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자연 생태농법

가을의 길목에선 '산백초 익는 마을'

생활건강 연구가 2019. 8. 31. 09:07

 

가을의 길목에선 '산백초 익는 마을'



 처서가 지나가자  이곳 산골엔


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맑고 청량한 공기가 흐르고 있다.


풀벌레들의 고운 선율 속에


태양의 열매들은 영글어 가고


생태농부는 자연이 주는 선물을 수확하며 기쁨에 젖고 있다.


 

돌복숭아 열매


돌복숭아는 8월 하순이면 진이 흠뻑 배어나면서 익어간다. 지금이 수확 적기



 돌복숭아 식초


효소초에 돌복숭아를 넣어 다시 재발효시키면 돌복숭아 식초가 만들어진다.


정신을 안정시키며 충치, 관절염, 골다공 등 뼈 질환에 좋다.


 

토종 여주


도깨비 방망이 같이 생긴 모양이 우스꽝스럽다.


쓴 맛이 강하지만 혈액을 맑게 하고 당뇨병에 좋은 열매.


 

토종 오이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으며 특히 칼륨이 풍부해 혈압, 신장 질환에 좋다.


 

개구리 참외


개구리 무늬와 비슷하다고하여 이름 붙여진 조선의 토종 참외



사과 참외


향과 맛이 정말 일품인 토종 참외다. 


때문에, 벌레들이 너무 좋아하여 요즘 농부들은 재배를 기피하는 품종.


 


과거엔 농촌에 많이 심었던 사과참외가 지금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자연이 기르는 약초밭


생태농부는 구경만 할 뿐, 생명은 자연이 기른다.


생태 농부도 생명.....


현대인들은 자신이 생명이란 사실조차 잊고 살아간다.



자연산 수박


여름 내, 햇빛을 받으며 자라던 수박들도 익어가고...


 

태양의 열매가 바로 약(藥)


자연산 수박을 먹으면 몸이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藥(약)의 글자는 艸(풀초) 樂(즐거울락)의 합성어다.


'약'이란, 몸을 즐겁게 하는 식물 또는 몸을 좋게하는 식물을 말한다.



***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방사능, 지엠오, 화학첨가제, 미친소, 트랜스지방


오염된 먹거리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


하지만 도시마다 병원과 약국은 많아지는데


왜?


건강인은 적고 환자들이 넘쳐나고 있을까?



항암제, 항생제 등 화학약품들이


환자의 몸을 좋아지게 하고 있는가?


'병을 죽이며 몸도 죽여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몸을 좋아지게 해야만 병도 낫는 법이다.


생명은


생명을 먹도록 되어 있는 게 자연의 이치인데


독을 먹고 있다고 생각을 해보라.


*


약(藥)이란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가?


*


이걸 깨닫지 못하면


매일 새끼를 챙겨 먹으면서도


맑은 피와 건강한 세포를 만드는 게 뭔지도 모르는 '우중'이다.


그는


병란의 태풍을 절대로 피하지 못할 것이며


돈 들여가며 자기 건강을 해치는 '미친 짓'도 태연이 할 것이다.  



생활건강 연구가   생태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