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우리집 효소단식

산그림자님을 위한 생활 치유 10. (자연이 주는 생명수 고로쇠 수액)

생활건강 연구가 2017. 2. 19. 06:30



 

산그림자님을 위한 생활 치유 10

(자연이 주는 생명수 고로쇠 수액)



 산그림자님! 이곳 남도에는 동장군이 물러가고 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산백초 익는 마을앞 냇가엔 얼음이 녹기 시작하고, 버들강아지에도 물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웃한 농장에서는 요즘 고로쇠 수액 채취에 한창이고, 농부들은 한해 농사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동시기에 나오는 고로쇠 수액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고로쇠 수액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내 몸에 맞는 생체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생명력이 살아 있는 자연의 초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발효효소액과 궁합이 맞는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 내 몸에 가장 맞는 자연의 생체수


 산그림자님! 우리 몸은 70%가 수분으로서, 수분의 질에 의해 건강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 몸을 좋게 하는 수분은, 내 몸의 체액과 맞아야만 합니다. 그게 바로, 과일과 식물 속에 들어 있는 수분입니다.


 과일과 식물에 들어있는 수분은, 사람의 체액에 맞도록 육각수 형태로 이루어진 생체수입니다. 맹물을 마실 때와 과일이나 식물 수액을 섭취시 비교해보면, 그 흡수율이 확연히 다름을 느껴집니다. 그 이유가 바로 수분의 구조에서 오는 것입니다.


 과일이나 식물에 영양소들은, 90% 이상이 대부분 수액 속에 간직되어 있습니다. 고로쇠 수액이 몸에 좋은 이유는, 내 몸에 맞는 생체수이며 수많은 영양이 간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생수로 마시면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돗물, 지하수, 샘물 등 각종 생수에는 들어있는 미네랄은 토양 광물질이 녹아있는 무기미네랄입니다. 그 때문에 아무리 생수를 마셔도 미네랄을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토양 광물질이 체내에 쌓이면, 오히려 결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은, 식물이 정제한 수액을 통해서만 토양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유기 미네랄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은, 맹물이나 흙을 먹는다고 미네랄을 섭취 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생수가 아니라 과일이나 야채를 통한 수분섭취가 훨씬 몸에 이롭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과일이나 야채가 과거와 같은 먹거리가 아닙니다. 농약, 비료, 호르몬제로 길러내고 있으니 그 영양과 수분의 질은 형편없게 되었습니다. 시판 하는 생수조차 방부제를 타서 나오고 있으니, 사람들이 병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요즘의 해동시기에 잠깐 나오는 고로쇠 수액은, 내 몸에 가장 맞는 생체수입니다. 또한 자연에서 채취하는 것이므로, 그 영양과 수액의 질은 나무랄데 없는 것입니다. 이는, 시중에 어떤 건강 음료와도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생명력이 살아있는 자연의 초유


 자연을 가까이하면, 무엇이 몸에 약이 되는지를 알게 됩니다. 자연은, 봄이면 생명을 소생시키려 하고, 가을이면 생명을 번성시키려 합니다. 에 나오는 새순, 식물을 수정하는 꽃가루와 꿀, 가을의 씨앗이나 열매 등에는 생명을 소생시키고 번성하려는 강력한 자연의 힘이 숨어 있습니다.


 쇠약한 환자가 소생하려면, 이러한 식품을 약으로 먹어야 합니다. 또한, 임신이 안 되거나 건강한 아이를 낳기를 원하는 부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식품들은, 내 몸의 생명력을 깨워서 건강을 주기 때문입니다.


 임산부가 아이를 낳으면 10일 가까이 초유가 나옵니다. 이 초유에는 아이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생명력이(면역력, 자연치유력, 해독력 등 생명을 살리는 기운) 들어 있습니다.


 요즘 해동시에 나오는 고로쇠 수액은, 자연의 초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로쇠 수액은, 동면을 넘긴 고로쇠 나무가 새싹을 소생시키려는 영양분입니다. 여기에는, 새 생명을 키우려는 자연의 생명력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새싹이 트기 시작하면, 자연의 초유인 고로쇠 수액도 채취가 어려워집니다.


 사람들은, 수액을 뽑아버리면 나무가 상하고 죽지 않느냐고 우려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채취하는 것은, 나무가 필요한 양에 극히 일부입니다. 그러니 자연 훼손 우려가 없으면서도, 내 몸에 이로운 보약을 먹을 수 있는 게 바로 고로쇠 수액입니다.


 고로쇠 수액이 아무리 몸에 좋다 해도, 단맛을 높이려 사카린을 첨가하거나 양을 늘리려 생수를 희석한다면 정말 바보같은 짓입니다. 욕심 때문에, 자연의 보약을 망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정직한 농부들이 제공하는 고로쇠 수액이,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발효효소액과 궁합이 맞는 식품


 산그림자님! 효소다이어트를 하거나 생활치유를 하는 사람은, 효소음료를 마시는 게 중요한 일과입니다. 왜냐하면, 영양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효소와 그밖에 자연에 영양들을 발효시켜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효소음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좋은 수분을 구입하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오염되지 않는 약수나 샘물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것을 구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대부분 일반 생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나오는 생수는, 방부제가 첨가 되어 있어 아무리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습니다.


 생태농부가 오래 전에 텔레비젼을 통해, 한국과 외국의 생수를 비교한 방송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국의 경우는 생수 보존 기간을 3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오늘날 한국에서 시판되는 생수의 안전 문제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해동시에 나오는 고로쇠 수액이 내 몸에 가장 맞는 생체수라는 사실입니다. 효소원액도 생체수인 식물 수액을 추출하여 발효를 시킨 것입니다. 그러니, 고로쇠 수액을 효소음로 만들면 기막히게 궁합이 맞습니다. 세상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건강음료를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마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일반 생수와 고로쇠 수액으로 만든 효소음료를 마셔보면, 확실하게 비교가 됩니다. 고로쇠수액 효소음료가 맛도 좋지만, 몸이 흡수 반응과 마신 후에 몸 상태가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생태농부는 이것을 해마다 경험하다보니, 주변 사람들에 자주 권하고 있습니다. 고로쇠 수액을 몇 말 구입해서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면, 여름까지도 효소음료를 만들어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산그림자님! 요즘 나오는 고로쇠 수액은, 누구나 놓치지 말아야 할 자연의 주는 보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내 몸에 가장 맞는 생체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생명력이 살아 있는 자연이 주는 초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발효효소액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산그림자님! 저는 고로쇠 농사를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심각한 먹거리 오염은 상상을 넘어선 질병대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는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생활치유"나 "효소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몸에 좋은 먹거리가 무엇인지를 배우고 챙길 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연이 살아있는 먹거리가, 바로 내 몸을 살리는 "진짜 약"이기 때문입니다.  


 

생활건강 연구가  明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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