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리콜
◆ 독후감 후기
저자는 "백신 리콜 후 어떻게 처리 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고 있다. 충격적인 사실이지만, 내부 고발자에 의해 리콜된 제품이 유통과정에 다시 섞여 들어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백신의 리콜은, 건강과 생명에 중대한 위협이 있다고 판단될 때 그 피해를 막으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 제품이 유통과정에 다시 섞여 들어가거나 아니면 부작용을 은폐하려고 정상제품과 혼합한다면 어떻게 될까?
백신 피해는, 접종하자마자 당장 나타나는 게 아니다. 부작용은 몇 주, 혹은 몇 개월, 아니면 몇 년 후에 나타날 수 있다. 접종 받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질병과 증상이 예전에 접종받은 백신이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 중대한 피해를 당해도, 대부분 모르고 넘어가기 쉽다.
백신을 만드는 제약회사는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을까? 그들은, 백신이 얼마나 효과가 있느냐 하는 것보다 백신을 얼마나 많이 팔아서 얼마나 많은 이익을 얻느냐에 관심이 있다. 제약회사는, 공익을 위한 봉사단체가 아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민간기업임으로, 이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문제는, 이런 사기업을 제대로 통제를 못하는 정부와, 의사의 말만 믿고 백신이 효과를 사실처럼 믿는 우매한 일반 대중들이다. 건강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의학이, 오히려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이런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평생 의료노예로 살아가면서, 자신이 불행이 어디서 오는지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생활치유 전문가 명언 (明彦)
백신 리콜
백신이 리콜 조치가 되면, 리콜된 제품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백신 제조사들은 이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내부자 및 내부 고발자들은, 리콜된 제품이 유통 과정에 다시 섞여 들어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초강력 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이 검출될 가능성을 거의 제로 수준으로 떨어뜨려 부작용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 정상 제품 원료와 혼합시키기도 한다.
다음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보고된 백신 리콜에 대한 최근의 일부 사례들이다.
* 2009년 12월, 글로벌 백신 1위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항원 성분이 '사전에 명시'된 효능 한도에 미달한다는 이유로 자사의 4개 라인에서 생산된 'H1N1소아 백신'을 자발적으로 리콜했다.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어느 정도의 백신이 생산되는지 궁금할 것이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4개 생산 라인에서는 무려 80만 명에게 주사할 수 있는 H1N1 바이러스가 만들어진다. 회사는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모든 제품에 대한 전수 검사를 수행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해당 라인에서 생산된 백신의 효능이 정상 수준에 비해 12% 미달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어떤 이유로 백신의 효능이 떨어진 것일까? 그리고 이미 해당 백신을 접종한 수많은 어린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회사의 공식 입장은, 해당 백신이 여전히 어린이들을 H1N1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는 것이다! 가능한 허점들과 예상 가능한 문제점들을 생각해보라.
사노피 파스퇴르가 'H1N1 백신'을 제조할 때 실수를 저지른 유일한 백신 제조사는 아니다. 2009년 12월 영국의 제약회사 아스트라 제네카는 자사의 H1N1 비강 분무형 백신을 똑같은 이유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결함 있는 생산 라인에서는 470만 명분의 백신이 생산되었고 대부분 출하가 완료된 상태였다.
제약회사는 백신이 출하될 때는 완벽한 효능을 갖고 이었다고 주장하면서 리콜 설명을 발표했다. 아주 묘한 이야기이지만, 그들은 백신을 이미 접종받은 사람들이 재접종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도 주장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리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2009년 7월 미국의 제약회사 와이어스는, 소아용 폐렴구균 단백 접합 백신인 '프리베나'의 생산 라인 1개에 대해 자신들의 파난으로 리콜을 실시했다. 문제가 발생한 라인은 상업적 판매를 위한 라인이 아니었다. 회사는, 백신을 담는 주사기가 '부주의'로 인해 상업적으로 판매될 제품들과 섞였음을 시인했다.
우리는 문제가 된 라인의 백신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여전히 알 수 없다. 해당 라인에서 생산된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게, 어떤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날지도 알 수가 없다.
* 2007년 12월 독일 제약회사 머크는 13개 라인에서 생산된 120만 명분의 백신에 대해 "제품 효과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리콜 조치를 취했다. 외견상 유순한 용어를 사용한 이 조치의 이면에 은폐된 것은 식품 독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세레우스균이었다. 제조 과정의 불결한 환경에서 이 세균이 백신에 침투한 것이다.
* 2001년 머크는 백신 생산 시설이 특정 규정을 준수하지 못한 사실을 미국 식품의약국이 발견한 이후 2종의 백신 생산을 중단하라는 압력을 받았다.
* 2006년 10월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는 백신을 실은 선적품 일부가 너무 낮은 온도에 있었다는 이유로 두 라인에서 생산된 플루비린 백신에 대해 리콜 조치를 취했다. 회사는 백신 배급회사를 비난했다.
* 2004년 4월 아벤티스 파스퇴르는 선적된 제품에 불활성 조치를 취하지 않은 광견병 바이러스가 포함된 사실을 발견한 이후 한 라인에서 생산된 광견병 백신에 대해 리콜 조치를 취했다!
이 모든 것들은, 해답이 나오지 않은 몇 가지 불안스러운 의문을 남긴다. 백신은 인간의 건강에 매우 해롭다. 그럼에도 백신 제조사들이 유리병, 주사기, 경구용 약, 비강 분무형 백신 등에 집어넣는다고 주장하는 것들에 대한 충분한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제약회사들은, 제조 공정에서 엄격한 표준을 순수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그렇다면 자신들의 제품을 반복적으로 리콜 조치해야 하는 이유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예방접종이 오히려 병을 부른다>의 저자 안드레아스 모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