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의학뉴스 분석

국산 계란에도'살충제' 전국농장 계란 출하금지

생활건강 연구가 2017. 8. 15. 10:33

 

 

국산 계란에도'살충제' 전국농장 계란 출하금지

 

 설마했던 일이 결국 터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살충제 계란이 검출되고, 농식품부는 전국 농장에서 계란 출하를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당분간, 엄청난 계란 파동이 벌어지겠군요.

 

 그동안 국민들은, 밥상에 올라오는 계란을 아무 생각없이 먹어왔습니다. 그 속에, 암을 유발하고 간이나 신장을 해치는 맹독성 살충제가 들어있음을 누가 알 수 있었을까요? 

 

 건강전문가처럼 행세하는 의사들은, 오늘날 병의 원인을 뭐라고 하고 있나요? "오염된 먹거리로 질병대란이 오고 있다"고 강조하는 의사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앞으로, 먹거리 공포는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먹거리 위기를 깨달은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이 사실을 알고 고민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즐겨 먹는 햄버거, 피자, 빵, 과자, 라면류 속에 과연 무엇이 들어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살충제만 독극물이 아닙니다. 항생제, 성장제, 화학첨가제, 중금속, 방사능, 트렌스지방, 지엠오 등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실로 독약으로 범법이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신은, 아직도 병의 원인을 스트레스, 신경성, 유전, 환경오염처럼 생각되시나요?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그런 것들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병든 몸은, 병든 음식이 만드는 것입니다. 건강한 음식을 찾을 때, 비로소 치유는 시작되는 것이며 건강이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치유'  생태농부 명언(明彦) 

 

국산 계란서도 '살충제'..전국 농장 계란출하 금지

세종=정혁수 기자 입력 2017.08.15. 07:14 

 

 

 경기도 광주·남양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서 피프로닐 등 살충제 검출

-남양주선 피프로닐 살충제, 광주선 비펜트린 기준치 초과 검출
-3천수 이상 산란계 사육농가에 대해 17일까지 전수검사 실시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27일 전북 김제시 용지면 신정리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사육하던 닭들에 대한 살처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용지에는 64개 산란계 농장에서 닭 167만4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AI 발생농장 중심 보호지역(3㎞)내에 있는 이들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2016.12.27. k99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국내에서도 '살충제 계란'이 발견돼 정부가 전국의 3000마리 규모 이상의 농가에서 생산되는 모든 계란의 출하를 전격 중단시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던 중 경기도 남양주·광주의 2개 산란계 농가에서 살충제 '피프로닐''비펜트린'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피프로닐은 최근 문제가 된 유럽 살충제 달걀 파문에 등장하는 성분으로, 닭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비펜트린은 닭의 '이' 등을 잡는 데 쓰인다.

농식품부는 이날 00시를 기해 전국 모든 농장의 계란출하를 중지하고, 3000마리 이상 산란계를 사육하는 모든 농장을 대상으로 3일이내 전수 조사를 실시해 문제가 없는 농장의 달걀만 출하를 허용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이들 농가에서 유통된 달걀에 대해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치하고,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 시에는 전량 회수·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4일 이같은 상황을 보고받고 진행 중인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최대한 앞당겨 실시하도록 했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같은 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식약처, 농축산물검역본부, 농산물 품질관리원, 양계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815071429813?rcmd=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