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우리집 효소단식

효소다이어트, 미맹을 탈출하자.

생활건강 연구가 2014. 8. 23. 06:30

 


 

 


 효소다이어트, 미맹을 탈출하자

 

  ◇ 미맹을 벗어나는 것이 왜 중요한가?

 

 현대인들은 대부분 음식맛을 모르는 미맹인들이다.  특히 음식을 급하게 먹는 한국인들은 미맹인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음식은 몸에 들어와 피와 살을 만들고, 에너지를 만들고, 세포를 만들어 주는 생명의 원천이다.  음식이 곧 나의 몸과 정신을 만든다.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몸과 정신이 건강해지고, 나쁜 음식을 먹으면 몸과 정신이 병들어 간다."

 

 음식이 바로 나의 근본이고 바탕인 것이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매일 세끼를 먹고 살아가면서도, 이 단순한 진리를 모른다.

 

 왜냐하면 대분분 미맹에 걸려 있어, 음식은 단지 한끼 때우고 입을 즐겁게 하는 존재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맹이 원인은 몸에 독이 가득차서 세포가 둔감해졌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조미료와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다.  음식에 들어있는 있는 그대로의 맛을 느낄 줄 모른다.  그러므로 현대인들은 몸이 원하는 음식이 아니어도, 이를 무시하는 식생활을 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인들은 몸과 정신이 과거 농경시대 보다 오히려 퇴화되고 있다. 자가용 비행기 탄다고 사람들은 문명인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정 반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증상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공격적이고 이기적이며, 도덕적으로 나태해 있다.

 

 하지만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에 그 원인이 있음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왜냐하면, 사람의 몸에 독이 차면 정신도 함께 흐려지기 때문이다. 

 

 영혼이 맑으면 지혜가 깊어지고, 도덕적으로 타락할 수가 없다. 

 

 현대인들은 음식이 아닌 식품 첨가물을 밥처럼 먹고 있다.  미량으로 첨가한다지만, 매일  평생 먹는다면 천하장사도 병으로 쓰러질 수 밖에 없다.

 

  효소다이어트, 미맹을 벗어나게 한다.

 

 효소다이어트는 미맹을 벗어나는 절호의 기회다.  음식물을 소화 처리하느라 지쳤던 장기는 휴식에 들어간다. 그와 함께 몸에 쌓인 각종 노폐물들은 청소되기 시작한다.

 

 몸에 독소인 노폐물들이 청소되면 세포는 다시 생기를 되찾는다.  그러면 몸을 괴롭혀 왔던 각종 암과 당뇨, 고혈압 등 여러 질환들이 자연스럽게 사라져 간다.

 

 몸에 독이 없으면 세포는 음식에 예민한 반응을 한다. 기름진 음식이 들어오면 세포는 다시 질식한다. 그러나 살아있는 음식인 과일, 야채, 발효음식을 먹으면 세포들은 매우 좋아한다.

 

 오랜 효소단식 경험이 있는 농부도, 몸이 깨끗했을 때 살아있는 음식을 먹으니 세포가 너무 좋아 파르르 떠는 느낌을 경험한적이 있다. 세포는 몸에서 가장 작은 단위의 독립된 생명체이기도 하다.

 

 효소다이어트를 하며 음식을 오래 저작하면 세포들은 음식물을 하나씩 감지하기 시작한다.  식사 시간이 생명과의 만남이고, 몸과 자연스레 대화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평소 조미식품들을 먹기에 바빴던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이 느낌이 중요성을 놓치기 쉽다. 그러니 음식을 오래 저작하면서 의식적으로 자기 몸의 느낌을 잘 관찰하여야 한다.

 

 처음에는 마음이 다른데 뺏기기 쉽지만, 식사 시간 만큼은 다른 생각들을 다 내려 놓아야 한다. 그러면 몸에 좋은 음식이 무엇인지를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배우게 된다.

 

 정신없이 먹어왔던 습관이, 이제는 식사 때마다 몸이 느낌을 관찰하다보면, 어느 순간 음식이 내 몸을 살리는 생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있는 그대로 살아있는 음식맛이 어떤지를 느껴보라.  음식을 불에 익히고 기름에 튀기면 죽은 음식이다.  이러한 음식이 세포를 둔감하게 하여 미맹이 원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살아있는 음식에는 생명의 불꽃이라 할수 있는 효소가 들어있다.  생명체의 근본 영양인 효소가 몸에 들어올 때, 나는 비로소 자연과 하나가 되고 건강해지는 것이다.

 

                                                                                         

생활건강 연구가   明彦