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요로결석 주의
여름철 7, 8월이면 한국의 40-50대 남성들이
3명중 1명꼴로 요로결석 환자들이 급증한다고 한다.
하지만
결석의 원인에 대한 올바른 대처를 모르고
잘못된 치료법으로 수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다.
*
요로결석의 대한 잘못된 상식 중 하나는
물을 많이 마시고 염분 섭취를 자제하라는 것이다.
이를 믿고
물이나 맥주를 많이 마시며 염분을 줄이게 되면 어떻게 될까?
요로결석만 아니라
오히려 큰 병을 부르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
하필이면
왜? 7~8월 여름철에 요로결석이 많이 생겨나는 것일까?
*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므로 자연스럽게 수분 섭취량도 많아진다.
그로인해 각종 음료수, 생수, 맥주 뿐만 아니라
콩국수, 물냉면 등 물이 많은 음식들을 자주 찾게 된다.
즉
요로결석이 원인은
여름철 자주 마시는 수분 섭취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에는
소독과 청소를 위해서는 석회가 사용되고 있다.
그 밖에도 수돗물에는 각종 광물질들이 녹아있다.
이는 식물이 정제하지 않은 성분(무기 미네랄)이므로
몸에서 소화흡수되어 영양이 되지 못한다.
*
때문에
일부는 소변으로 빠져나가고 일부는 간, 신장, 방광에 쌓이게 된다.
특히나
맥주나 가공 음료수에는 산도조절제, 보존제 등
각종 방부제가 들어간다.
이들이 뼈에 칼슘을 배출시켜 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여름철 요로 결석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수분 섭취와 양질의 소금을 섭취해야 한다.
*
음료수, 생수, 맥주를 마시는 것을 자제하고
유기재배로 생산한 수박, 참외, 복숭, 토마토, 자두 등
여름 과일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과일 속에 수분은 육각수이며
태양 에너지인 양기와 각종 미량영양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
천일염으로 구운 소금, 죽염 등 양질의 소금을 섭취하면
여름철 체내 염분 부족으로 오는
빈혈, 무기력, 소화불량, 영양결핍, 면역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여름철에
군인들이 고된 훈련을 할 때마다 소금물을 자주 마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과일과 소금에 들어 있는 필수 영양소가
결석을 청소하고 치유하는 진짜 약임을 알아야 한다.
*
약수터에서 떠온 자연 생수에 발효효소액을 첨가해
"효소음료"를 만들어 마시는 것도
요로결석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얻게 된다.
유익균과 필수영양이 풍부하게 함유된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아래 뉴스를 보면
"맥주의 특정 성분이 요로결석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비뇨의학과 교수의 이야기가 나온다.
여름철에는 양질의 수분과 소금 섭취로 요로 결석을 예방하자.
생활건강 연구가
***********************************************************************************************************************************************
여름철 요로 결석 주의.."맥주 조심하세요"김정회 입력 2019.07.14. 22:33
[앵커]
무더운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가 요로 결석입니다.
통증도 심하고 재발률도 높은데 잘못된 상식만 믿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이 환자는 최근 신장에 결석이 생겨 내시경 수술을 받았습니다.
벌써 세 번째입니다.
[요로 결석 환자 : 결석이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두 개였고 하나는 신장 안에 있었는데 하나가 요관을 타고 오면서 요관을 막아서 엄청 아파서….]
요로 결석은 신장에서 요관, 방광, 요도까지 소변이 지나는 모든 길에 돌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결석을 만드는 칼슘, 요산 성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점점 커져서 생깁니다.
특히 여름철에 환자가 많아지는데 전 세계적으로도 더운 나라, 더운 계절에 발생이 많아 이른바 '결석 벨트'를 형성합니다.
[이상협 /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 땀으로 수분이 배출돼 소변이 농축되는 게 원인이 될 거 같습니다. 동남아 비롯한 우리나라, 더울 때 결석이 많이 발생한다고 돼 있고….]
전형적인 증상은 옆구리 통증으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픕니다.
혈뇨와 구토가 생기기도 하고 요로 감염이 동반되면 고열도 나타납니다.
치료는 몸 밖에서 충격파로 결석을 분쇄하는 체외 충격파 쇄석술이 대표적인데 요즘은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신장 속 결석까지 제거하는 수술이 늘고 있습니다.
결석이 제거되더라도 재발률은 50%에 달할 정도로 높습니다.
때문에 최선의 예방법이자 재발 방지법은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겁니다.
그렇다고 맥주를 많이 마셔선 안 됩니다.
[이상협 /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 맥주 성분이 결석에 위험 요인이 되거든요. 그런 걸 많이 먹으면 일시적으로 소변량이 증가해 배출을 도와줄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결석이 더 많이 만들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칼슘 때문에 결석이 생긴다고 우유나 멸치 먹는 걸 꺼릴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적당한 섭취가 권장됩니다.
예방은 물론 이미 만들어진 결석을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체중 감량도 중요합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생태농부 건강 칼럼 > 우리집 효소단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의 미래'를 생각하는 추석이 되십시요 (0) | 2019.09.12 |
---|---|
커피 마시면 방사능이 감지되는 이유 (0) | 2019.08.30 |
심장에 안고 있는 '폭탄'과 의료비 부담 (0) | 2019.02.16 |
장수의 악몽 '노후파산' (0) | 2019.02.09 |
뼈에 좋은 생명수 '고로쇠 수액' (0) | 2019.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