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당뇨의 치유

당뇨 환우에게 과일은 독이 될까?

생활건강 연구가 2019. 6. 30. 11:53





당뇨 환우에게 과일은 독이 될까?



한국의 당뇨인들은 예비 환자를 포함해 천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수많은 당뇨인들이  합병증이 두려워


매일 당뇨약을 챙겨먹고 혈당관리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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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관리를 한다고 해서 합병증에 안 걸리는 걸까?


주변을 둘러보면 알겠지만


합병증으로 손발이 썩어서 팔다리를 자르는 당뇨인들은


평소에 혈당관리를 하며 살아온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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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무슨 얘기냐 하면


"혈당관리가 당뇨치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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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으면


 목이 간간해서 물이 당기고 소변으로 염분이 배출된다.


마찬가지로 과식하면서 활동을 안하면


몸은 갈증을 일으켜 필요 없는 당분을 소변으로 배출한다.


즉, 몸은 스스로가 혈당조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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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기계와 달리 스스로 조절하고 치유하는 생명체다.


이를 무시하고 인위적으로 혈당관리를 하겠다는 것만큼


바보스러운 짓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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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를 보면 의사들이 


당뇨인들은 "과일을 먹으면 혈당이 높아지고 독이 되기 때문에 먹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과연, 이것이 올바른 상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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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몸에 해로운 이유는


 당분구조가 이당류여서 먹으면 단당류로 분해하여 소화를 시키고


이 과정에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소진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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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에 당분은 단당류이기 때문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소진이 안 될 뿐더러 미량영양을 공급하므로


췌장을 살리고 몸이 스스로 혈당조절을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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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의 당분과 과일의 당분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가공식품과 화학농법 먹거리를 주식으로 하는 현대인들은


효소, 미네랄, 비타민 등


치유와 면역에 있어야 할 필수 양소들이 대부분 결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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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당뇨인들에게 과일을 먹지말라고 할 것이 아니라


살충제, 항생제, 호르몬제를 친 '농약과일'들을 피하고


자연에서 자란 유기과일을 실컷 잡수라고 권해야 옳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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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유기과일 속에 함유된 당분과 효소, 미네랄, 비타민 들이


혈액을 맑게 하고 췌장 세포를 복구시켜


당뇨를  근본치료하는 "진짜 약(藥)"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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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을 먹으면서  백년을 혈당관리 한들


당뇨는 고쳐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현상유지 되는 것도 결코 아니다.


당뇨약을 먹을수록


몸은 저항성과 내성이 생겨 점점 더 강한 약품을 먹어야 한다.


그럴수록 간, 신장, 위장이 손상되고


피가 돌지 않아 세포들이 점점 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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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를 고치려면


혈당관리가 아니라 '혈액관리'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고혈당이아니라 혈액이 오염으로 합병증이 오기 때문이다.


즉, 고혈당보다 혈액오염이 더 무섭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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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을 관리하려면


피와 살을 만드는 음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맑은 혈액에 실어날으는 필수 영양소들이


혈당조절을 하는 췌장의 세포를 복구시켜 주기 때문이다.  


 

생활건강 연구가

  



 

여름철, 당뇨환자에게 의사들의 잔소리가 느는 이유는?

김정회 입력 2019.06.30. 00:54 

        



      

[앵커]
당뇨 환자들에게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은 필수라 정기검진 때면 이 부분에 대한 의사의 조언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름철, 의사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당뇨 환자마다 꼭 지키라고 잔소리하는 게 있습니다.
어떤 걸까요?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5년 전 당뇨에 걸린 윤길수 씨.

정기 검진에 운동이며 식사관리까지 철저히 해 지금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이것 앞에선 늘 마음이 약해집니다.

[윤길수 / 서울 묵동 : (많이 먹지 말라고 하지 않으시던가요?) 네. 근데 제가 과일을 좋아해서 많이 먹어요.]

수박이나 복숭아처럼 과즙 많고 부드러운 여름 과일은 입에는 꿀이지만 당뇨 환자에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당도가 높아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리기 때문입니다.

매년 여름, 과일 섭취를 줄이라는 의사들의 잔소리가 느는 이유입니다.

[오승준 /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 요즘에 나오는 과일들은 예전과 달라서 당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수박의 경우 거의 설탕물을 마시고 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달아요. 무심코 먹은 과일이 혈당을 올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안 먹는 것도 좋지 않은 만큼 과일은 잘 골라 먹도록 합니다.

단단한 것으로, 하루 한두 번, 한두 조각만 먹습니다.
또 여름철이라도 제때 밥 먹고 제때 운동해야 합니다.

입맛이 없다고 한 끼라도 거르면 저혈당이 오거나 다음 식사 때 과식하게 돼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수분섭취도 신경 써야 합니다.

노인들의 경우 화장실 가는 게 번거롭다고 물 마시는 것도 꺼리는데 혈당이 오를 뿐 아니라 다른 신체기관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말초신경이 많이 망가진 만성 환자는 덥고 귀찮아도 맨발 금지입니다.

[오승준 /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 (다쳐도 감각이 없어)자기 발에 상처가 났는지도 모르고 다니다가 거기로 세균이 감염됐는데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니까 세균 감염이 상당히 빨리 타고 올라갑니다.]

합병증 검사도 꼭 받도록 합니다.

망막이나 말초신경, 콩팥, 심장 등에 문제가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은 당뇨 합병증으로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이 느는 만큼 미세 혈관과 대혈관 검사를 매년 한 번씩 받는 게 좋습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630005406718?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