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생명의 중개자로서의 의사

생활건강 연구가 2017. 6. 15. 06:30



 생명의 중개자로서의 의사

 독후감 후기

 

 작가는, 새로운 의학에서는 의사가 생명의 중개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게 되려면, 의사는 생명에 외경심과 생명을 기르는 자연에 눈이 열려 있어야 한다.


 의학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며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갈 때 병이 낫고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켜야 한다. 작가는 이런 사실을 독자들에게 말해주고 있다.


 특히 작가가, "몸과 마음의 관리는 개인들에게 주어진 책임이다"라는 말은 매우 중요한 가르침이다. 유감스럽게도 현대의학은, 병원과 약국에 의존하도록 만들고 있다.


 병을 만든 책임은 환자 본인에게 있기에, 원인을 고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현대의학은 그게 아니라 자신들이 해결하겠다며 치료를 하고 있다. 문제는, 원인을 바로 잡는 치료가 아니라 증상을 잠시 억제하는 '증상치료'를 하는 데 있다.


 원인이 살아 있으니 치료를 해도 완치가 안되고 끊임없이 재발한다. 결국, 의료계에 이익만 주고 환자는 건강과 생명을 잃어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잘못된 의학이 아니라, 진정 인간을 위한 의학을 꿈꾸고 있다.


생활치유 전문가  명언(明彦)




 생명의 중개자로서의 의사



 현대의학이 의료기계에 의존하여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의학이라면, 새로운 의학은 인간에게 희망을 주는 의학이다. 새로운 의학은 현대의학과 같이 의미도 없는 의식을 겉으로만 행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행위에 의하여 생명을 축복한다.


 당연히 이 종교에도 성직자는 있으나 그들은 신자에게 병이 났을 때만 도움을 주는 존재다. 그 행동 또한 신자의 자기 결정권에 의하여 엄격히 제한된다.


 새로운 의사가 목표하는 것은, 최후에는 자신의 일을 없애버리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의사에게 의존하는 것을 하루하루 줄여나가도록 지도한다. 사람들은 의사에게 의존하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신앙의 중심은 의사가 아니라 생명을 축복하는 개인, 가족, 지역사회이고 그것이 삼위일체가 되어 비로소 생명, 사랑, 용기라는 건강이 샘솟아나기 때문이다.


 마음과 몸의 관리는 개인들에게 주어진 책임이다. 그 중에서도 식생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탄수화물, 단백질, 식물성 섬유, 비타민 등 영양의 문제만 따질게 아니라 순수한 자연의 음식을 먹고 순수한 자연의 물을 마시는 것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과 조화하지 않으면 안 된는 존재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식생활이 자기에게 가장 좋을지를 충분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입을 들어가는 것은 당연히 나오는 것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 외의 요구에 대해서도, 식생활과 같이 '영양의 균형'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에 바람직한 영향을 주는 것을 통틀어서 '영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며, 그 내용에 대한 책임은 개인에게 맡겨져 있다.


 올바른 '영양 보급'을 할 수 있는지 여부는 살아가는 이상 건강의 실현에 있어 절실한 문제다. 텔레비젼 앞에 붙어 앉아서 현실과 동떨어진 세계에 빠져드는 것은 마음과 뇌를 건강하게 하는 영양 보급이 아니다. 귀중한 시간을 그냥 낭비하는 행동일 뿐이다.


 이런 시간들을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풍요롭게 하는 발전적인 활동에 돌리는 것이야말로 바람직한 것이다. 자신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는 '영양 보급'에 대해서는 오감을 최대로 활용하여 음미해야만 할 것이다.


 음식만이 아니라 행동도 중요하다. 생물학적인 의미에서도, 자신의 생명을 위해서도, 사람에게 해서 좋을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이 있다. 모든 종교가 천직에 대해 말하지만, 그것은 그 종교에 몸을 바친 성직자의 경우를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새로운 의학은 모든 사람이 천직으로서 자신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고,  또한 모두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