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유익균을 키우는 식생활이 건강을 좌우한다.
우리 몸에는 약100조개의 미생물이 살아가고 있으며 무게로 한다면 약1.5kg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스턴트식품, 설탕 가공식품, 육류식품, 화학의약품들을 자주 섭취하다보면 유익균은 줄어들고 유해균이 많아져 영양흡수력은 줄어들고 독한 가스가 장기에 누적되면서 몸이 굳어가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결국 건강을 잃게 됩니다.
특히나 생각해보아야만 할것은 우리가 약으로 잘못 알고 있는 항생제등 기타 화학의약품들을 장기간 복용했던 사람들의 부작용을 들어보면 대체적으로 소화가 잘 안되고 변비가 오며 위통을 느끼게 된다는 공통적인 경험들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이것은 아래에 옮겨온 기사처럼 화학의약품들도 장내 유익균의 활동을 소멸시키고 유해균들을 번성시켜 소화기관에 장애를 부르고 오히려 질병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빚게 되는 것임을 농부도 고통의 체험을 겪고난 후에야 깨달은 내용입니다.
장내 유익균 활성이 높은 음식들은 토종참꿀, 청정한 유기야채 및 과일 그리고 김치, 된장, 간장, 식초, 청국장등 유기재료로 빚은 전통 발효식품에서 찾을수 있으며 그중에도 토종참꿀과 전통옹기에서 약재로 빚은 발효효소들은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산 과정과 효능들이 투명하지 못한 다국적제약회사에서 제조한 화학의약품들을 언제까지 자신의 병을 낫게 해줄것이라고 맹신하여야 하는지 이제는 냉정히 돌아보아야 할때이며 우리의 몸은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는 자연치유력이 있음을 믿고서 이에 맞는 식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밀려오는 대 병란을 피하고 자신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文遊山 생태농부
중앙일보 배지영 입력 2012.11.05 06:39 수정 2012.11.05 13:48
장내 유익균 비율 낮은 현대인
항생제·방부제·당류 과다 섭취가 원인
현대인의 장에는 왜 유익균이 적을까?
첫째 이유로 항생제의 남용을 꼽는다. 항생제는 유해균도 죽이지만 유익균도 사멸시킨다. 가축 사육에 사용하는 항생제를 간접적으로 섭취할 수도 있다.
식수에 잔류하는 염소, 과일과 채소에 남아 있는 살충제, 가공식품의 방부제, 탄산음료나 과자에 다량 함유된 정제 당분도 모두 유익균을 죽이고 유해균을 늘린다.
약물이 유해균 증식의 원인 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제산제다. 경희대 약대 김동현 교수는 "제산제 복용으로 위산이 중화되면서 유해균 수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스테로이드와 피임제 같은 호르몬제도 유해균 증식을 촉진한다.
제왕절개 분만이 느는 것도 문제다. 질벽에 사는 유익균을 받을 기회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 1999년 미 소아소화기영양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의 장에는 유익균 수가 훨씬 적고, 대신 유해균 수가 많았다.
분유를 먹이는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1983년 일본 소아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분유를 먹는 생후 1개월 된 신생아의 장내 비피더스균(유익균) 수는 모유를 먹는 신생아군의 10분의 1 수준이었다.
유익균 줄면 당뇨병·고지혈증 발병 높아져
이렇게 몸 속 유익균이 줄면 어떤 현상이 생길까?
우선 장벽을 감싸고 있는 막이 약화한다. 유익균이 줄면 장의 코팅막 역할을 하는 뮤신이 감소한다. 장세포와 세포 사이가 벌어져 외부 바이러스 등 항원이 몸 안으로 들어간다.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대사작용도 떨어진다. 유익균은 지방을 대사시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조절한다. 유익균이 감소하면 당뇨병과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얘기다.
암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유익균은 화학물질과 바이러스·이물질 등 독성물질을 싸잡아 대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민 원장은 "유익균이 적으면 유해물질이 남아 정상세포를 변형시킬 가능성이 높다.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면서 암세포로 성장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면역기능에도 관여한다. 민영일 원장은 "장내 유익균이 감소하면 면역세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한다. 또 유해물질을 거르지 못해 세포 속으로 흡수되면서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엔 비만과의 연구도 활발하다. 몇 해 전부터 네이처 등 세계 유수의 학술지에서 장내 세균이 '비만 체질'을 만드는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민 원장은 "지방 대사의 일부는 장내 세균이 담당한다. 따라서 유익균이 줄면 지방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쉽게 살이 찐다"고 말했다.
인위적으로 유익균 든 식품 먹으면 효과
유익균의 감소를 막으려면 인스턴트 식품, 화학조미료가 많이 든 식품은 삼간다. 대신 유익균이 좋아하는 비타민이나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과일을 섭취한다.
하지만 이미 유익균이 많이 준 상태라면 식생활 개선만으로 해결이 어렵다. 고농도의 유익균을 인위적으로 섭취해야 장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최근 고농도의 유산균을 함유한 음료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7even(세븐·Seven)이 대표적이다. 아이의 깨끗한 장에서 발견되는 핵심 유익균 7가지를 포함한 유산균 1000억 마리, 그리고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엘더플라워를 혼합했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안영태 박사는 "유익균의 섭취는 유해물질 노출이 많은 현대인의 건강에 필수다. 원인 모르게 배앓이를 한다거나 자주 감기에 걸릴 정도로 면역력이 떨어졌다면 유산균 음료나 제제를 꾸준히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배지영 기자
원문주소 :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2110506390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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