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병원에 갈때 알아야 할 상식

원인을 고쳐야만 병이 고쳐진다

생활건강 연구가 2016. 12. 24. 07:00

 

 

 

 

 

 원인을 고쳐야 병이 고쳐진다

 

 

  환자는 고치고 지켜야할 게 있다

 

 민서야!  올 한해도 어느덧 저무는구나. 민서가 아빠 엄마와 함께 아저씨집에 처음 왔을 때 기억나니? 그 때, 풀숲에 숨어 있는 뱀을 보고도 민서는 전혀 놀라지 않았었지. 엄마는 가슴 졸이며 어쩔줄 몰라 했는데, 민서는 아무렇지도 않았고 오히려 신기하게 바라보던 보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구나.

 

 민서의 두려움 없는 그런 마음은 매우 훌륭한 태도라고 아저씨는 생각하고 있단다. 마음에 두려움이 없을 때,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민서가 요즘 병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것을 아빠에게 들었다. 양방과 한방을 모두 다녔으나, 병이 낫지 않고 심해지고 있다는 말에 아저씨도 걱정하고 있단다.

 

 병원에 가면, 의사는 온갖 약이나 또는 수술을 통해 병을 고쳐주려고 한단다. 병을 고쳐주려 하는 의사의 노력은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의사는 치료만 하려고 하지 정작 환자 스스로가 고치고 지켜야할 것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

 

 민서가 병이 낫으려면, 민서 스스로가 고쳐야 하고 지켜야할 것이 있단다. 왜냐하면, 병을 만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 책임은 의사가 대신 해결해 줄 수가 없는 것이란다.

 

 사람들은 이를 생각할 줄 모르고, 자기 몸을 의사에게 맡겨버리고 있다. 그러니 병이 낫았는가 싶으면 재발하고,이런 악순환을 반복하며 건강이 무너져간다. 뒤늦게야 의사를 원망해본들 건강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민서야! 만약에 자동차가 고장나면 어떻게 해야 되겠니?  원인을 찾아서, 그 부분을 수리하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몸도 이와 똑 같단다. 몸에 병은, 반드시 원인을 고쳐야만 재발이 없고 완치가 되는 법이다.

 

 원인을 놔두고서는 백날을 치료해도 소용없는 짓이다. 이는, 민서도 경험으로 조금은 알았을 것이다. 약으로 치료를 하고서 병이 낫은 줄 알았는데, 시간이 흐르자 다시 재발하고 병은 더욱 커졌다는 사실을 말이다.

 

 의사들은, 원인 치료의 중요성을  환자에게 가르쳐주지 못하고 있다. 요즘 의술은, 원인을 바로 잡는 근본치료가 아니다. 병의 증상만 치료하며 이것을 "대증 요법"이라고 한단다. 의사는, 원인보다 증상에만 대처하는 대증요법 의술을 배워서 의사 자격을 얻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병의 원인은, 아무 생각없이 먹고 마시는 먹거리와 그리고 의약품, 바르고 뿌리는 생활용품에서 오고 있단다. 그 속에는, 생명체가 처리를 못하는 화학물질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도, 우리가 먹는 먹거리는 아저씨도 우려할 만큼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단다.

 

 의사는, 원인을 고치도록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깨우쳐 주어야 한다. 먹는 음식에 따라 병의 치유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의사는 그것을 무시하고 약을 가지고 치료만 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원인을 놔둔 채 치료를 하면 재발이 않되겠니? 그것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으로 하는 것이다.

 

 민서야! 병을 고치려면 이것만큼은 분명히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병은 민서가 매일 먹고 마시는데서 오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이것을 고치지 않고는, 어떠한 명의나 어떠한 명약도 민서의 병을 고쳐줄 수가 없는 법이다.

 

 민서의 몸과 정신은, 음식이 만들어 주는 것이란다. 음식을 먹으면 영양이 섭취되고, 영양은 몸과 영혼의 성장을 도와 생명 유지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영양소 중에도 가장 중요한 영양이 바로 효소란다. 효소는 건강한 세포로 만들고 면역, 치유, 소화, 해독 등 생명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민서를 위해서, 아저씨가 만든 효소액을 아빠편으로 몇 병 보내니 게을리 말고 잘 챙겨 먹도록 해라.

 

 자연계에 생명은, 살아있는 생명의 음식만을 원한단다. 자연이 살아있는 음식은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자연을 잃은 음식은 몸과 정신을 병들게 하는 게 이치다. 이것을 알고 실천하는 게,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혜란다.

 

 건강한 음식이 무엇인지를 알고, 올바르게 먹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이것은, 민서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키며 살아야만 될 규범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병의 치유와 예방 그리고 건강의 길이기 때문이다. 아저씨는 이것을 "행복의 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단다. 왜냐하면, 건강해야만 행복도 주어지기 때문이다. 

 

 다음에도, 병원에 가기 전에 환자가 알아야 할 상식들을 틈나는데로 알려주마. 민서가 어서 병이 낫아서 이쁘고 곱게 성장하길 바란다.

 

 

 

생태농부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