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건강과 성공으로 이끄는 하루 효소단식
* 농부가 처음 경험했던 7일 단식
제가 단식을 처음 경험했던 것은 20대 중반 군대 제대후 공직 시험을 준비하면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3년동안 군생활로 무딘 머리에 집중이 어려워 고민하던중 서점에 들렸다가 우연히 7일단식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는데 단식의 효능에 이끌려 용기를 내고 실천을 해 보았습니다.
단식 3일까지는 도서관으로 가는 거리를 지나노라면 코끗에 풍겨오는 음식 냄새들이 왜 그리도 향기롭게 느껴지던지 단 하루의 단식 경험도 없었던 저로서는 먹고 싶은 욕구와 참으려 하는 마음의 갈등으로 힘들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7일이 다가오자 자신감이 생겨 3일을 더해 10일을 단식하고 보식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보식을 하는데 처음 미음을 먹는 며칠은 잘 해내었으나 갈수록 색다른 음식들과 마주하며 엄격한 규정량을 지키려 하다보니 조금씩 타협하던 절제심은 무너져 버렸으며 보름을 해야 하는 보식 기간을 일주일도 안되어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7일단식을 여러번 시도해 보았지만 책에 쓰여진데로 감식과 단식 보식 기간을 깔끔하게 지켜서 성공한 경험은 얼마되지를 않았습니다.
20여년 전에도 이따금씩 불량 먹거리 뉴스들이 사회에 충격을 주곤 하였는데 그때마다 먹는 음식을 가지고 사기를 친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웠으며 만약 이러한 일들이 앞으로 지속 된다면 스스로 농사를 지어서 먹어야 되는 세상이 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 생태농법을 하며 농부가 실천했던 여러가지 단식
그러던 중 후꾸오까마사노부가 지은 생명의 농업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농약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서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자연 생태농법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는"생명의 농사란 참 재미 있는 것이구나"
" 농사는 어느 직업에도 비교할 수 없는 만큼 할만한 것이며 가치가 있는 직업이구나 "
" 언젠가 기회가 오면 자연과 함께 하는 생태농법으로 농사를 지어야 하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제주에서 물건너 이곳으로 정착하게 되자 본격적인 자연 생태농법을 시작하였는데 농사를 하면서는 그동안 약물복용으로 망가진 몸을 다스릴려고 현미자연식으로 자급자족하며 하루 효소단식을 1년 가량 실천하였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농사로 돈버는 농업경영인의 길이 아니라 자연 생태농법을 통하여 건강한 삶과 지혜가 열리는 농자의 길을 갈수 있도록 내공을 쌓는 시간들이었는데 다행스럽고 출발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 후 부터 단식은 큰 부담감 없이도 할 수 있었으며 생태농사와 현미자연식, 하루 효소단식은 자연스럽게 저의 생활이 되고 습관이 되었습니다.
생태농사를 하면서 틈틈이 3일, 7일, 10일을 물단식, 효소단식, 물과 효소를 전폐한 단식들도 몇번씩을 해보았으며 재작년에는 7일에 한끼를 식사하며 생청과 효소단식을 70일 하였으며 작년에는 식사없이 생청과 효소만으로 33일 단식을 하여 보았습니다.
* 단식중에도 하루 효소단식이 쉽고 효과가 큰 것임을 알다.
올해에 들어서는 1월은 4일에 1식, 2월은 3일에 1식, 3월은 2일에 2식으로 3개월 동안 효소 단식을 마치고서는 하루 효소단식에 대하여 확고한 신념을 가지게 되었으며 4월부터는 일주일에 수, 일요일은 하루 효소단식을 수신을 하는 수행으로 삼아 지켜가고 있습니다.
하루 효소단식이란 며칠을 일정한 간격으로 정해 하루만 효소를 음용하며 단식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 일주일에 하루, 오일에 하루, 삼일에 하루, 하루 걸러 하루를 몇개월간 효소단식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식은 지도하는 사람과 필요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농부의 경험을 뒤돌아 보면 단식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은 하루 아침에 어떤 큰 변화나 결과를 기대하는 잘못된 생각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7일, 10일,15일등 장기단식들을 비록 성공리에 마쳤어도 대부분이 복식에서 식탐을 절제하기 힘들어 실패하기 쉬우며 시간이 흐르면 다시 도루묵이 되어버리고 그러면 단식의 효능을 탐하여 다시 힘들게 단식을 시도하려 들게 되고 이것을 자꾸 반복하다 보면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하는 역효과를 불러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단식의 목적은 단순히 효능을 얻기 위함 보다는 건강한 삶으로 갈수 있도록 식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출발점이며 방향키가 되고 내공을 쌓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단식경험으로 보면 여기에 가장 적합한 단식은 감식도 보식도 필요없고 그리 마음에 부담도 주지 않고 누구나 실천하기 쉬운 하루 효소단식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병고의 시대는 식습관을 고쳐야 건강하고 성공한 삶이 된다.
20여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자연과 생명을 잃은 불량먹거리들이 주변에 넘쳐나면서 우리는 지금 건강과 생존을 위협하는 대 병난의 시대를 눈앞에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병고(病苦)의 시대에는 자신의 몸을 화학치료에 맡기려 보다는 스스로 치유하는 원천적인 힘을 믿고서 하루하루 자신의 생명력을 건강하게 길러 갈줄 아는 지혜가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서양의술의 창시자 히포크라테스도
"음식을 의사와 약으로 삼아야 하며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루 효소단식을 한달 두달 자신의 삶으로 실천하다 보면 절도가 없던 식습관들이 비로소 잡혀가며 바른 식습관은 건강과 지혜를 자라게 하고 성공의 운명을 가저올 것입니다.
생활치유 연구가 생태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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