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현대의학은 생명에는 관심없다

생활건강 연구가 2017. 4. 27. 07:00




현대의학은 생명에는 관심없다


  ◆ 독후감 후기


 저자는 "의사의 의료 행위가 대부분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엄연한 현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살려고 치료 받으러 가는 길이 저승가는 길이 되고 있으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아프면 병원에 가야하고 병은 의사가 해결해준다고 배운 사람들은, 저자의 경고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들은, 치료의 옳고 그름을 생각할 줄 모른다. 그러니, 치료비를 주면서 건강과 생명을 잃어가는 줄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생각할 줄 모르면 판단할 줄 모르고, 판단할 줄 모르면 배운대로 살아간다. 생각하고 판단할 줄 모른 사람은, 삶과 죽음을 결정짓는 진실을 들려주어도 귀에 들리지 않는다. 그들은, 학교나 방송이 가르친 것을 더 믿기 때문이다.


 의사의 의료 행위가 죽음을 재촉하는 것은, 치유를 목적으로 한 치료가 아니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의 화학치료는, 약과 수술로 병의 증상을 임시 억제하는 치료일 뿐이다. 그런 치료로 환자를 기만하여 이익을 얻는 것은, 생명과 인간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환자가 살고 죽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들은, 사람보다 이익을 얻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생활치유 연구가   생태농부



 현대의학은 생명에는 관심없다



  의사의 의료행위가 상당부분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데 소비되고 있다. 현대인은, 이 엄연한 현실에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


 나는 의과 대학생들에게 온몸을 바쳐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현대의학으로 성공하고 싶으면 죽음을 장려하거나 사람의 죽음에 관해 연구하는 분야를 찾아보게나. 그렇게 하면 자네들에게는 빛나는 장래가 약속될 것이네."


 현대의학에서 사람의 죽음을 담당하는 것은 언제나 성장 산업이다. 의학 잡지를 펼치면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피임, 중절, 불임 수술, 유전, 카운슬링, 유전자 진단, 양수 검사, 인구의 제로 성장, 존엄사, 삶의 질, 안락사 등에 관한 최신 보고들이다.


 이런 의료 행위가 목적으로 삼고 있는 것은 생명의 관리와 종결이다. 유전자 진단이나 인공 임신 중절로 이어지는 양수 검사의 시행에 관해서는 아직 논의 단계에 있다. 논의라고 하는 것은 실시의 전 단계에 불과한 것이다.


 현대의학은 생각해보지도 않고 이러한 일을 예찬하고 있다. 이는 종교적 광란에 빠져 있다해도 과연이 아니다. 현대의학의 의료 행위에는, 인간의 본질을 망각한 바람직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과학적인 정당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정보가 조작되고 있다. '엄연한 사실'은 모든 의료 행위가 그 본질은 '죽음의 의식'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가 생명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 최대의 욕구는 자손을 늘리는 것으로 자기를 보존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이 이와 같은 본능의 영위는 현대의학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인공 심신 중절, 마스터베이션이라고 하는 생명과 관계없는 성 행위는 인구 증가를 억제하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동성애 같은 '대체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불릴 만한 변태적인 애정 행위가 허용되고 있다. 인류가 태고적부터 영위해온 생명을 보호하는 행위가 받아들여지지 않게 되었다.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현대의학이라는 종교의 '죽음의 의식'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들 뿐이다. 집에서 아기를  낳는 것은 죄로 여기면서, 병원에서 하는 임신 중절은 죄가 되지 않는다. 성 전환 수술을 받아도 죄가 아니다. 이런 수술로 환자의 몸에 얼마만큼의 부담이 생길지는 일체 고려하지 않는다.


 현대의학이라는 종교는 생명을 보호하지 않는 성 행위를 한층 더 장려한다. 동시에 한편으로는 생명의 경시도 조장한다. 이것은 생명에 대한 잘못된 자세다. 그곳에서는 인간성이 여지없이 짓밟히고, 양식은 결여되어 있다.


 현대의학은 모든 여성에게 중절의 권리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정치적 입장에 관계없이 중절의 문제는 단순히 생물학적이다. 즉, 선택의 자유를 적용시키는 것으로 그칠 수 없는 그 이상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 유대교의 전통적 윤리하에서 중절은 임산부의 생명이 위험한 때에 힌정한다. 엄마의 생명은 태아의 생명보다 우선한다는 생각에 권리가 아닌 의무로서 행해지고 있다.


 현대의학은 중절을 일방적으로 추진할 뿐, 임산부나 태아의 생명은 일체 고려하려고 하지 않는다. 현대의학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단지 의료 기술뿐이다.  


 1960년대 이후가 되면서, 현대의학은 여성이 치룰 희생은 고려하지 않고, 산아제한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는 현대의학이 범한 커다란 과오 중에 하나다. 산아제한은, 도덕적인 죄와 생물학적인 죄의 차이를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낸 문제다.


 산아 제한 그 자체는 도덕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산아 제한의 몇 가지 방법에는 여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성이 있다. 이 점에서, 현대의학의 의료 행위는 과오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경구 피임약이나 자궁 내 피임장치 등 피임법의 위험을, 여성들에게 자세히 설명한 후 본인이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현실은, 충분한 설명도 없이 선택의 여지조차 주지 않고 있다. 의사는 자신의 의료 행위가 환자에게 이익보다 불이익을 피하는데 비중을 두고 있음을 철저히 침묵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의도적인 것이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