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사진

산백초익는마을의 가을 단풍

생활건강 연구가 2013. 10. 28. 07:30

 

산백초익는마을의 가을 단풍

 

 

오지 산골인 이곳 산백초익는 마을에도 가을 단풍으로 수놓고 있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농부는 가을 겆이와 함께  금년도 산백초효소 담기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만학도로서 학교를 다시 시작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고

 벌써 가을 단풍을 수놓으며 만추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새봄에 농사를 시작하면서 부터 늘 기쁘게 해주었던

 숲속이 오솔길에도 단풍낙엽들이 하나 둘 떨어지고...

 

 

 

 

 

 단풍과 함께 산백초익는 마을의 명물인

 들국화가 만개하여 산골은 꽃향기로 가득합니다.

 

 

 

 

 

농부는 가을 겆이와 봄부터 담아온 산백초효소를 점검하면서도

국화향기와 단풍구경에 정신을 놓곤 합니다.

 

 

 

 

 

 

산은 청정하여 오염이 없는데 사람이 살아가는 세속은 오염으로 가득하고

자연속에는 병이 없는데 인간의 삶은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만생명을 길러주고 보살피는 어머니 대자연을 잃어버리니

올바른 삶과 건강의 길에서 더욱 멀어져 가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文遊山 생태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