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 산백초 효소액

음식 혁명을 몰고 오는 효소액의 전화당분 - 2편

생활건강 연구가 2013. 9. 30. 06:30

 

 

음식 혁명을 몰고 오는 효소액의 전화당분

 

 

  * 가공당분을 멀리하고 전화당분을 섭취하자.

 

 전편에서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암과 당뇨, 정신질환이 증가하는 원인이 사실은 가공당분들의 과잉섭취에 의한 몸의 균형과 조화가 깨어진데서 비롯되고 있음을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자연을 등지고 사는 현대인들은 달콤한 미각을 좋아하다보니 이제는 인공적으로 합성시킨 가짜 당분들이 범람하여도 이것이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인지를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몸과 정신이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자연을 보는 시각이 있는 사람은 생명이 원하는 당분, 비장이 필요로 하는 당분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으며 또한 식생활에서 가공당분을 멀리하고 이러한 당분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과 치유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고 있습니다.

 

 몸에 면역 담당 사령인 비장은 천연당분을 필요로 하는 장기이며 천연당분 중에 인류가 식품으로 오랫동안 이용해 온 것이 자연에서 벌들이 채밀하여 얻은 천연참꿀입니다.

 

 몇년전 전국적으로 토종벌이 사라지면서 이제는 보기가 어려운 꿀이 되었지만 양봉도 사양관리에 따라 비장을 이롭게 하는 천연당분을 생산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에서 얻어지는 천연당분은 아닐지라도 그에 못지 않은 당분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발효에 그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발효효소액을 빚을때 미생물의 먹이로 넣는 설탕은 발효과정에서 미생물에 의해 소화되면서 포도당이나 과당인 단당류로 전환되기 시작합니다.

 

 설탕을 직접 섭취하면 몸에서는 효소, 미네랄 비타민 등 중요 영양소를 소진시키며 소화가 되지만 발효미생물에 의해서 전환이 되어진 포도당 과당을 섭취하면 중요 영양소를 소모 시키지 않으면서 곧바로 생체에너지로 쓰여지게 됩니다.

 

 즉 설탕을 소화 분해하는 과정이 미생물에 의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몸은 그만큼 영양을 소진시키는 부담이 사라져 비장은 면역기능, 혈액정화, 호르몬과 소화액 분비 등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가공당분의 공포와 해로움속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는 구원의 소식이며 실로 음식혁명을 몰고 오는 엄청난 발견이기도 합니다.

 

 발효과정을 유심히 살펴보면 재료 상태에서 1년, 원액 상태에서 1년, 합해서 만 2년 동안은 설탕을 먹이로 한 미생물 활성이 왕성하며 2년을 기점으로 설탕이 단당류로 전화가 끝나면서 동시에 미생물 활성도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효소액의 전화당분은 어떤 효능이 있는가?

 

 이렇게 설탕이 단당류로 전환이 끝났다고 하여도 발효가 멈춰진 것이 아니라 숙성시킬수록 단당류들은 더 작은 잎자로 분해되고 몸에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변화되어 갑니다.

 

 발효로 생성된 효소액의 전화당분 효능

 

1. 전화당분인 포도당, 과당은 소화과정 없이 생체에너지로 흡수되어 면역장기인 비장에 정기와 양분을 공급하여 준다.

2. 설탕처럼 체내에서 중요 영양소를 소모시키지 않으므로 몸의 영양균형이 잡히고 신진대사의 조화를 이루게 한다.

3. 체내에서 다시 소화과정이 없이 흡수되므로 노약자들의 기력회복을 하는데 빠른 효과가 있다.

4. 비장이 건강해지면 면역력이 회복되어 암세포를 소멸시키는 백혈구가 활성화되고 혈액이 깨끗해 진다.

5. 소화작용이 필요 없으므로 췌장은 과로에서 벗어나 혈당호르몬 작용이 정상 회복되어 당뇨의 근본치유에 도움이 된다.

 

 발효는 설탕의 유해성을 유익성으로 전환시켜주는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가공당분의 과잉섭취는 앞에서도 이야기 하였지만 현대인들이 몸과 정신을 갉아먹는 무서운 실체임을 안다면 발효를 이용하여 전화당을 만들어 음식에 활용하는 지혜가 무엇보다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설탕도 비용이 많이 든다고 인공적으로 합성시킨 가짜 당분인 아스파담, 사카린등이 광범위하게 유통되면서 이제는 일반 대중들이 스스로 나서서 먹거리의 안전을 확보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발효효소액을 빚어내어 설탕이 해로움이 없는 전화당분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한 음식문화를 만드는데 커다란 기여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TV에 방영된 '효소액의 진실'은 어떤 오류가 있는가?

 

 그러나 지난번 모 방송사에서 방영된 효소의 진실에 관한 프로그램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기 보다는 병원과 기업의 이익을 방어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위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왜곡된 정보들로 가득하여 크게 실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 지난번에 이영돈PD 먹거리파일 프로그램에서는 효소액의 진실에 대하여 추적 조사하여 소비자들에게 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방영을 하였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잘못된 내용 중에 하나가  '효소액은 설탕물이다'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방송 내용 중에 포도당과 과당으로 전환된 당분을 놓고서 한 화학교수"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결합된 것으로 발효에 의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되어도 결국 설탕과 똑 같은 것이예요" 라고 주장을 합니다.

 

  ( 설탕은 당분을 통틀어서 분류할 때만 포도당, 과당, 맥아당, 자당<설탕> 등 같은 당분에 속하는 것으로 구분하는 것이지 실제 몸에서 그 기능이나 작용은 전혀 다른 것임을 모르고 하는 이야기라면 화학교수 답지 않은 주장입니다.)    

 

의학박사라는 분은 "콩심은데 콩이 난다는 것입니다.  과당과 포도당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건강에 유익하다라고 하는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라며 설탕을 사용했기 때문에 당분이 전화 되어도 설탕과 다름 없다는 식으로 뉘앙스를 풍깁니다. 

 

(의학박사라는 사람이 포도당 과당이 왜 몸에 이로운지를 모른다면 포도당으로 만드는 병원 영양제나 링겔도 사실은 설탕물과 다름이 없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방송 PD"우리가 설탕을 먹으면 어짜피 몸안에서 설탕분해 효소에 의해 포도당과 과당으로 나누어집니다. 결국 다같은 당분인 것입니다." 라며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며 효소액의 당 함량을 가지고 문제를 삼고 있습니다.

 

 (방송 PD는 설탕을 인체에서 직접 소화를 할때 오는 부작용과 발효미생물에 의해 소화된 당분은 왜 몸에 이로움이 되는지를 모르고 효소액의 발효당분이 마치 설탕과 다름 없는 것처럼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 PD"소주잔으로 효소액 한잔을 마시게 되면 그 당함량은 탄산음료 한캔을 먹는 것과 비슷한 수준 소주잔으로 두잔만 마셔도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당분 섭취량에 해당됩니다." 라며 마치 탄산음료의 당분과 효소액이 당분이 같은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적정 당분 섭취량은 가공당분을 기준으로 한 것이지 천연당분이나 전화당분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가공당분은 소화과정에서 중요 영양소를 소진시켜 부작용이 오기 때문에 일정한 량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 방송에서는 한의사까지 출연하여 "암환자의 경우에는 포도당 흡수가 빨라지면서 혈당이 높아지고 암세포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은 당연히 효소액을 피해야 한다고 봅니다." 라는 주장을 하며 출연하는 사람들이 모두가 전문가 행세를 하며 무지를 드러내는 것을 보게 됩니다. 

 

 ( 포도당이 암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라면 포도당으로 만든 병원의 영양제, 링겔들은 모두 철수해야 하며 포도당을 만드는 탄수화물 식품들인 밥, 빵, 국수, 감자, 고구마 등은 전혀 먹지 말아야 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위에 방송 내용을 보면 발효와 당분에 무지한 사람들이 출연하여 마치 자신들이 전문가처럼 행세하고 있지만  PD와 함께 바른 정보를 왜곡하고 소비자를 우롱하여 공영방송에 먹칠을 한 졸작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당분에 대한 진실을 모르는 가정 주부님들이 소박한 마음으로 빚는 효소액조차도 해로운 식품처럼 주장하기 보다는 가정마다 발효식품을 준비하여 건강한 음식문화를 가지도록 일깨워 주어야 하는 것이 공영방송이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글을 마치며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인공적으로 합성시켜 나오는 가짜 당분인 아스파담, 사카린 등이 부작용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며 천연당분이나 전화당분처럼 가장 자연적인 당분을 섭취하다 보면 몸은 무엇이 이롭고 필요한 음식인지를 스스로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文遊山 생태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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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