 일어났다. 미국 질병통제센타는 1963년에서 1968년 사이에 시행된 불활성 홍역 백신이 아무 효과가 없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면서, 대중에게 백신 접종을 다시 받으라는 권고를 했다. 그렇다면 1963~1968년에 홍역 감염이 크게 감소한 것이 효과 없는 백신 덕분이있다는 것이고, 1968년 이후 지속적인 홍역 감소는 백신 재접종의 효과 덕분이었다는 말인가?
의료 집단이 대중뿐만 아니라 신참 연구원들까지 속인 또 다른 방법이 있다. 의학 교재와 의학 잡지를 철저히 검토해보면 전반적인 감염성 질병의 발병 건수와 강도가 1940년 이래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같은 기간 동안 항생제의 발전이 있었고 많은 예방접종 사업이 진행된 것이 정말 우연의 일치일까? 집단 예방접종 시대가 오기 전부터 질병 발생이 감소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자료를 의도적으로 배제하면, 백신이야말로 건강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된다.
의대생들은 질병에 대한 왜곡된 관점과 근거 없는 가정을 교육받기 때문에, 또 자신들이 배우는 교과서를 완벽한 진실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의학적 거짓은 '사실'로 뒤바뀐다.
정직하지 못한 의료 집단의 예가 또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지방 정부가 간행한 홍보물에 의하면, 1950년대 이전에 결핵을 대상으로 30여 년간 계속된 예방접종 사업은 오스트레일리아 내 질병 발생을 크게 감소시켰다고 한다.
다시 한 번, 1920년대의 통계자료를 한번 훑어 보기만 해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결핵 치료제가 사용되기 한참 전부터 이 질병의 발병 건수가 이미 감소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사실, 현대 의약품의 발전은 이런 상황들과 거의 아무런 연관이 없다. 애석하게도, 그것들은 공을 빼앗는데에만 재빠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감염성 질병이 중대한 위협이 아니라는 것일까? 글쎄, 그것은 여러분이 판단할 문제다. <백신>의 저자 로버트 시어스 박사에 의하면, 2007년 미국의 예방접종 계획에 포함된 어린이 질병의 연간 발병 건수는 다음과 같다.
* 폐렴 - 연간 약 1만 건
* 디프테리아 - 연간 5건, 발병 건수가 0인 해도 있음
* 파상풍 - 5세 미만 어린이 중 연간 1건
* 백일해 - 연간 약 1만 건
* B형 간염 - 1세 어린이 연간 30건. 1~5새 어린이 연간 30건
* 장염 - 50만 건 발생. 입원 5만 건. 사망 20~70건
* 소아마비 - 1985년 이후 0건
* 홍역 - 연간 50~100건
* 볼거리 - 연간 250건
* 풍진 - 연간 250건
* 수두 - 연간 5만 건
* A형 간염 - 연간 1만 건 발생, 주로 5~14세 어린이
* 뇌수막염 - 연간 약 3000건
다시 말하지만, 백신은 이처럼 낮은 감염률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위생 및 영양 상태, 건강 관리와 생활 환경의 개선이 백신이 등장하기 전과 후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어린이들에게 미국에 비해 3분의 1만큼의 백신을 접종시키는 아이슬란드 같은 선진국에서는 생활 환경이 개선된 여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감염성 질병의 감소를 경험했다. 그러나 백신 사기는 엄정난 대가를 치르게 만든다. 미국의 경우
* 어린이 6명 중 1명꼴로 학습 장애를 진단 받고
* 어린이 9명 중 1명꼴로 천식으로 고통을 겪으며
* 94명 중 1명꼴로 자폐증이 생기고
* 450명 중 1명꼴로 당뇨환자가 된다.
해마다 한 번에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시행하는 백신(차라리 독소인 것) 접종은, 장애와 만성 질병을 끌어안고 살아갈 미래 세대를 만드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건강 문제의 많은 원인이 백신에 있다고 여겨진다. 바라건대 언젠가 백신이 금지되기 전까지, 우리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글자 그대로 예비 환자들을 키우게 될 것이다.
<예방접종이 오히려 병을 부른다>의 저자 안드레아스 모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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