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자연 생태농법

칠월의 산백초익는 마을

생활건강 연구가 2014. 7. 2. 11:23

 

칠월의 산백초익는 마을

 

 

산백초익는 마을은 이제 칠월로 접어들고 있으나, 아직도 장마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칠월 한달은 장마기로서 강수량이 넉넉하지 않으면,

 

식수와 농업용수 부족으로 사람들이 고생을 할텐데 염려되기도 합니다. 

 

싱그러운 여름을 맞는 산골은 이제 매미들이 합창으로 열정을 더해 갈 것입니다.

 

 

자연의 싱그러움 속에서 숨쉬는 산백초항아리들 ~

 

 

 

자두가 익어가고~    한 알에는 농약비료로 생산되는 자두 4~50개의 영양이 있습니다.

 

 

 

 숲속의 오솔길에도 녹음이 짙어가고~  이제 곧, 매미들이 노래가 들려올 것입니다.

 

 

 

영지가 숨어서 자라고 있군요. 가을에 한방차 재료...

 

 

 

산골은 장마가 오면 여기저기 버섯들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돌배나무엔 돌배가 가득~ 올해는 꽤 수량이 나올 듯 합니다.

 

 

 

농부네 간식거리~  많이 매달려 기대하고 있습니다.

 

 

 

토종오이~  종자바구니를 쥐들이 습격하는 바람에 올해는 묘종을 사다 심었습니다.

 

 

 

향기의 여왕 삼백초~   부드럽고 은은한 자연의 향기가 사람을 매료시킵니다.

 

 

 

숨어서 자라는 장뇌삼 ~ 파종한지 십년은 넘었을 것 같군요.

 

 

 

 

 

지금까지 장마가 이렇게 늦어지는 것은 농부도 처음 경험하는 일입니다.

 

염려스러움이 들지만 모두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려는 자연의 작용이라 그저 지켜볼 뿐입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칠월에 열정과 낭만이 가득한 여름이 되시길 바랍니다.

 

 

自然치유가 생태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